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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가로수
나무는 제 자리에서묵묵히 할 일을 할 뿐인데노오란 은행잎이 예쁘다고 난리열매는 냄새난다고 난리그래서 이런 신박한 물건도 나왔다은행 열매가 나무 둥치의포대자루에 떨어져 모인다2026년 10월 7일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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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세상을, 세상으로 음악을 논하다 :: <한겨레>, <국민일보>에서 『음악을 쓰다』를 소개했습니다.
음악을 글로 논할 수 있을까요? 혹은 세상을 음악으로 논할 수 있을까요?음악을 만들고 연주한 이들뿐 아니라 음악에 관해 쓰고 말하고 읽으며 음악과 세계를 연결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음악평론가'입니다. 역사적 격동의 시기를 지나던 20세기 한반도에서, 음악인들은 국악과 서양음악, 대중문화와 예술이 뒤섞이며 도달할 '새로운 음악'을 찾고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서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신문과 음악 잡지에 실렸던 음악 비평은 당대 음악인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이론적 탐구, 그들이 상상하는 한국 음악의 방향성을 솔직한 언어로 담고 있습니다. 『음악을 쓰다』는 서로 다른 평론들이 가진 문제의식을 연결하고, 시대의 산물이었던 사건들을 우리 음악사의 흐름 위로 불러옵니다.한국 음악의 정체성을 찾아 헤메던 ..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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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광안리해변도서전 연기 안내] 11월 13일(금)~18일(수)에 만나요!
🌊📚2026 광안리해변도서전일정 연기 안내 10월 23일(금)부터 10월 28일(수)까지 광안리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6 광안리해변도서전이 태풍과 우천 예보로 부득이하게 연기되었습니다. 산지니도 여러분과 광안리 바닷가에서 만나는 날을 기다리고 있었던 터라 아쉬운 마음입니다.하지만 아쉬움은 잠시 잊고, 변경된 일정을 안내드립니다. 2026 광안리해변도서전은 11월 13일(금)부터 11월 18일(수)에 개최됩니다. 11월의 부산 바다 역시, 가을의 해변 못지 않게 아름답습니다!변경된 날짜에 다시 광안리해변도서전을 찾아주신다면 좋겠습니다. 산지니도 북마켓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북토크 및 행사 등의 자세한 일정은 추후 안내 예정이니, 산지니 SNS 및 광안리해변도서전 인스타그램을 ..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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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떠날 날과 마주하기 :: 『웰다잉을 배우다』 대만판이 출간되었습니다!
노년학 전문가이자 노년기 죽음(웰다잉) 교육자인 이기숙 저자의 책 『웰다잉을 배우다』가 대만에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웰다잉을 배우다』는 엔딩노트 사업,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보급 사업 등 좋은 죽음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치는 이기숙 저자가 현장에서, 또 가족의 죽음 앞에서 직접 마주했던 임종의 현실을 통해 죽음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그 실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책은 언젠가 다가올 죽음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나의 역사를 돌아보며 삶의 의미를 고민하고, 가족과 주변인을 위해 의료와 장례 절차를 미리 결정해 두는 일이 곧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는 자세라고 말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피하려는 마음을 가지는 대신,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이해하고 그에 따라 조금씩 준비해 나간다면 삶의 마지막..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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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어떻게 자본을 결정하는가 :: <아시아경제>, <경향신문>, <서울신문>, <중앙 선데이>, <주간경향>, <국제신문>, <시사IN>, <월간 마이더스>, <작은책>에서 『불평등의 지리』를 소개했습니다.
