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산지니소식107 산지니 소식 173호_‘나의 살던 〇〇’은 어디인가요? 지금은 대한민국의 자본이 모두 몰리는 곳이 되었지만, 1960-70년대만 하더라도 서울에서 밀려난 자들이 정착한 곳이 한강 이남 지역, 즉 강남이었다고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도시의 풍경 속에서 옛 강남의 흔적 역시 바래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묻혀버릴 수 있는 강남의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더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고 합니다.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강남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서 말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어떤 ‘나의 살던 〇〇’이 있나요? 그리고 그곳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을 통해 우리 각자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고향을 떠올려보면 좋겠습니다. 담당 편집자가 전하는 강대호 작가의 이 궁금하다면, 산지니 소식 173호에서 바로 만나보세요!>>https://stib.ee/.. 2025. 7. 11. 산지니 소식 172호_도로 위 1평의 공간, 택시 안에서 목격한 세상 여러분은 어떤 교통수단을 많이 이용하시나요? 저는 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지만, 요즘은 걸어서 출퇴근하는 날이 많습니다. 짐이 많거나 기차 시간이 촉박할 때는 택시를 가끔 타곤 합니다. 택시는 혼자 타면 요금이 비싸서 꼭 여러 명과 함께 타게 되더라고요. 또, 뉴스에서 본 사건사고들 때문에 밤에 혼자 타는 것도 괜히 무섭기도 하고요.오늘 보내드린 뉴스레터에서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택시 운전대를 잡은 저자가 느낀 택시 운전사에 대한 편견과 그들이 처한 노동 환경의 변화와 문제점, 그리고 뒷자리에 태운 손님들과의 대화에서 목격한 한국 사회의 ‘진짜 모습’을 담은 책, 담당 편집자의 편집 후기를 담았습니다.>>https://stib.ee/O24I ★ 행사 안내 ☆ 책 구매하기 거꾸로 가는 택시 : 알라딘.. 2025. 6. 26. 산지니 소식 170호_어느 날 AI 남편이 나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오늘 보내드린 뉴스레터 170호에서는 소설집 , , 와 장편소설 , 등 다양한 작품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는 정광모 소설가와의 만남이 있었던 지난 5월 22일의 생생한 현장을 보내드렸습니다. 정광모 소설가와 강도희 문학평론가가 신작 단편집 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는데요. 소설집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작가님의 집필 과정 등을 상세히 알게 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 현장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https://stib.ee/kovH ★ 행사 안내6월 14일부터 29일, 매주 주말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부산바다도서관이 개최됩니다. 부산바다도서관은 ‘책의 바다, 도서관’이라는 주제 아래 부산의 해변을 배경으로 열리는 독서문화축제입니다. 책과 바다,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바다에.. 2025. 6. 12. 산지니 소식 169호_다시 날개를 펴려는 한 여성의 이야기 오늘 보내드린 뉴스레터에서는 제10회 수림문학상을 수상한 이정연 소설가와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담당 편집자와 함께 신작 장편소설 는 물론 소설가로서의 삶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었는데요. 그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산지니 소식 169호에서 만나보세요:)>> https://stib.ee/pbiH ★ 편집자의 쪽지 # euk 편집자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겹친 지난 5월 초 연휴에 휴가를 내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저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한 여행! 친구와 함께 떠난 후쿠오카에서 짧지만 알찼던 2박 3일의 여행은 특별한 기억을 가득 안겨주었어요.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을 풀고 점심을 먹으러 간 우동 가게에서는 주변 직장인들 사이에서 여행객인 티를 내며 예상외로 너무 맛있는 우동에 감탄을 했고, 산책하러.. 2025. 5. 22. 산지니 소식 168호_책 한 권으로 하는 템플스테이 오늘 보내드린 뉴스레터에서는 며칠 전 황금연휴 중 하루였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절집 여행기를 시로 풀어낸 시집, 를 소개합니다. 이른바 ‘절집 몽유기행시’인데요. 시집에 수록된 70편의 시 중 대다수가 한국 각지의 절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담당 편집자가 전하는 윤동재 시인의 가 궁금하다면, 산지니 소식 168호에서 바로 만나보세요!>>https://stib.ee/ZtSH ★ 편집자의 쪽지 #초록 편집자오늘은 제가 푹 빠진, 심심할 때 하기 좋은 게임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꼬맨틀’이라는 게임입니다! 매일 자정이 되면 그날의 단어가 하나씩 생성되는데, 그 단어가 무엇일지 추리해 가는 게임으로, 한때 산지니 편집자들 사이에서도 핫했던 게임이랍니다. 게임 방법은 꽤 단순한데요. 무작위로 떠오르는.. 2025. 5. 8. 산지니 소식 167호_페미니즘과 함께 존재하고 투쟁하는 남초 작업장의 여성들 오늘 보내드린 산지니 소식 167호에서는 최근 산지니 신간 중 독자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책, 을 소개합니다. 담당 편집자가 이 책을 기획하게 된 계기부터 편집하며 느꼈던 점들과 책 속에 담긴 내용까지, 그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https://stib.ee/cbJH ★ 편집자의 쪽지 #독수리 편집자안녕하세요, 신입 독수리 편집자 인사드립니다🦅 지난 3월 29일, 광안리 포디움 다이브에서 열린 에 다녀왔는데요. 미루고 미루다 전시 마감 하루 전에 겨우 다녀왔습니다^^;;; 미술에 조예가 깊은 건 아니지만 보는 건 좋아합니다. 특히 해석의 가능성이 크거나 화려한 색감을 많이 쓴 작품을 보는 걸 좋아해요. 그런데 크리스토프의 작품들이 이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했습.. 2025. 4. 24. 이전 1 2 3 4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