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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호박죽
퇴원하는 날복지관 한글수업까지 째고 엄마가 끓여 보낸 호박죽자식 있었대도엄마처럼은 못할 듯하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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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서학’의 변곡점과 현재를 기록하다 :: <경향신문>에서 『완서학의 정동들』을 소개했습니다.
한국 문학이 가장 사랑한 소설가 박완서. 박완서 소설가의 문장을 보며, 감탄사만 연속해서 내뱉은 기억이 있습니다. 「부처님 근처 」와 「지렁이 울음소리」를 학교에서 읽으며, 옛날에 나온 소설이 이렇게 세련될 수 있냐며 멍해진 기억이 있는데요. 『완서학의 정동들』은 2010년 이후 박완서 문학 연구의 흐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법론과 쟁점을 보여주는 학술적 성취를 아카이빙하며 ‘전쟁과 기억’, ‘여성과 젠더’, ‘노년과 말년성’에 이르기까지 ‘완서학’의 변곡점과 현재를 기록합니다. 방대한 작품 수로 박완서 문학에 접근하기 어려우셨던 분들이나, 박완서 문학의 현재를 읽고자 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완서학의 정동들 外 완서학의 정동들 작가의 타계 15주기를 맞아 박완서 문학 연구에 나타난 변화를 ..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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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우면서 가장 다른 두 도시 :: <시빅뉴스>에서 『대구vs부산』을 소개했습니다.
다른 지역 분들은 경남과 경북 사투리 구분이 어렵다고들 하시지만, 부산에서 나고 자란 저는 듣자마자 알아챌 정도로 대구와 부산 사투리는 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자 두 명은 시아버지와 며느리 관계입니다. 부산과 대구를 각각 대표하며, 저자는 두 도시가 지닌 역사적 맥락, 문화적 기질, 그리고 도시가 형성해 온 고유한 삶의 양식을 다양하게 톺아보는데요. 내륙의 단단함으로 대표되는 대구와, 해양의 역동성으로 대표되는 부산은 얼마나 비슷하지만 다른 정체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사투리, 맛, 문화, 역사에 이르는 다양한 두 도시의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대구vs부산: 같은 듯 다른 두 도시 이야기』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새책] 대구 vs 부산 : 같은 듯 다른 두 도시..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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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된 자들의 서식지대는 어디인가 :: <국제신문>에서 『잔류족 서식지대』를 소개했습니다.
경험과 시간은 수식하는 말은 다양합니다. 건네지 못한 마음들을 외면하지 않기로 다짐하는 시간일 수도, 스스로만 옳다고 생각하며 ‘헤아림’이 결여된 사유의 무능력을 지나는 시간일 수도, 탈출구를 찾기 위해 참고 견디는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각각의 배경과 행동은 모두 다를지언정, 곳곳에 너무 평온한 얼굴로 존재하는 절망을 마주하는 일이 쉬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국제신문[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아이마다 다르게 자라는 이유 外 # 장기 임용고시생이 사는 법잔류족 서식지대- 신종국 지음 /산지니 /1만8000원1987년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신종국의 중편소설집. ‘잔류족 서식지대’ ‘춤추는 젤렌스키’ ‘기초수영반’ 세 편을 실었다. 인물들은 제도에 편입되지 못한, 진입하려고 온 힘을 다하는 존재다. ‘잔..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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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소식 204호_한국 음악의 미래를 상상한 20세기 음악 평론가들