지방에서 태어나 수도권으로 향하는 청년들, 사라지는 지역 산업, 높아지는 서울 집값... 이들은 서로 무관할까요?부동산학자 정준호 교수의 책 『불평등의 지리』는 공간과 자본이 연결되는 사회 구조를 다시 질문합니다. 메아리치듯 반복되지만 뾰족한 방법을 찾기 어려워 보였던 '지역 소멸'과 '지역 격차'의 문제는, 단순히 오래된 곳과 새로운 곳, 발전이 덜 된 공간과 사람이 몰려 발전이 필요한 공간의 구분을 넘어섭니다. 수도권과 지역에 서로 다른 역할을 부여하는 경제적 구조는 결국 장기적으로 공간의 자본 가치를 높이거나 떨어트리는 결과를 만듭니다.단순히 지역에 더 많은 지원을, 새로운 공간을, 색다른 브랜딩을 붙이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오늘날의 지역 격차 논쟁 속에서, 더 넓은 시선을 찾고 계..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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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독일문학을 만나다 :: 『펜테질레아』 『가장 아름다운 그림형제 동화 101선』 배중환 독문학자 북토크
지난 10월 16일 금요일, 산지니x공간에서는『펜테질레아』(해피북미디어)와『가장 아름다운 그림형제 동화 101선』을 번역한 배중환 독문학자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독일 문학계에서는 괴테, 실러와 함께 인정받는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클라이스트. 그리고 독일 문화 속에서 오랫동안 전파되어 온 설화들을 모아 모두가 함께 읽는 이야기를 만들어 낸 그림 형제. 독문학의 고전과 같은 이 작가들의 작품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언어와 문화가 다른 전 세계의 독자들이 울고 웃으며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란 무엇일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그날의 열띤 이야기를 옮겨 적습니다. 여러분도 두 책을 통해 19세기 독일문학의 매력을 느껴보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편집자: 안녕하..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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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이 살아야 지역도 국가도 산다 :: 『교육불평등과 지역불균형』 류장수 저자 교육부 대학·지역 동반성장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소식
올해 3월 산지니에서 『교육불평등과 지역불균형』을 출간한 류장수 저자의 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교육부총리 정책보좌관 등을 지내며 30년 간 교육 및 노동 정책 분야에서 일해 온 류장수 저자가 교육부 대학·지역 동반성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대학 교육의 불평등한 구조와 지역 일자리 부족, 그로 인한 지역 소멸을 오랫동안 연구하고 책으로 다루었던 류장수 저자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더불어 불평등 없는 발전과 성장을 위해 교육과 일자리 정책이 달라질 필요성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류장수 저자의 책 『교육불평등과 지역불균형』을 통해 알아보셔도 좋겠습니다.인더뉴스국립부경대 류장수 교수, 교육부 대학·지역 동반성장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지역대학 지원정책 심의하는 39명 규모 법정위원회..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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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의 미래를 묻다 :: <한국대학신문>에서 『교육불평등과 지역불균형』 류장수 저자 강연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10월 13일, 부산에서는 지역 인구 감소와 인재 유출 문제를 논하는 '부산앵커센터 콜로키움'이 열렸습니다. 지난 3월 산지니에서 『교육불평등과 지역불균형』을 출간하며 지역 격차를 좁히기 위한 교육과 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다루었던 류장수 국립부경대 교수도 콜로키움 현장에 참여했습니다. 교육 정책이 인재의 흐름을 이해하고, 지역 산업이 지역의 교육과 협력하여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앞으로의 균형적 발전에 있어 중요한 과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교육부를 비롯한 정책 기관에서 30년 이상 교육과 인재 정책을 연구해 온 류장수 교수는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교육불평등과 지역불균형』을 통해 알아보셔도 좋겠습니다.한국대학신문부산앵커센터, 청년 수도권 유출 해법 논의 “양질의 일자리 늘..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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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낙인, 소외에 맞선 외침 :: 『구린 맛』 출간 기념 북토크
