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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그림자 속으로 사라진 사람들 :: <연합뉴스>에서 『스캠』을 소개했습니다.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전화, 택배사인 척 수상한 링크를 보내는 문자, 진짜인 줄 알았던 모바일 청첩장...사이버 범죄는 오늘도 취약한 이들을 찾아 막대한 피해를 남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피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범죄들은 마치 가해자의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허공에서 벌어지는 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스캠』은 그런 흐릿함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는 책입니다. 세 저자는 사이버 범죄가 벌어지는 현장을 추적하고, 범죄에 연루되었던 이들을 심층 인터뷰하며 스캠 범죄의 실체에 다가갑니다.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태국 등 여러 국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이버 범죄가 어떻게 인신매매와 노동 착취, 인권 문제에 닿아 있는지를 살펴보며, 저자들은 사이버 범죄가 가해-피해의 명확한 형태로 나눠지지 않는 형태라고 말합..
20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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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씨앗 우리들의 패밀리데이 in 부산>에서 산지니 책을 만나보세요!
도서관·학교 사서 여러분을책씨앗 우리들의 패밀리데이 in 부산에 초대합니다! 7월 23일 목요일 부산도서관에서 열리는 에 산지니가 부스로 참가합니다.책씨앗 우리들의 패밀리데이는 독서문화 플랫폼 책씨앗의 주최로 열리는 행사로, '실물 수서'를 통해 사서 여러분이 출판사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고, 새로운 책에 대한 정보를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산지니도 이번 책우패에서 사서 여러분을 만날 예정인데요.산지니의 실물 책을 현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뉴스레터 구독과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행사 참여 사전등록은 책씨앗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부산도서관에서 사서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행사 일정2026년 7월 23일 (목요일) 오전 11시~오후6시행사 장소부산..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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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죽음 앞에 선 시끄러운 마음 :: <한국일보>에서 『유예된 죽음』을 소개했습니다.
언젠가 찾아올 죽음의 순간에, 존엄한 선택이란 가능할까요? 2018년, 국가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와 그 가족이 연명의료 지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연명의료결정법'을 제정했고, 그로부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임종 시 연명의료를 받을 것인지를 스스로 선택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서명했습니다. 하지만 의료 현장에서의 현실은 제도를 명확히 반영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제도만으로 포괄할 수 없는 상황들이 죽음 앞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환자가 의사 표현을 할 수 없는 임종 과정에서 가족이 연명 치료의 가능성에 흔들리기도 하고, 책임을 떠안고 싶지 않은 병원이 의료 행위 중단을 거부하기도 하며 환자의 존엄한 죽음은 이리저리 흔들립니다.『유예된 죽음』의 세 저자는 이러한 현실의 조건들 속에서 ..
20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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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했던 불편함을 구하기 위해 :: <여성신문>, <한겨레>, <뉴시스>, <연합뉴스>에서 『불편한 유행』을 소개했습니다.
우리는 유행을 만들고 있을까요? 혹시 유행이 우리를 만들고 있는 건 아닐까요? 생각해 보면, 유행은 언제나 있었던 것만 같습니다. 과자 하나를 사기 위해 가게를 몇 군데나 돌던 때나 텔레비전 드라마를 전 국민이 보던 시절, 더 과거로 돌아가면 너도나도 양장을 맞추거나 커피를 처음 마시기 시작했던 시절, 최신 옷차림이나 장신구가 방물장수의 발걸음을 따라 퍼지던 때도 분명 있었겠지요. 멋지고 새로운 것, 남들과 공유할 만한 것을 좋아하는 종으로서 우리는 그런 유행을 따라 여기까지 왔는지도 모릅니다.하지만 대중이 열광한다고 해서, 남들이 추천한다고 해서 그 대상이 반드시 내 몸과 마음에 딱 들어맞는 것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분명 사회적 욕망이나 가치관을 반영하는데, 그것에 대해 ..
20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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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새’라 욕먹다 ‘나락’ 가고 “너 T야?” 공격받고 :: <경향신문>에서 『불편한 유행』을 소개했습니다.
현상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x축, y축 함수 도식을 사용합니다. 이를테면 x축이 건축물 재료, y축이 건축물 형태의 복잡성이라면 함수 도식으로 만들 경우 네 가지 매트릭스가 나오는데요. 각 축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입력하고 현상을 설명하면 눈에 잘 보일 뿐 아니라 현상 자체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두 가지 축으로 나눈 네 가지 경우의 수가 아쉬운 경우는 없으셨나요? 한 가지 카테고리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때가 있지 않나요? 2차원 좌표평면에 보이는 사분면이 아니라 z축이 더해진 3차원 좌표공간에 보이는 팔분공간을 옥탄트(Octant)라고 합니다. 옥탄트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문어발 갯수, 8월과 어원을 함께하는 수학 개념입니다. 마음에 들었던 영화를 설명..