오늘 보내드린 산지니 소식 204호에서는 음악 영화 의 한 장면을 경유해 음악이 사회를 반영하는 모습을 고민하며, 『음악을 쓰다: 20세기 한국 음악 비평의 기억』을 소개합니다. 20세기 한국 음악계의 중심에 서 있던 이들은 어떤 생각을 글로 남겼고, 그 글들은 21세기의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까요? 지난 산지니 소식 바로가기 산지니 소식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_산지니sanzinibook.stibee.com 산지니 소식 구독 바로가기 산지니 소식 구독하기스티비 구독 폼page.stibee.com 편집자의 쪽지 #라온 편집자10월 초, 안동으로 향했습니다. 따뜻한 부산 날씨만 믿고, 가벼운 차림으로 갔다가 안동역에 내리자마자 추워서 비명을 질렀습니다. 다행히 돌아다니다 보니 괜찮..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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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다가가는 인물들을 쓰고 싶다":: 『그들 곁으로』 임회숙 소설가 부산시립시민도서관 북토크
부산에도 성큼 추위가 찾아온 지난 10월 28일, 부산시립시민도서관에서는 임회숙 소설가의 소설집『그들 곁으로』북토크가 있었습니다. 저녁 시간, 독자 여러분과 모여 앉아 소설 쓰기에 관한 진지한 고민뿐 아니라, 글을 둘러싼 시시콜콜하고 재미난 이야기, 세계를 공유하는 이웃으로서 우리가 어떻게 서로에게 다가가며 살아야 할지에 관해서도 나누었던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임회숙 소설가와 함께한 짧은 만남을 여기에 옮겨 적습니다. 이선화 편집자: 안녕하세요. 저는 산지니 출판사의 이선화 편집자라고 합니다. 오늘 임회숙 선생님을 모시고 소설집 『그들 곁으로』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선생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임회숙 소설가: 저는 부산에서 소설 쓰고 있는 임회숙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이선화..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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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광안리해변도서전] 『대구vs부산』, 『잔류족 서식지대』 북토크 사전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2026 광안리해변도서전에서 저자와 함께 하는 북토크에 사전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 사전 참여자 모집 홍보 요청 모집 마감 11/10(화) 23:59까지 신청 링크 https://forms.gle/bt9HyQp2XeeE6FiAA참여 혜택 북토크 프로그램별 선착순 15명에게 북마켓 1,000원 할인권 지급 지급 조건 사전 신청 후 행사 당일 현장에 참여한 분에 한해 지급 북토크 일정■ 『대구vs부산』 북토크 박창희, 이민혜 저자 11월 13일(금) 오후 5시 광안리해변도서전 만남의광장 무대 ■ 『잔류족 서식지대』 북토크 신종국 저자 11월 15일(일) 오후 4시 광안리해변도서전 만남의광장 무대 ※ 『대구vs부산』, 『잔류족 서식지대』를 지금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보세요 대구 vs 부산 | 박창희.이민혜대..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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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일』, 『오후 네 시의 동물원』 서정아 소설가의 제 3회 신격호 샤롯데문학상 대상 수상 소식을 전합니다!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립니다!서정아 작가가 2026년 제3회 신격호 샤롯데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서정아 작가는 산지니에서 『이상한 과일』, 『오후 네 시의 동물원』 소설집 두 편을 출간했는데요.신격호샤롯데문학상은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새로운 작품과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 시작된 사업입니다. 올해는 응모 자격을 문예지 등재나 출판 이력이 없는 작품으로 바꿔, 일반인과 신진 작가까지 참여 대상을 넓혔는데요. 서정아 작가는 수상소감으로 “삶과 사람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좋은 소설을 쓰는 작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을 전했습니다.일상의 귀퉁이 한쪽이 깨진 채, 오늘을 살아내는 사람들을 적는 서정아 작가의 수상 소식을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스..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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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사전등록에 참여하고 무료 입장하세요!
