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니 책도 입고해주세요1 [서점 탐방⑤] 책을 읽고 난 후 달라지는 이후, 이후북스 책을 읽고 난 이후, 라는 의미의 신촌에 문을 연 지 6개월 된 서점입니다. 책방 사장님이 자신만의 큐레이션으로 책장을 꾸려가는 모습이 좋아 퇴근길에 종종 들르는 곳입니다. 처음 책방이 들어설 때, 저 역시 걱정의 눈길로 바라봤습니다. 서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운영이 힘들다고 하지만 독립서점이 창업의 아이템으로 홍보될 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뜨꺼운 상황에서 현실과 환상의 간극이 큰 건 아닐까 하구요. 그러나 지금까지 서점은 잘 운영되고 저도 걱정의 시선은 거두고 응원의 마음으로 서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서점 외관입니다.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는 힘들지만 조용히 책 보고 읽기에는 좋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책방 사장님이 고른 다양한 책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독립서적물도 있지만 일반 단행본도 다른 서점.. 2016.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