📢『구린 맛』 출간 기념 북토크에 초대합니다"구린 짓은 하지 말자는 겁니다."대학교 대나무숲에서 시작된 소문, 인터넷에 퍼진 불법촬영물, 병상에 누운 아버지의 메모, 남의 빚을 받아내며 살아온 사람의 마른 눈물까지. 안지숙 소설가의 『구린 맛』은 삶의 가장자리에서 폭력과 낙인, 소외를 마주한 일곱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상처받은 자리에 주저앉지 않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다음'을 찾아 나서는 이들이 우리에게 남긴 질문을 작가와 함께 나눕니다. 📅 일시: 11월 4일(수) 저녁 6시📍 장소: 산지니X공간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97 A동 710호)▶️ 온라인: 유튜브 채널 '산지니'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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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의 공간사를 다시 쓰다 :: 『문학/사상』 14호 부산항 패러다임 출간 기념 북토크
부산항의 공간적 역사와 현상을 다시 쓰다 『문학/사상』 14호 '부산항 패러다임'출간 기념 북토크 개항장의 유곽에서 해방기 귀환동포와 피란민의 달동네, 베트남전쟁 이후 ‘월남난민’의 임시 체류지에 이르기까지. 타자와의 접촉 속에서 변화했던 부산항의 과거, 그리고 앞으로 상상하는 부산항의 미래를 살펴봅니다. 🗣 김민석 편집주간(문학평론가)와 김대성 편집위원(비평가)의 대담으로 진행됩니다. ▶️ 일시 | 2026년 10월 29일(목) 18시▶️ 장소 | 산지니X공간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97 A동 710호)▶️ 온라인 | 유튜브 채널 '산지니'▶️ 주최 | 산지니*현장 참여 환영합니다.*주차는 지원되지 않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립니다.*문의: 051-504-7070
2026.10.19
산지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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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부터의 메시지 :: 신종국 중편소설집 『잔류족 서식지대』 책 소개
잔류된 자들의 서식지대는 어디인가사회적 최하층을 발굴해내다신종국 중편소설집잔류족 서식지대 🌊밀려드는 삶의 파도에 떠밀린 사람들정갈한 옷 속에 드랙 퍼포머의 얼굴을 숨긴 사촌형, 3년째 ‘쉬었음’ 상태로 살아가다 수영장에서 삶의 활력을 찾으려는 중년 남성, 졸업한 뒤에도 모교 캠퍼스를 떠나지 못한 채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청년까지. 신종국 작가는 『잔류족 서식지대』에서 능청스러운 웃음과 속도감 있는 문장으로, 뒤틀린 삶을 버텨내려 몸부림치는 이들을 그린다. 🎭 타인의 낯선 얼굴을 마주하는 법「춤추는 젤렌스키」는 드랙(drag)을 소재로 한다. 드랙은 성별 표현을 과장하거나 변형해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표현하는 퍼포먼스이자 예술 활동이다. 화장, 의상, 헤어스타일, 몸짓, 말투 등을 활용해 기존의 성별 ..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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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꿈을 꾼 일본을 해설하다 :: 『제국헌법 의해』 책소개
제국 일본의 테오크라시 총서 1제국헌법 의해메이지 일본의 천황주의 입헌정체 해설서 천황주의 신화와 서양 입헌군주제의 재조립으로‘제국 일본’을 향한 국민적 신앙에 근거를 부여한메이지 일본 제국헌법의 정초적 해설서 ‘제국 일본’을 기획한 메이지 일본의 최초의 헌법 해설서『제국헌법 의해』는 메이지 시대 일본 제국헌법에 근거와 해설을 덧붙인 결과물로, 1889년 처음 발간된 메이지 일본 정부 공식의 제국헌법 해설서이다. 막부 시대가 무너지고 1867년을 기점으로 왕정복고가 일어나며, 일본은 사회와 정치 체계에 대한 대규모 개혁을 감행했다. 헌법의 제정은 그 입지가 위태로웠던 천황제와 새로운 행정부의 권력을 공고히 하고, 제국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요구되었다. 이에 따라 당시 총리대신이었던 이토 히로부미는..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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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낙인, 소외에 맞서는 외침 :: 『구린 맛』 책 소개
구린 맛책 소개 일곱 개의 가장자리, 주인공이 되지 못한 사람들을 그리다대학교 대나무숲에서 시작된 소문, 인터넷에 퍼진 불법촬영물, 병상에 누운 아버지의 메모, 오래전 친구의 굴곡진 삶, 가난한 노인, 남의 빚을 받아내며 살아온 사람의 마른 눈물까지. 『구린 맛』은 짧고 속도감 있는 문장으로 삶의 가장자리에서 자신을 짓누르는 무언가와 마주하고 있는 인물을 그린다. 그러나 이 소설집의 인물들은 상처받고 무너지는 데 머물지 않는다. 누군가는 자신을 해친 사람에게 일침을 가하고, 누군가는 오래 원망했던 사람을 다시 들여다본다. 또 누군가는 자신이 앞으로 나아갈 자리를 찾아 나선다. 일곱 편의 소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삶에 답을 내놓는 과정을 보여주며 ‘다음’을 이야기한다. 소문은 어떻게 한 사람을 ..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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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음악을 비추는 거울, 음악 비평 :: 『음악을 쓰다』 책 소개
