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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기897

진지전으로서 "행복한 책읽기"_강수걸 대표 인터뷰(부산노동권익센터 <부산 노동자와 동행하다>) 부산노동권익센터에서 발행하는 [이슈페이퍼] 부산노동자와 동행하다 18호에 산지니 강수걸 대표의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진지전으로서 "행복한 책 읽기" "한국사회는 2025년 디지털 학습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환경이 조성된다는 것 자체로 비판받을 일은 아니다. 문제는 종이책의 가치를 외면하거나 없앤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의 문해력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중략) 전자매체는 빨리 이해하는 능력은 상승시킬 수 있을지라도 '휘발력'이 강하다. 각 매체의 가치는 다르므로 종이책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욱이, 문학, 철학, 사회과학 등은 생각하고 사유하는 시간과 견딤의 힘이 필요하다. 빠른 정보습득력의 향상과 어울려 문해력을 길러야 한다. 독서 인프라 구축과 환경조성은 문해력.. 2024. 1. 9.
★편집자가 뽑은 2023 올해의 산지니 책★ 문학부문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산지니에 좋은 소식을 물고 다니는 보라매, 제나 편집자입니다 :) 2023년 연말을 맞아 진행되는 산지니 북 어워-즈! 인문사회 편에 이어 문학 부문을 진행해보려 하는데요. 아니아니아니, 2023년에 출간된 문학 좋은 거 너무 많은데 어떻게 하면 좋죠... 여러분은 어떤 책이 어떤 상을 받을지 예견하시나요? 시상자가 더 떨리는 산지니 북 어워-즈 문학 부문 지금 시작합니다! 다들 드레스랑 양복 입고 여기로 모이셔요! ★편집자가 뽑은 2023 올해의 산지니 책★ 🏆 문학 부문 1. 올해의 새로워 상 산지니는 종합 출판사이지만 주로 인문사회 분야를 출간하는 출판사입니다. 조금 진중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이죠! 그런 산지니와 인형의 조화, 새롭지 않습니까? 은 인형 수집광 .. 2023. 12. 29.
★편집자가 뽑은 2023 올해의 산지니 책★ 인문사회 부문 🎉 산지니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날개 편집자입니다. 2023년 연말을 맞아 다시 돌아온 ✨산지니 북 어워-즈✨입니다. 연말이 되니 온라인 서점이나 언론사 등에서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있네요. 선정된 책들을 보면 알고는 있었지만 읽지 못한 책, 혹은 미처 알지 못했던 책들까지 알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온라인서점 장바구니 목록이 늘어나는 것은 덤이고요. 산지니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시 한번 소개하고 싶은 책을 선정하여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이 책이 나온 줄도 모르고 올해를 넘겨 버린다면 그야말로 손해 오브 손해! 산지니 책의 재발견,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가 뽑은 2023 올해의 산지니 책★ 🏆 인문/사회 부문 1. 올해의 바쁘다 바빠 상 요즘 뉴스 기사에서 자주 접할 수 있.. 2023. 12. 27.
최원준 작가 울산KBS <이용식의 울산시대> 출연하다. “오감이 만족하는 음식이 좋은 음식입니다.” 신간 를 출간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원준 작가! 이번에는 울산 KBS의 인기 프로그램 에 출연했습니다. 에서 나눈 이야기들을 함께 만나 보시죠 😉 얼마전 열렸던 북토크 장면도 등장을 하네요 ^^ 최원준 작가는 KNN 생방송 투데이의 에서 오랫동안 진행을 맡고 있는데요. 그래도 이용식 mc와 함께 하니 조금 떨리셨으려나요? 😊 시인이었던 최원준 작가가 어떻게 음식문화를 연구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어요. 지역에 발을 딛고 문학 활동을 하다 보니 내가 지역에 대해서 모른다는 생각에 부끄러웠습니다. 아무래도 역사는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쉽고 재밌게 지역을 알릴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되었고, 공부하다 보니 음식이 지역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음식 문화 공부를 시.. 2023. 12. 22.
부산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인물을 담다_부산영어방송 <Busan Worldwide>에 소개된 『나는 바다로 출근한다』 안녕하세요, 편집자 초록입니다😁 12월 19일 부산영어방송에 『나는 바다로 출근한다』의 저자 김정하 교수님께서 출연하셨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교수님이 출연하신 코너는 'The Interview'라는 코너로, 지역을 대표하는 리더, 또는 화제의 인물을 인터뷰하는데요. 교수님께서는 이날 방송에서 책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해양 전문가들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Q : 제목이 인상적입니다. 어떤 계기로 이런 책을 쓰게 되었는지, 또 제목은 어떻게 구상하게 되었는지요? A : 한국해양대는 섬에 있는 학교이기에 저 또한 "바다로 출근"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책 『나는 바다로 출근한다』 의 제목은 편집부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제목을 받아 들고 보니 책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바다를 일터로 삼고 살아가는.. 2023. 12. 19.
‘조선의 잔다르크’ ‘조선의용군 유일의 여장군’ 김명시의 뜨거웠던 생애를 되살리다 ‘조선의 잔다르크’ ‘조선의용군 유일의 여장군’ 김명시의 뜨거웠던 생애를 되살리다 『김명시』는 역사의 뒤안길에 이름 없이 ‘묻힐 뻔한 여성 항일독립영웅’ 김명시의 불꽃 생애를 오롯이 되살린 평전이다. 김명시의 고향 마산부터 조선반도와 중국 대륙의 만주·연안·상해까지 항일독립운동그들의 장대한 발자취와 해방정국의 열망과 비극을 되살린 역사서이기도 하다._〈한겨레〉 “역사는 역사학자가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평범한 시민이 만드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역사학자도 아니고 전문 작가도 아니지만 김명시 장군을 기록하겠다고 나선 이유이기도 합니다. 김명시 장군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할 지도 고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_『김명시』 저자 이춘(〈경남도민일보〉 인터뷰 中) 김명시 | 이춘 .. 2023.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