🧒📚국내 유일의 국제아동도서전,출판사와 작가, 독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어린이책 축제 2026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개최됩니다! 2024년 시작되어 작년에도 많은 어린이책 독자들을 만나는 자리였던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합니다.2026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12월 3일(목)부터 12월 6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립니다. 올해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의 주제는 ‘지도에 없는 세상’이라고 하는데요. 세계지도에서는 찾을 수 없는 장소, 그건 바로 '어린이들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탄생하는 세상' 입니다. 어떤 질문이든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쉽게 답을 알 수 있을 것만 같은 AI 시대에도, 정해진 정답보다는 자유로운 상상으로 만들어지는 이야기는 바로 어린이책을 만나는 독자들의 마..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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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의 공간사를 다시 쓰다 :: 『문학/사상』 14호 부산항 패러다임 출간 기념 북토크
부산항의 공간적 역사와 현상을 다시 쓰다 『문학/사상』 14호 '부산항 패러다임'출간 기념 북토크 개항장의 유곽에서 해방기 귀환동포와 피란민의 달동네, 베트남전쟁 이후 ‘월남난민’의 임시 체류지에 이르기까지. 타자와의 접촉 속에서 변화했던 부산항의 과거, 그리고 앞으로 상상하는 부산항의 미래를 살펴봅니다. 🗣 김민석 편집주간(문학평론가)와 김대성 편집위원(비평가)의 대담으로 진행됩니다. ▶️ 일시 | 2026년 10월 29일(목) 18시▶️ 장소 | 산지니X공간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97 A동 710호)▶️ 온라인 | 유튜브 채널 '산지니'▶️ 주최 | 산지니*현장 참여 환영합니다.*주차는 지원되지 않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립니다.*문의: 051-504-7070
2026.10.26
산지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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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서학’의 변곡점과 현재를 기록하다 :: 『완서학의 정동』 책 소개
완서학의 정동들 타계 15주기를 맞아 다시 읽는 박완서 문학 전쟁과 기억에서 젠더와 노년에 관한 연구에 이르기까지 ‘완서학’의 변곡점과 현재를 기록하다 2010년 이후 박완서 문학 연구의 흐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법론과 쟁점을 보여주는 학술적 성취 1970년 『나목』으로 등단한 박완서는 40여 년 동안 작품을 발표하며 한국 현대문학사에 주요한 발자취를 남겼다. 전쟁과 분단, 여성의 삶, 중산층과 근대화, 자본주의와 욕망, 노년의 삶까지 박완서 문학이 다루는 세계는 넓고도 깊다. 그러나 작품의 규모와 영향력에 비해 박완서 문학에 대한 해석은 오랫동안 일부 작품과 익숙한 관점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렇다면 박완서 문학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어떻게 읽혀 왔으며, 오늘날 우리는 그의 문학을 어떤 방식으로 다시 읽..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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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부터의 메시지 :: 신종국 중편소설집 『잔류족 서식지대』 책 소개
잔류된 자들의 서식지대는 어디인가사회적 최하층을 발굴해내다신종국 중편소설집잔류족 서식지대 🌊밀려드는 삶의 파도에 떠밀린 사람들정갈한 옷 속에 드랙 퍼포머의 얼굴을 숨긴 사촌형, 3년째 ‘쉬었음’ 상태로 살아가다 수영장에서 삶의 활력을 찾으려는 중년 남성, 졸업한 뒤에도 모교 캠퍼스를 떠나지 못한 채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청년까지. 신종국 작가는 『잔류족 서식지대』에서 능청스러운 웃음과 속도감 있는 문장으로, 뒤틀린 삶을 버텨내려 몸부림치는 이들을 그린다. 🎭 타인의 낯선 얼굴을 마주하는 법「춤추는 젤렌스키」는 드랙(drag)을 소재로 한다. 드랙은 성별 표현을 과장하거나 변형해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표현하는 퍼포먼스이자 예술 활동이다. 화장, 의상, 헤어스타일, 몸짓, 말투 등을 활용해 기존의 성별 ..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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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꿈을 꾼 일본을 해설하다 :: 『제국헌법 의해』 책소개
제국 일본의 테오크라시 총서 1제국헌법 의해메이지 일본의 천황주의 입헌정체 해설서 천황주의 신화와 서양 입헌군주제의 재조립으로‘제국 일본’을 향한 국민적 신앙에 근거를 부여한메이지 일본 제국헌법의 정초적 해설서 ‘제국 일본’을 기획한 메이지 일본의 최초의 헌법 해설서『제국헌법 의해』는 메이지 시대 일본 제국헌법에 근거와 해설을 덧붙인 결과물로, 1889년 처음 발간된 메이지 일본 정부 공식의 제국헌법 해설서이다. 막부 시대가 무너지고 1867년을 기점으로 왕정복고가 일어나며, 일본은 사회와 정치 체계에 대한 대규모 개혁을 감행했다. 헌법의 제정은 그 입지가 위태로웠던 천황제와 새로운 행정부의 권력을 공고히 하고, 제국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요구되었다. 이에 따라 당시 총리대신이었던 이토 히로부미는..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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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낙인, 소외에 맞서는 외침 :: 『구린 맛』 책 소개
