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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언론스크랩1325

당신에게는 자신을 성장시킨 작품이 있나요?_『소녀 취향 성장기』 경남도민일보, 여성신문, 국제신문 언론소개 여성 또는 소녀들이 향유하는 대중미디어 속 서사들은 흔히 ‘사랑 하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낭만적 판타지’, ‘유치한 취향’으로 간단히 폄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여성들의 취향은 개인을 사회와 단절시키는 핑크빛의 허황된 서사일 뿐일까요? 문화평론가로 활동하는 이주라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는 이런 시선에 맞서 국내외 다양한 매체의 소설, 드라마, 영화를 여성의 시선으로 살핍니다. 22편의 대중문화 작품을 통해 소녀 취향, 여성 취향의 서사가 가진 또 다른 가능성을 포착한 대중문화 비평서 『소녀 취향 성장기』가 와 , 에 소개되었습니다. ◇소녀 취향 성장기 = 문화평론가로 활동하는 이주라 원광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가 주말 아침 TV에서 방영하던 만화영화, 학교에서 선생님 몰래 읽던 소설,.. 2024. 3. 6.
일제강점기 이전에 바다를 먼저 빼앗겼다_『한국수산지』 부산일보 언론소개 한국계 귀신고래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1977년 1월, 한국계 귀신고래는 울산 방어진 앞바다에서 모습을 드러낸 후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일본의 무분별한 포경으로 인해 한국계 귀신고래는 사실상 멸종과 같다고 하는데요. 조선의 지리와 수산물, 어업 현황, 어구 및 어법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일본 어민들을 조선 해역에 진출하게 한 『한국수산지』가 부산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이전에 바다를 먼저 빼앗겼다 조선총독부 발행 ‘한국수산지’ ‘산지니’서 새롭게 번역 출간 귀신고래 멸종 원인도 재확인 100년 전만 해도 동해안에 자주 출몰했던 한국계 귀신고래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직접적인 이유가 일본의 무차별 포경 때문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2008년 국립수산과학원은 사라진 귀신고래를 찾기 .. 2024. 3. 5.
집념의 취재기_『먹는물이 위험하다』 뉴시스, 동아일보 언론 소개 『먹는물이 위험하다』는 투철한 기자정신이 돋보이는 취재기록입니다. 아사히 신문의 기자인 저자는 도쿄 시민이 먹는물이 과불화화합물에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과불화화합물과 물오염을 추적하며 저자는 여러 차례 정부기관을 방문하며 자료를 요청하고 담당자와 면담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정부의 부실한 대처, 정부기관의 반복되는 거짓말, 미군과의 불평등한 협정에 따른 환경 피해, 그리고 가려져 있던 오염을 목도하게 됩니다. 이로써 저자는 물오염뿐만이 아니라 일본이라는 나라가 안고 있는 위기의 심층 또한 밝혀냈습니다. [신간] 먹는물이 위험하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PFOS・PFOA로 대표되는 과불화화합물은 완전히 분해되는 데 수천 년이 걸린다. 이 물질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그대로 축적.. 2024. 3. 4.
20년간의 과거사 진실규명을 담다 :: 『진실과 기억』 <국제신문> 언론소개 "단언컨대 과거사 청산의 진정한 의미는 단지 과거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차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시대정신인 민주주의와 인권의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데 있다." 은 20여 년 동안 과거사 청산을 위해 노력한, 한 학자의 발걸음을 담은 책입니다. 홍순권 저자는 한국제노사이드연구회 회장,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및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문제와 관련된 시민사회운동에 관여했습니다. 그의 활동을 따라 책에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역사 교과서 수정 명령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부마민주항쟁과 민주화운동’, ‘강제동원 등 일제의 식민지 지배로 인해 발생한 동아시아 과거사’가 담겨 있습니.. 2024. 2. 23.
한국 최초의 근대적 수산 조사서이자 인문 지리지 『한국수산지』 번역본 출간 :: <교수신문>에 소개된 『한국수산지』 『한국수산지』 제1권은 일제에 나라가 완전히 빼앗기기도 전인 1908년 일제에 의해 간행되었습니다. 조선 땅에 대한 제국주의 일본의 지배와 그 야욕이 이미 본격화되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비록 제국주의 일본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진 식민지 침탈의 산물이지만, 근대적 기법인 사진, 지도, 해도, 통계표, 지명 색인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우리바다에 대한 '최초의 근대적 종합보고서'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115년 전 조선 팔도의 바다와 수산물, 어민 어촌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 담긴 『한국수산지』가 교수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한국수산지 Ⅰ-1, 2, Ⅱ-1, 2 농상공부 수산국 지음 | 이근우·서경순 옮김 | 산지니 | 383쪽 한국 최초의 근대적 수산 조사서이자 인문 지리지 『한국수산지』 번역본 출간 한.. 2024. 2. 15.
독서교육 사제지간 “책으로 인생이 달라지다”_<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 <독서의 온도 모임의 체온> 부산일보 언론 소개 2019년 산지니에서 출간되어 2020 원북원부산 도서로 선정!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의 저자 이국환 교수와 한국출판학회 2023 올해의 책에 선정된 의 김성환 저자가 사제지간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두 저자가 독서교육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영상 매체의 시대, 우리는 왜 책을 읽어야 할까요? 독서교육 사제지간 “책으로 인생이 달라지다” 동아대 이국환 교수 ‘오전을…’ 튀르키예·베트남서 번역 출간 독서 커뮤니티 운영 김성환 씨 한국출판학회 올해의 책 선정 부산에서 독서 모임 커뮤니티를 운영해 온 김성환 씨가 쓴 (산지니)이 한국출판학회 2023 올해의 책에 선정됐다. 김 씨는 동아대에서 독서 관련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기도 하다. 김 씨는 자신이 작가로 활동하면서 독서교육의 길을 걷게 .. 2024.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