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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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T야?" 무심코 한 마디…혐오와 차별입니다 :: <국제신문>에서 『불편한 유행』을 소개했습니다.
MBTI는 사람들의 행동 양식을 카테고리 4개로 묶은 결과입니다. 카테고리 당 키워드 2개로 16가지 유형을 나누는데요. 동어 반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용태로 행동하는 사람을 이 유형으로 묶었는데, 저 사람이 왜 저렇게 행동하냐 물으면 이 유형이라서 그래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MBTI는 불편했던 많은 대화를 줄여준 획기적인 개념이기도 했습니다. 만나면 가족 구성을 묻고, 직업을 묻고, 연봉과 결혼 여부를 물었던 대화보다는 훨씬 즐거웠으니까요. 하지만 MBTI가 유형이 아니라 자격으로 작동하는 순간, MBTI는 이전 피곤했던 대화를 닮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에서 『불편한 유행』을 소개했습니다.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불편하고 피곤한 일에 둘러싸여 계신다면 도우리 칼럼니스트의 『불편한 유행』을 함께..
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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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국경 사이버범죄 스캠이 전 세계로 뻗어나간 이유 ::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함께하는 2026 전북대 동남아언어여름캠프 『스캠』 역자 이정우 태국 정치 연구자의 특별 강연 현장
지난 7월 7일,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전북대학교 동남아연구소가 함께하는 2026 전북대 동남아언어여름캠프 지역설명회를 다녀왔습니다. 세 번째 지역설명회는 최근 한국 사회에 충격을 던져주었던 동남아시아 초국경 사이버 범죄 ‘스캠’을 주제로 잡았는데요. 동남아시아 지역을 연구하고 있는 이반 프란체스키니(Ivan Franceschini), 링 리(Ling Li), 마크 보(Mark Bo)가 쓴 『스캠』을 한국어로 옮긴 이정우 역자께서 특별 강연을 하셨는데요. 스캠 산업 이면을 상세하고 흥미롭게 설명하시는 모습에 청중의 집중도가 높았습니다. 다양한 질문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을 옮겨 적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태국 정치를 연구하는 이정우입니다. 제가 번역한 책이고 최근에 이슈로 떠오르는 것 중 하나인 스캠 산업에..
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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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상 소설가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소설 이호철의 <소시민>
광안리 옆 민락수변공원에서 열린 부산바다도서관에서 북토크중인 조갑상 작가님을 그려봤다. 조금 시간여행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썬글라스가 잘 어울리는 작가님의 새로운 발견. 『이야기를 걷다』는 '부산이라는 도시를 문학으로 읽어낼 수 있는 길잡이 같은 책'이다. 책에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여러 문학작품이 나오는데 그중 이호철의 『소시민』을 북토크에서 자세히 소개해주셨다. 문학으로 한 도시를 읽는 일은 참 설레는 일이다. 전에 목포 여행을 준비하면서 공선옥 소설 『영란』을 읽고 갔다. 소설에 나오는 장소들을 들러보면서 남다른 느낌이 들었고 목포라는 도시가 기억 속에 오래 남았다.전쟁은 부산이라는 도시를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피란민들이 몰려오면서 산비탈마다 판잣집이 들어섰고, 도시의 인구는 순식간에 늘어났습니..
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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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고 넘어가기엔 찜찜한 것들 이면을 보다:: EBS 라디오 <윤고은의 EBS 북카페>에서 『불편한 유행』을 소개했습니다.