구린 맛책 소개 일곱 개의 가장자리, 주인공이 되지 못한 사람들을 그리다대학교 대나무숲에서 시작된 소문, 인터넷에 퍼진 불법촬영물, 병상에 누운 아버지의 메모, 오래전 친구의 굴곡진 삶, 가난한 노인, 남의 빚을 받아내며 살아온 사람의 마른 눈물까지. 『구린 맛』은 짧고 속도감 있는 문장으로 삶의 가장자리에서 자신을 짓누르는 무언가와 마주하고 있는 인물을 그린다. 그러나 이 소설집의 인물들은 상처받고 무너지는 데 머물지 않는다. 누군가는 자신을 해친 사람에게 일침을 가하고, 누군가는 오래 원망했던 사람을 다시 들여다본다. 또 누군가는 자신이 앞으로 나아갈 자리를 찾아 나선다. 일곱 편의 소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삶에 답을 내놓는 과정을 보여주며 ‘다음’을 이야기한다. 소문은 어떻게 한 사람을 ..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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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음악을 비추는 거울, 음악 비평 :: 『음악을 쓰다』 책 소개
우리 음악에 현대란 있는가‘조선적인 음악’부터 ‘록의 정신’까지시대 속에서 음악의 방향을 찾아 헤맨 20세기 음악 비평을 들춰보다 음악을 쓰다20세기 한국 음악 비평의 기억 음악은 선형적 현상이 아니다정치, 경제, 민족 정체성… 사회 현상과 교류하고 충돌해 온 한국 음악의 발전사20세기 한반도는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분단국가로 이어지는 격변의 시기를 맞이하며 그 땅 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접하는 생활과 문화, 예술의 양상을 바꾸고 있었다. 이렇듯 혼란한 사회 배경 속에서 한반도 음악계의 발전사 역시 국악―양악―대중음악으로 이어지는 평탄한 선로 위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20세기를 거치며 한국 음악계는 국악과 양악, 새로운 음악과 파생 문화를 섞어 또 다른 음악을 만들어내며 현대에 도달했다.『음악을 ..
2026.10.02
출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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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일』, 『오후 네 시의 동물원』 서정아 소설가의 제 3회 신격호 샤롯데문학상 대상 수상 소식을 전합니다!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립니다!서정아 작가가 2026년 제3회 신격호 샤롯데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서정아 작가는 산지니에서 『이상한 과일』, 『오후 네 시의 동물원』 소설집 두 편을 출간했는데요.신격호샤롯데문학상은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새로운 작품과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 시작된 사업입니다. 올해는 응모 자격을 문예지 등재나 출판 이력이 없는 작품으로 바꿔, 일반인과 신진 작가까지 참여 대상을 넓혔는데요. 서정아 작가는 수상소감으로 “삶과 사람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좋은 소설을 쓰는 작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을 전했습니다.일상의 귀퉁이 한쪽이 깨진 채, 오늘을 살아내는 사람들을 적는 서정아 작가의 수상 소식을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스..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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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사전등록에 참여하고 무료 입장하세요!
🧒📚국내 유일의 국제아동도서전,출판사와 작가, 독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어린이책 축제 2026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개최됩니다! 2024년 시작되어 작년에도 많은 어린이책 독자들을 만나는 자리였던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합니다.2026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12월 3일(목)부터 12월 6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립니다. 올해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의 주제는 ‘지도에 없는 세상’이라고 하는데요. 세계지도에서는 찾을 수 없는 장소, 그건 바로 '어린이들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탄생하는 세상' 입니다. 어떤 질문이든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쉽게 답을 알 수 있을 것만 같은 AI 시대에도, 정해진 정답보다는 자유로운 상상으로 만들어지는 이야기는 바로 어린이책을 만나는 독자들의 마..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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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떠날 날과 마주하기 :: 『웰다잉을 배우다』 대만판이 출간되었습니다!
