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 진빵1 『촌놈 되기』를 만난 토요일 오후:<맛있는 책읽기>에 갔다 와서 지난 토요일 (1월 13일) 일광 가마골 소극장에서 운영하는 카페 오아시스에서 열린 에 다녀왔다. 이번 제96회는 지난 가을 출간한 신진 시인의 산문집 『촌놈 되기』로 진행되었다. 『촌놈 되기』는 외국사례나 단편적이고 기능적인 부분에 치우친 기존 귀농귀촌 서적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자신의 소신을 명확히 밝히며 살아온 자유로운 개인의 위대한 삶의 성취. 조용하고 담담하게 자신의 삶을 반추하며, ‘우주 속 인간이란 존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끊임없는 질문과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땀흘리며 이웃과 부대끼며 지내온 신진 교수. 시골생활 30여 년, ‘삶이란 무엇인가’의 결정체를 만날 수 있다. 가마골 소극장은 일광역에서 3분도 채 안 걸리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역에서 나오면 바로.. 2018.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