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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 읽기 마지막 시간 - <폴리아모리>를 읽고 책의 해와 함께하는 산지니출판사의 독서모임 ‘모다 읽기’의 마지막 시간이 지난주 금요일 산지니x공간에서 있었습니다. 주제 도서는 였는데요, 다자간의 사랑을 다룬 이 도서와 함께한 독서모임은 사랑, 규범, 사회운동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답니다. 다 담을 순 없겠지만 핵심 내용만 뽑아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어볼게요~! 이날 약속이라도 한 듯(모다읽기 1,2차 모임 날 모두 비가 왔답니다ㅠㅠ) 오후가 되자 갑자기 엄청난 비와 바람이 몰아쳤습니다. 그래서 참석 인원 다섯 분 중 두 분은 어쩔 수 없는 기상 상황으로 참석을 못 하셨어요. 아쉽지만 저와 참석자 두 분, 세 명이서 오순도순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한 사람당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폴리아모리’라는 것이 무엇인지.. 2018. 11. 12.
[북투어 시즌 2] 이번엔 홍콩이다!! - 홍콩야행단 모집 2019년의 시작을 보다 의미 있게 하고 싶으신 분들!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 동서양을 섞어 놓은 듯, 아기자기한 홍콩의 거리를 거닐고 싶으신 분들!!! 미식의 천국으로 불리는 홍콩에서 진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분들!!!! 누구든 환영입니다. 산지니에서는 홍콩 전문가 류영하 교수님과 함께 홍콩의 볼거리, 먹거리, 생각거리들을 나눌 친구를 모집합니다. 관심 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_여행기간 : 2019년 1월 17일~2019년 1월 20일 (3박 4일) _여행경비 : 1,400,000원 _모집기간 : 2018년 11월 7일(수)~2018년 12월 21일(금) *입금 순으로 선착순 마감 _(류영하 지음) 은 2018년 12월 출간 예정입니.. 2018. 11. 9.
[눈에 띄는 새책]새로운 인생 ◇새로운 인생 = , 에 이은 송태웅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외롭고 쓸쓸하고 그립고 비겁한 내면의 풍경을 과장과 꾸밈 없이 담백하게 담았다. 시인은 담양, 광주, 제주, 순천을 돌아 지리산 구례에 터를 잡았다. 송태웅 지음, 산지니 펴냄, 160쪽, 1만 2000원. 경남도민일보 기사원문 보러가기 새로운 인생 - 송태웅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2018. 11. 9.
11월 6일 교양 새 책 영화 열정-시네마테크의 아버지 앙리 랑글루아 앙리 랑글루아는 누벨바그 감독들을 키워내는 등 프랑스 영화운동의 본거지로 꼽히는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의 창립자다. 영화 산업을 예술로 끌어올린 그의 삶을, 미국의 영화 평론가가 무려 76명을 인터뷰하는 등 꼼꼼한 취재를 토대로 복원해냈다. 리차드 라우드 지음, 임재철 옮김/산지니·2만2000원. 한겨레 기사원문 보러가기 영화 열정 - 리차드 라우드 지음, 임재철 옮김/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2018. 11. 9.
[뉴시스 소설]박정선 '유산' ◇유산 영남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박정선의 장편소설이다. 일제강점기와 이후의 시대에도 계속되는 역사와 삶의 모순들을 정면으로 다룬 작품이다. 친일파의 후손인 '이함'은 자기 내부의 모순을 극복하고 가문의 친일과 잔재를 청산하려는 의지를 드러낸다. 이 과정에 민족의 수난사, 윤리적 선택을 가로막는 현실적 문제와 공포, 역사의 줄기와 개인의 삶이 어떻게 얽혀 있는지 등 친일 청산을 둘러싼 문제들을 표면 위로 끌어올린다. 박 작가는 "날개가 작가적 소명을 몹시도 채근했다"고 표현했다. 좌우 날개를 펼쳐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새를 보며, 이데올로기 잔재로 인해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제대로 대우하지 못하는 사회에 대한 답답함을 드러낸 것이다. 일제강점기에 염원을 두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해결되지 못한 불편한 진실을 .. 2018. 11. 8.
[신간] 바싹 마른 북극곰 살리는 방법 '기후변화 시대의 새로운 이정표 2℃' 출간 모호하고 느슨했던 기후변화 대응에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주어졌다. 지난 5일 산지니 출판사는 21세기 지구 평균기온이 '2도' 이상 상승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력히 밝힌 '기후변화 시대의 새로운 이정표 2℃'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점점 계절이 사라지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봄과 가을은 점점 짧아지고 여름은 아주 길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더워지고 있다. 보통 더위를 넘어 살인적인 더위로 인간이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자연재해를 겪고 있다. 이제 바싹 마른 북극곰이 얼마 안 되는 빙하 위에 떠있는 모습은 우리에게 익숙한 사진이 되었을 정도다. 놀라운 건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혁명 이전보다 겨우 1도 정도 더 상승했다는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지금보다.. 2018.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