우리 음악에 현대란 있는가‘조선적인 음악’부터 ‘록의 정신’까지시대 속에서 음악의 방향을 찾아 헤맨 20세기 음악 비평을 들춰보다 음악을 쓰다20세기 한국 음악 비평의 기억 음악은 선형적 현상이 아니다정치, 경제, 민족 정체성… 사회 현상과 교류하고 충돌해 온 한국 음악의 발전사20세기 한반도는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분단국가로 이어지는 격변의 시기를 맞이하며 그 땅 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접하는 생활과 문화, 예술의 양상을 바꾸고 있었다. 이렇듯 혼란한 사회 배경 속에서 한반도 음악계의 발전사 역시 국악―양악―대중음악으로 이어지는 평탄한 선로 위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20세기를 거치며 한국 음악계는 국악과 양악, 새로운 음악과 파생 문화를 섞어 또 다른 음악을 만들어내며 현대에 도달했다.『음악을 ..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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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형제 동화의 정수 101편을 만나다 :: 『가장 아름다운 그림형제 동화 101선』 책 소개
가장 아름다운 그림형제 동화 101선 책소개어린이 동화에서 모두의 고전으로 마법 동화의 정수부터 반전이 있는 동식물 이야기까지, 그림형제 문학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엄선된 101편 그림형제 동화의 정수 101편 그림형제 동화가 왜 시대를 초월한 고전인지 보여주다「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 「빨간모자와 늑대」로 잘 알려진 그림형제 동화. 오랫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순수한 동화로 여겨지며 필독서로 사랑받아 왔다. 하지만 그림형제 동화는 어린이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즐길 수 있는, 온 가족의 문학이다. 이 책은 그림형제 문학의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101편을 선별해 우리말로 옮긴 것으로, 100편의 그림형제 동화와 그림형제가 발행한 『독일 전설집』에 실린 전설 ..
2026.09.14
출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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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떠날 날과 마주하기 :: 『웰다잉을 배우다』 대만판이 출간되었습니다!
노년학 전문가이자 노년기 죽음(웰다잉) 교육자인 이기숙 저자의 책 『웰다잉을 배우다』가 대만에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웰다잉을 배우다』는 엔딩노트 사업,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보급 사업 등 좋은 죽음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치는 이기숙 저자가 현장에서, 또 가족의 죽음 앞에서 직접 마주했던 임종의 현실을 통해 죽음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그 실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책은 언젠가 다가올 죽음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나의 역사를 돌아보며 삶의 의미를 고민하고, 가족과 주변인을 위해 의료와 장례 절차를 미리 결정해 두는 일이 곧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는 자세라고 말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피하려는 마음을 가지는 대신,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이해하고 그에 따라 조금씩 준비해 나간다면 삶의 마지막..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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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불평등과 지역불균형 지역대학에 길을 묻다 :: 『교육불평등과 지역불균형』 저자 류장수 교수의 강연이 열립니다!
10월 13일(화) 오후 3시, 부산앵커센터가 주최하는 콜로키엄에서 강연이 열립니다! 현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위원장이자 고용노동부 자체평가위원장 류장수 교수와의 프로그램은 1부 강연과 2부 저자와의 대화로 진행됩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가장 오래되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중 하나인 교육불평등과 지역불균형을 이론적 담론을 넘어 직접 발로 뛰며 체득한 구체적이고 생생한 정책 경험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지역 문제, 교육 문제에 관심 있는 관계자 여러분의 관심 기다립니다 :) ○ 일시: 2026. 10. 13.(화) 15:00○ 장소: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 주제: 교육 불평등과 지역 불균형, 지역대학에 길을 묻다○ 내용: 국립부경대 류장수 교수 강연 및 저자와의 대화○ 문의: 부산앵커센터 혁신기..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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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20년, 여전히 책을 만듭니다 :: 『지역에서 부산스럽게 출판하기』 교보문고 북펀드 오픈!