지난 6월 18일 윤고은 작가님이 진행하는 EBS 라디오 에서 도우리 작가의 『불편한 유행』을 소개했습니다. 목요일 똑똑 인문학 코너에서 박태근 편집자가 함께 했는데요. 유행, 트렌드를 두고 우리 사회가 왜 그렇게 휩쓸렸을까. 왜 그렇게 선호했을까를 고민하며 조금 불편하고 더디더라도 지금 유행하는 시점에서 놓치지 말고 들여다보자는 취지로 방송을 이어갔습니다. 아래 방송 일부를 옮겨 실었습니다.윤고은 작가님과 박태근 편집자가 나는 『불편한 유행』 이야기를 함께 만나볼까요? 의 대표적인 책 ‘소개’프로그램인 북카페는, 커피향이 진하게 나는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이 모여 자유롭게 책을 읽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 data-og-host="5easy.ebs.co.kr" data-og-sour..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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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소식 197호_목소리로 다시 만나는 문장들
오늘 보내드린 산지니 소식 197호에서는 낭독을 통해 삶의 위로와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이야기를 담은 살짜쿵 시리즈 일곱 번째 책, 『살짜쿵 낭독』을 담당 편집자가 소개합니다. 👇 이번 호 미리 보기 ✔ 책을 소리 내어 읽는 순간, 문장이 건네는 또 다른 위로 "혹시 요즘 삶이 조금 버겁게 느껴지신다면, 눈으로만 읽던 책을 한 번 소리 내어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난 작가와 독자들, 북토크 현장 스케치 ✔ 부산바다도서관에서 열린 조갑상 소설가와 김만석 평론가 북토크 ✔ 제10회 제주한국지역도서전에 다녀온 euk 편집자의 브이로그 뉴스레터 보러 가기>>https://sanzinibook.stibee.com/p/111
2026.07.09
산지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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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기를 착용하지 않을 권리를 위해 :: 『유예된 죽음』 책소개
연명의료 중단을 둘러싼 선택과 갈등의 기록 우리의 죽음은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가연명의료결정법 시행 8년, 존엄한 죽음을 원했지만 존엄하게 죽지 못한 사람들을 기록하다 📖우리는 누구나 존엄하게 죽기를 바란다. 그 바람을 법으로 보장하기 위해 2018년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됐다. 연명의료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 치료 효과는 없이 임종 과정만 늘리는 시술이다. 2018년, 국가는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연장시키기만 하는 의료 행위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 본인과 가족들에게 부여했다. 이 법의 뿌리에는 두 사건이 있다. 가족의 부당한 퇴원 요구에 응한 의료진이 살인방조죄로 유죄를 선고받은 ‘보라매병원 사건’, 그리고 ..
202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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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또랑또랑한 독법, 낭독을 만나다 :: 『살짜쿵 낭독』 책 소개
살짜쿵 낭독 우연히 만난 낭독이 위로와 치유 그리고 N잡러의 길을 여는 힘이 되다 책소개 ▶낭독이 내게 열어준 새로운 세계 책 속에 오래 머물고, 글을 세밀하게 느끼는 행위인 낭독. 빠르고 즉각적인 그러나 쉽게 휘발되는 콘텐츠 대신 느림의 미학을 찾는 이들에게 낭독은 하나의 삶의 방식이 되어 가고 있다. 『살짜쿵 낭독』에서 저자는 인생에서 가장 혹독했던 시기에 만난 낭독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펼쳐 보인다. ‘난다유’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영숙 작가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 봉사를 계기로 낭독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낭독은 어둠에 빠진 그를 구원했고, 닫혀 있던 세계를 열어젖혔다. 지금 그는 현장영상해설사, 북 내레이터, 낭독독서모임 운영자, 낭독 강사, 블로거로 활발히 활동하며..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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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노모스 :: 『문학/사상』 13호 책 소개
문학/ 사상 13호바다의 노모스 책 소개 대지의 질서를 넘어, 바다의 질서를 사유하다주류 담론에 반격을 가하고, 담론의 지형을 재구축한다는 취지로 2020년 6월 창간한 반년간 문예비평지 『문학/사상』이 13호를 발간한다. 이번 호 표제는 「바다의 노모스」이다. 12호 「바다정동」 특집이 바다를 감각과 정동의 차원에서 새롭게 발견했다면, 13호는 바다를 통해 오늘날 세계질서의 구조 변화를 읽어낸다. 식민 바다와 냉전 바다를 지나 탈냉전의 시대에 이른 지금, 바다는 더 이상 자연적 배경이 아니라 전쟁과 기술, 자본과 생태, 국가와 공동체가 교차하는 정치적 공간으로 등장한다.김건우의 「대지의 노모스와 바다의 노모스: 구체적 질서의 구조 변화」는 칼 슈미트의 노모스 개념을 바탕으로 대지 중심의 질서와 바다..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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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앞에서 불편해진 마음을 해설하다 :: 『불편한 유행』 책 소개
