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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산지니

KNN '행복한 책 읽기' <유마도>편을 소개합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1. 9.

KNN 행복한 책 읽기 - 강남주편

                      (2018. 1. 7 방영분)

 

 유마도 - 조선통신사의 여정

 

새해에 펼치게 될 첫 책을 기다리다 잠깐 멈춰 선 순간. KNN <행복한 책 읽기>에서 마침 산지니의 책 한 권이 소개되었기에 얼른 가지고 왔습니다. 지난 일요일(7일)에 방영되었으니, 아직 따끈따끈하답니다!

 

      

 

『유마도』는 조선 통신사 행로에서 까마득하게 잊혀졌던 변방의 화가 변박의 삶과 예술을 따라갑니다. 방송을 통해 작가 강남주는 이 소설을 쓰게 된 동기와 소명에 대해 천천히 풀어내 주셨습니다. "화가 변박과 그의 그림 유마도를 찾아가는 여정." '중심'에 가려져 미처 알려지지 못했던 '주변'의 삶으로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작가의 솔직한 경험이 묻어나는 육성을 통해 소설 『유마도』로 들어가는 새로운 입구를 발견할 수 있기를! 영상 속 작가의 육성은 『유마도』속 몇몇 페이지에서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이 글은 동래의 화가 '변박'의 삶

의 그림 '유마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이렇게 외딴 일본의 절에서 2백여 년 전 조선의 화가, 그것도 변방 동래의 화가였던 변박(卞璞)의 그림이 발견되었다니, 알 수 없는 일이다. 절도 절 나름이지만 그림이 발견된 이 절은 일본 본토에서는 바다를 건너야 하는 시코쿠 섬의 산속에 있다. 조선과의 연고는 찾기 어렵다. 변박은 발걸음도 해본 일 없는 이런 절에서 변박의 그림이 발견되었다니 어떻게 된 일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유마도를 찾아서> 중에서

 

"그의 그림 <유마도>를 학자들까지도 <유하마도>라고 부른 것은 실수였습니다. 소설 『유마도』가 그런 실수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문학이 현실을 광정하는 또 하나의 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조선통신사 변박, 버드나무 아래 말을 그리다 : : 소설 『유마도』(책소개)

유마도 - 10점
강남주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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