노년학 전문가이자 노년기 죽음(웰다잉) 교육자인 이기숙 저자의 책 『웰다잉을 배우다』가 대만에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웰다잉을 배우다』는 엔딩노트 사업,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보급 사업 등 좋은 죽음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치는 이기숙 저자가 현장에서, 또 가족의 죽음 앞에서 직접 마주했던 임종의 현실을 통해 죽음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그 실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책은 언젠가 다가올 죽음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나의 역사를 돌아보며 삶의 의미를 고민하고, 가족과 주변인을 위해 의료와 장례 절차를 미리 결정해 두는 일이 곧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는 자세라고 말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피하려는 마음을 가지는 대신,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이해하고 그에 따라 조금씩 준비해 나간다면 삶의 마지막..
2026.10.22
이런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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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의 각성과 통찰의 지혜가 담긴 이야기 시"_ 임재해 교수님의 시선으로 본 『룸비니 보리수나무 아래서 부처를 묻다』
『고조선문명과 신시문화 』 , 『 천지갑산이 굽어보는 마을 송제 』 등을 집필하신 임재해 안동대 명예 교수님께서 『룸비니 보리수나무 아래서 부처를 묻다』를 읽고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 주셨습니다.함께 읽기 좋은 내용이어서 산지니 독자분들께도 공유드립니다. - 임재해 안동대 명예 교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소설은 시적 표현이 두드러져서 특히 주목을 끌었다. 그의 소설은 과도한 시적 묘사로 서사적 사건 전개의 흐름을 머뭇거리게 만들기도 하지만, 이야기의 줄거리를 떠나서 섬세한 묘사 자체가 시적 감동과 여운을 길게 남기는 효과가 있다. >에서 “눈은 쏟아져 내렸다. 모든 것을 덮어버릴 듯, 모든 것을 지워버릴 듯.”이라고 함으로써 제주 4.3사건의 비극이 묻히어가는 상황을 눈의 이미지를 통해 현..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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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로 필자 데뷔하기_『동물, 뉴스를 씁니다』, 『동물 유토피아를 찾아서』 편집 후기
안녕하세요, 산지니 동물 전문 편집자 SUN 편집자입니다.'전문'. 자칭으로 붙이기엔 너무 거창한 타이틀이지만 산지니에서 나온 두 권의 동물권 책 『동물, 뉴스를 씁니다』, 『동물 유토피아를 찾아서』 모두 제가 담당이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이번에 제가 『기획회의』 623호에 필자로 데뷔했습니다. 이번 호의 주제는 #나의 인생 기획. 동물 전문 편집자답게(ㅎㅎ) 『동물, 뉴스를 씁니다』의 기획 배경과 부산에서 편집자로 일하며 느낀 점을 썼습니다.제 글을 잠시 소개하자면 이듬해 5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었고 주변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더 자주 들린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발정기가 끝나면서 새끼 고양이들이 태어나는 시기라 그런 것이라 생각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뀌며 유기되는 고양이가 늘어났다는..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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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와일드 로봇> :: 시사회 영상에 등장한 송방순 동화작가 😚
『수박이 데굴데굴 여름이 쿵!』 송방순 동화작가가 드림웍스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영화 의 시사회 영상에 출연했습니다. 동화작가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듣다 보니 애니메이션 영화 이 마구 궁금해지는데요, 송방순 동화작가의 추천사를 함께 살펴봅시다. 드림웍스 [와일드 로봇], 동화작가들의 추천 영상 드림웍스 신작 애니메이션 은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에 사랑받은 피터 브라운의 동명 소설, 『와일드 로봇』 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우연한 사고로 무인도에 불시착한 로봇 ROZZUM unit 713 ‘로즈’는 주변 동물들의 행동을 배우며 낯선 환경 속에 적응해 가던 중, 사고로 부모를 잃고 세상에 홀로 남겨진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의 보호자가 됩니다. ‘로..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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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는 어떤 일을 할까? :: 꿈길 직업 체험 프로그램 후기 2편(부산 부산진여자중학교)
안녕하세요. 산지니 여울 편집자 입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직업 체험 프로그램 '꿈길'이 올해부터 재개되어 총 2회차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꿈길이란,'꿈꾸는 아이들의 길라잡이'의 준말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의 진로 체험을 지원하는 교육부 운영 서비스 플랫폼입니다.산지니는 꿈길 프로그램의 진로 체험처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출판사 관련 직군을 소개하고 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진로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https://www.ggoomgil.go.kr/front/index.do 꿈길시/도 전체 서울특별시 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www..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