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18일 금요일 저녁 6시 반부터 8시까지 이터널저니 서점에서
"이야기가 있는 그림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객석은 이터널저니 담당자들이 미리 예쁜 의자와 소파로 준비해 주셨고,
우리 출판사에서는 제작해 간 엽서(김춘자 작가님 작품 중에서 가려 뽑은 것)를
피아노 위에 펼쳐서 오신 손님들이 구경하기 좋게 준비했고,
강연 마친 후에 오신 분들께 나누어 드렸다.
엽서가 예뻐서 작가분도 만족해 하셨다.
디자인 팀장님과 정대리님의 안목의 결과^^
김춘자 화가의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 이후에
독자나 관객들의 질문을 받고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잠시 가졌다.
서울서 여행 왔다가 이터널저니 서점에서
김춘자 선생님 책 <그 사람의 풍경>을 보고 너무 반가웠다고.
책을 구입하니 서점 직원이 작가가 오늘 이곳에서 행사가 있다고 안내해 주어
서울 가는 일정을 미루기까지 한 열성 팬이 이 자리에 참석하여
김춘자 작가의 그림과 글에서 감동 받은 이야기를 해 주셨다.
작은 그림보다 큰그림이 많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에 대해서는
작은 그림도 그렸지만, 생명과 자연을 담기에는 캔퍼스가 너무 좁다고 말씀하셨다.
( 큰그림은 그림값이 너무 비싸잖아요~ㅠㅠ 그림을 가질 수 없는 1인)
생명, 자연을 위한 그림을 그리는 것 외에 직접적인 활동을 하시지는 않는가? 라는 물음에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그려서 알리는 데 만족한다고.
저자의 책에 사인 받는 시간을 끝으로 행사 마무리가 되었다.
산지니에서 제작한 엽서를 받아든 손님들의 반응이 좋았고,
이터널저니 담당자도 이 엽서를 판매하고 싶다고 하였다.
6장 한 세트 가격 3천원, 너무 싼 듯^^
대작인 작가의 그림은 그 가격을 알 수 없지만
그림엽서는 부담없이 소장하시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손글씨로 엽서를 보내는 것도 좋겠다.
그림엽서가 탐나시는 분들은 산지니 출판사 저자 강연[8.25(금) 7시 해운대 바다상점]이나
오는 9월 2,3(토,일)일 독서문화제 때 오시면 만날 수 있다.
또 다른 아이템의 엽서도 준비 돼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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