불편한 유행그냥 웃고 넘어가기엔 찜찜한 욕망·혐오·균열들 책 소개 모두가 웃을 때 어딘가 불편했던 당신을 위한한국 최신 유행 비평서 😵 나는 왜 유행 앞에서 찜찜할까? 일상을 지배한 문화 현상들의 은밀한 속내를 들추다MBTI, 두바이 쫀득쿠키, 아이돌, 연애프로그램. 지면을 휩쓸고 지나가 버리는 돌풍처럼, 재빠른 인터넷을 통해 오늘도 새로운 유행이 만들어지고 또 사라진다. 이러한 유행은 누군가에게는 그저 즐기고 지나가는 오락거리지만, 누군가에게는 불편하고 때로는 고통스럽기까지 한 주제로 다가오기도 한다. 모두가 웃고 있을 때 어딘지 모를 불편함에 눈살을 몰래 찌푸리게 될 때, 유행어를 무심코 내뱉다가 멈칫하게 될 때가 그렇다. 『불편한 유행』은 『우리는 중독을 사랑해』로 문화 속 중독 현상을..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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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생애를 종이 위로 부르는 인터뷰 기술 :: 『사람을 기록하는 인터뷰 글쓰기』 책 소개
평범한 사람들의 생애사를 듣고 기록하는 법 말이 글이 되는 여정을 담다 『사람을 기록하는 인터뷰 글쓰기』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책 소개 ✏ 가장 가까운 한 사람부터 시작하는 인터뷰 글쓰기의 교과서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의 개정판 『사람을 기록하는 인터뷰 글쓰기』가 출간되었다. 우리 곁에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은 사람들이 있다. 오래 살아온 부모님의 삶, 골목을 지켜온 이웃의 기억, 마을에 남겨진 시간들. 이 책은 그 사람의 이야기가 한 권의 기록이 되기까지—어떻게 듣고, 어떻게 쓰고, 어떻게 그 삶에 다가설 것인지를 안내한다. 인터뷰 준비부터 녹취 풀기, 글쓰기와 퇴고까지. 누군가의 말을 글로 옮기는 일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그 일을 더 잘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가장 ..
2026.05.28
출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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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고 넘어가기엔 찜찜한 것들 이면을 보다:: EBS 라디오 <윤고은의 EBS 북카페>에서 『불편한 유행』을 소개했습니다.
지난 6월 18일 윤고은 작가님이 진행하는 EBS 라디오 에서 도우리 작가의 『불편한 유행』을 소개했습니다. 목요일 똑똑 인문학 코너에서 박태근 편집자가 함께 했는데요. 유행, 트렌드를 두고 우리 사회가 왜 그렇게 휩쓸렸을까. 왜 그렇게 선호했을까를 고민하며 조금 불편하고 더디더라도 지금 유행하는 시점에서 놓치지 말고 들여다보자는 취지로 방송을 이어갔습니다. 아래 방송 일부를 옮겨 실었습니다.윤고은 작가님과 박태근 편집자가 나는 『불편한 유행』 이야기를 함께 만나볼까요? 의 대표적인 책 ‘소개’프로그램인 북카페는, 커피향이 진하게 나는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이 모여 자유롭게 책을 읽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 data-og-host="5easy.ebs.co.kr" data-og-sour..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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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열리는 산지니 북토크를 소개합니다!
벌써 유월입니다.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유월 하면 떠오르는 행사가 있으시죠?네, 맞습니다. 서울국제도서전!!산지니는 올해도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합니다. 전국의 독자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놓칠 순 없죠.설레는 마음으로 북토크, 굿즈, 이벤트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오늘은 산지니의 부스 위치와 함께 어떤 북토크가 기다리고 있는지 공유드리려 합니다 😍 2026 서울국제도서전의 주제는 ‘호모 두두리(Homo duduri)’. 안전한 대답을 거부하고 백만 번씩이라도 미지의 삶 속으로 뛰어드는 자. 새로운 불을 응시하며 영혼의 대장간에서 더 큰 질문을 벼려내 아직 존재하지 않는 세계의 문을 두드리는 자가 바로 호모 두두리입니다. AI라는 거대한 불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두려워하고, 또 어떤..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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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와 함께한 50년 여정을 함께 합니다. 조옥화 ‘길 위의 간호사’ 출판기념 북토크를 11일 주안영상미디어센터 개최합니다.
