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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42

한나 아렌트의 탄생일, 새로운 사유 방식 10월 14일, 오늘은 현대 정치 철학가, 한나 아렌트의 탄생일입니다. 책 정리를 하면서 느끼지만, 책의 운명은 남겨지거나 버려지거나 둘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장이든 사람들 가슴과 머릿속에든. 저는 시간이 지나도 읽지 않을 책은 기증하거나 버립니다. 그렇게 뼈아픈 정리를 몇 번 하고 나니 책 고르는 데 더 신중해집니다. 과연, 내가 책장에 남을 책을 만들고 있는가, 그런 반성도 하구요. 시간이 흘러도 꿋꿋이 책장을 지키는 책을 보면서 그 존재감이 가지는 위대함에 감탄하기도 합니다. 한나 아렌트의 책도 바로 그런 책입니다. 반세기 전에 쓴 책인데 얼마 전에 출간된 책처럼 지금의 시대를 냉철하게 짚어내니까요. ▲ 한나 아렌트 한국에도 한나 아렌트의 책이 많이 출간되었죠. 산지니도 아렌트와 하이데거.. 2016. 10. 14.
진경옥 동명대 교수 '패션 작가로서 만남' 화제(부산일보) 진경옥 동명대 교수 '패션 작가로서 만남' 화제 진경옥 동명대 교수(패션디자인학과)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시민공원 시민사랑채 안용복방에서 '영화 속 패션이야기'를 담아 최근 부산문화재단 우수도서에 선정된 '패션, 영화를 디자인하다'(진경옥 지음. 신국판 320쪽 올 컬러)에 대한 '진경옥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갖는다. 이는 2016부산가을독서문화축제 일환으로, 진 교수는 이날 관련 특강을 하기도 한다.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산지니출판사가 후원한다. 진경옥 교수는 이화여대와 동 디자인 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 주립대 패션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로지(F.I.T.)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했으며, 경희대에서 패션디자인 전공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로드아일랜드주립대(URI)에서 패션드레이핑 강.. 2016.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