▶교보문고 북펀드 바로가기 바로펀딩 | 지역출판 20년, 책 만드는 사람들의 '부산스러운' 이야기 - 교보문고부산 출판사 산지니가 일하는 방식event.kyobobook.co.kr✨ 『지역에서 부산스럽게 출판하기』 교보문고 북펀드 오픈! ✨ 지역출판 20년, 책 만드는 사람들의 ‘부산스러운’ 이야기 『지역에서 부산스럽게 출판하기』를 교보문고 북펀드를 통해 미리 만날 수 있습니다. 출판사 사람들은 어떻게 일할까요? 저자를 찾고, 책을 만들고, 문장을 고치고, 팔고, 알리기까지. 여전히 책 만들기를 선택한 부산의 출판사 산지니의 성장기를 전합니다. 도매업체 부도, 블랙리스트 사태,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에서도 산지니는 ‘산지니’만의 방식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AI 시대 문턱 앞에서 지속가능한 출판을 생각합..
2026.10.08
이런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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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의 각성과 통찰의 지혜가 담긴 이야기 시"_ 임재해 교수님의 시선으로 본 『룸비니 보리수나무 아래서 부처를 묻다』
『고조선문명과 신시문화 』 , 『 천지갑산이 굽어보는 마을 송제 』 등을 집필하신 임재해 안동대 명예 교수님께서 『룸비니 보리수나무 아래서 부처를 묻다』를 읽고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 주셨습니다.함께 읽기 좋은 내용이어서 산지니 독자분들께도 공유드립니다. - 임재해 안동대 명예 교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소설은 시적 표현이 두드러져서 특히 주목을 끌었다. 그의 소설은 과도한 시적 묘사로 서사적 사건 전개의 흐름을 머뭇거리게 만들기도 하지만, 이야기의 줄거리를 떠나서 섬세한 묘사 자체가 시적 감동과 여운을 길게 남기는 효과가 있다. >에서 “눈은 쏟아져 내렸다. 모든 것을 덮어버릴 듯, 모든 것을 지워버릴 듯.”이라고 함으로써 제주 4.3사건의 비극이 묻히어가는 상황을 눈의 이미지를 통해 현..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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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로 필자 데뷔하기_『동물, 뉴스를 씁니다』, 『동물 유토피아를 찾아서』 편집 후기
안녕하세요, 산지니 동물 전문 편집자 SUN 편집자입니다.'전문'. 자칭으로 붙이기엔 너무 거창한 타이틀이지만 산지니에서 나온 두 권의 동물권 책 『동물, 뉴스를 씁니다』, 『동물 유토피아를 찾아서』 모두 제가 담당이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이번에 제가 『기획회의』 623호에 필자로 데뷔했습니다. 이번 호의 주제는 #나의 인생 기획. 동물 전문 편집자답게(ㅎㅎ) 『동물, 뉴스를 씁니다』의 기획 배경과 부산에서 편집자로 일하며 느낀 점을 썼습니다.제 글을 잠시 소개하자면 이듬해 5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었고 주변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더 자주 들린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발정기가 끝나면서 새끼 고양이들이 태어나는 시기라 그런 것이라 생각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뀌며 유기되는 고양이가 늘어났다는..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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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와일드 로봇> :: 시사회 영상에 등장한 송방순 동화작가 😚
『수박이 데굴데굴 여름이 쿵!』 송방순 동화작가가 드림웍스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영화 의 시사회 영상에 출연했습니다. 동화작가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듣다 보니 애니메이션 영화 이 마구 궁금해지는데요, 송방순 동화작가의 추천사를 함께 살펴봅시다. 드림웍스 [와일드 로봇], 동화작가들의 추천 영상 드림웍스 신작 애니메이션 은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에 사랑받은 피터 브라운의 동명 소설, 『와일드 로봇』 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우연한 사고로 무인도에 불시착한 로봇 ROZZUM unit 713 ‘로즈’는 주변 동물들의 행동을 배우며 낯선 환경 속에 적응해 가던 중, 사고로 부모를 잃고 세상에 홀로 남겨진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의 보호자가 됩니다. ‘로..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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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는 어떤 일을 할까? :: 꿈길 직업 체험 프로그램 후기 2편(부산 부산진여자중학교)
안녕하세요. 산지니 여울 편집자 입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직업 체험 프로그램 '꿈길'이 올해부터 재개되어 총 2회차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꿈길이란,'꿈꾸는 아이들의 길라잡이'의 준말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의 진로 체험을 지원하는 교육부 운영 서비스 플랫폼입니다.산지니는 꿈길 프로그램의 진로 체험처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출판사 관련 직군을 소개하고 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진로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https://www.ggoomgil.go.kr/front/index.do 꿈길시/도 전체 서울특별시 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www..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