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살때는 2~3일내에 다 먹어치워야지 하는 심정으로 구매하지만,
막상 손안에 책이 들어오면 언제라도 읽을 수 있다는 안도감에,
몇 장 넘기다가 책꽂이에 꽂아두고 먼지만 폴폴 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이 완독을 했다 하더라도 책꽂이 한켠에서 몇년씩 묵히기 일쑵니다.
묵은지도 아닌데 말이지요. 어쨌건 한번 읽은 책을
두번 세번 다시 읽기는 참 힘이 듭니다.
책으로 흘러 넘치는 책꽂이가 부담스럽거나
요즘 책값이 너무 비싸서 못사보겠네 하시는 분들,
북리펀드에 참여해보심 어떨까요.
책이 필요한 곳에 내가 읽은 책을 선물도 하고, 책값도 돌려받는
참 착한 프로그램입니다.
북리펀드는 매월 네티즌의 투표로 선정된 40권의 책 중에서
구입한 책을 읽고 지정된 곳에 반납하면
네이버가 책값의 절반을 돌려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구입한 책을 읽고 지정된 곳에 반납하면
네이버가 책값의 절반을 돌려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지정된 곳이 어디냐구요?
교보문고, 영풍문고, 리브로 전국 46개점
지정 서점이 너무 멀리 있다구요?
그럼 집 근처 훼밀리마트에 반납하셔도 됩니다.
반납장소 자세히 보기
반납된 책은 어디로 가냐구요?
전국의 우리학교 마을도서관으로 배달됩니다.
읽고 싶은 책을 들고 포즈를 취한 변산반도 부안의 줄포마을 어린이들
[출처] 책의 행복한 순환 북리펀드 |작성자 일기남녀 다이어리
12월 북리펀드 도서로 뽑힌 남일중학교 손혜주 선생님의 창작동화집 '엄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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