1970년대 산업화와 유신체제를 지나 민주화의 격량 속을 건너온 간호사가 있습니다. 인천간호전문학교 시절, 조옥화는 미국인 선교사 매리언 킹즐리 학감에에서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간호'를 배웠는데요. 위계적인 의료 현실과, 대상화되는 환자를 보며 그는 점차 의료인의 권위와 환자의 취약성 사이의 간극을 깨달았습니다. ‘다치거나 병에 걸리면 그 노동자 개인한테 완전히 책임을 전가하는 게 당연시되었어요. 그렇게 되면 안 되는 건데.’ 지난 2월 출간한 『길 위의 간호사』 출판기념 북토크가 11일 주안영상미디어센터 8층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립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50여년 간호사·도시빈민운동가 삶 담은 책 노동자 건강권·주민 중심 지역공동체 의료 조옥화의 삶, 약한 곳을 향하는 실천의 역사인천투데이=..
2026.06.12
이런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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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의 각성과 통찰의 지혜가 담긴 이야기 시"_ 임재해 교수님의 시선으로 본 『룸비니 보리수나무 아래서 부처를 묻다』
『고조선문명과 신시문화 』 , 『 천지갑산이 굽어보는 마을 송제 』 등을 집필하신 임재해 안동대 명예 교수님께서 『룸비니 보리수나무 아래서 부처를 묻다』를 읽고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 주셨습니다.함께 읽기 좋은 내용이어서 산지니 독자분들께도 공유드립니다. - 임재해 안동대 명예 교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소설은 시적 표현이 두드러져서 특히 주목을 끌었다. 그의 소설은 과도한 시적 묘사로 서사적 사건 전개의 흐름을 머뭇거리게 만들기도 하지만, 이야기의 줄거리를 떠나서 섬세한 묘사 자체가 시적 감동과 여운을 길게 남기는 효과가 있다. >에서 “눈은 쏟아져 내렸다. 모든 것을 덮어버릴 듯, 모든 것을 지워버릴 듯.”이라고 함으로써 제주 4.3사건의 비극이 묻히어가는 상황을 눈의 이미지를 통해 현..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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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로 필자 데뷔하기_『동물, 뉴스를 씁니다』, 『동물 유토피아를 찾아서』 편집 후기
안녕하세요, 산지니 동물 전문 편집자 SUN 편집자입니다.'전문'. 자칭으로 붙이기엔 너무 거창한 타이틀이지만 산지니에서 나온 두 권의 동물권 책 『동물, 뉴스를 씁니다』, 『동물 유토피아를 찾아서』 모두 제가 담당이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이번에 제가 『기획회의』 623호에 필자로 데뷔했습니다. 이번 호의 주제는 #나의 인생 기획. 동물 전문 편집자답게(ㅎㅎ) 『동물, 뉴스를 씁니다』의 기획 배경과 부산에서 편집자로 일하며 느낀 점을 썼습니다.제 글을 잠시 소개하자면 이듬해 5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었고 주변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더 자주 들린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발정기가 끝나면서 새끼 고양이들이 태어나는 시기라 그런 것이라 생각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뀌며 유기되는 고양이가 늘어났다는..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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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와일드 로봇> :: 시사회 영상에 등장한 송방순 동화작가 😚
『수박이 데굴데굴 여름이 쿵!』 송방순 동화작가가 드림웍스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영화 의 시사회 영상에 출연했습니다. 동화작가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듣다 보니 애니메이션 영화 이 마구 궁금해지는데요, 송방순 동화작가의 추천사를 함께 살펴봅시다. 드림웍스 [와일드 로봇], 동화작가들의 추천 영상 드림웍스 신작 애니메이션 은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에 사랑받은 피터 브라운의 동명 소설, 『와일드 로봇』 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우연한 사고로 무인도에 불시착한 로봇 ROZZUM unit 713 ‘로즈’는 주변 동물들의 행동을 배우며 낯선 환경 속에 적응해 가던 중, 사고로 부모를 잃고 세상에 홀로 남겨진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의 보호자가 됩니다. ‘로..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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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는 어떤 일을 할까? :: 꿈길 직업 체험 프로그램 후기 2편(부산 부산진여자중학교)
안녕하세요. 산지니 여울 편집자 입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직업 체험 프로그램 '꿈길'이 올해부터 재개되어 총 2회차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꿈길이란,'꿈꾸는 아이들의 길라잡이'의 준말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의 진로 체험을 지원하는 교육부 운영 서비스 플랫폼입니다.산지니는 꿈길 프로그램의 진로 체험처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출판사 관련 직군을 소개하고 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진로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https://www.ggoomgil.go.kr/front/index.do 꿈길시/도 전체 서울특별시 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www..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