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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26

<연합뉴스>가 주목한 신간 : 압구정동이 빈민촌이던 시절을 기억하는 강대호 작가의 『나의 살던 강남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지금은 부유층이 모여 사는 '부자의 동네'로 알려져 있지만 1964년 신문 기사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당시 압구정동은 빈민촌으로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의 화려한 강남이 한때는 가난과 어려움의 상징이었다니, 놀랍지 않으신가요? 서울에서 태어나 자란 강대호 저자가 『나의 살던 강남은』을 통해 우리가 잘 몰랐던 ‘강남’의 과거와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압구정동이 빈민촌이던 시절…'나의 살던 강남은'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자가 1960∼1980년대를 중심으로 현재와는 사뭇 달랐던 강남의 모습을 소개하고 이 지역의 역사와 변화 등을 살펴본다. 근래에는 강남이라고 하면 통상 서울 강남·서초·송파 3구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하지만 책에 따르면 1920년대 무렵에는 영등포 .. 2025. 6. 26.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렌트의 과오와 성찰을 재검토하다_『뉴욕 거리의 한나 아렌트와 랠프 엘리슨』이 부산일보, 연합뉴스,이데일리에 소개되었습니다 한국 독자에게 잘 알려진 유대인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 그러나 한나 아렌트가 흑인과 백인 아이들을 같은 학교에 다니도록 하는 법을 위한 흑인들의 시위를 비판했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아렌트는 흑인 대표 단체가 노동, 주택 시장, 교육과 같은 사회적 차별보다 인권, 시민권, 보통선거권 등 보다 정치적인 과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요. 이러한 아렌트의 비판을 본 흑인 소설가 랠프 엘리슨은 한 인터뷰에서 아렌트를 비판하게 됩니다.흑인과 유대인, 두 존재 모두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차별을 경험한 이들입니다. 그러나 둘 사이의 입장이 완전히 같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아렌트와 엘리슨으로 대표되는 유대인과 흑인 사이에는 어떠한 경험과 생각의 차이가 존재했을까요. 그 간극을 살펴보는 『뉴욕 거리의.. 2025. 2. 17.
출간 3주만에 중쇄!? ::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 일본판이 일본 미디어에 소개되었습니다! 개성공단에서 1년 간 영양사로 일하며 북한 사람들과 희로애락을 담은 가 일본어로 번역되어 일본에 출판된 지 벌써 한 달 정도가 되었습니다 🙌🏻바쁜 한달을 보내고 있던 와중, 일본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바로 일본판 가 ⭐출간 3주 만에 중쇄⭐를 찍었다는 소식!!! 일본 현지 미디어에서도 소개되었고, 많은 일본 독자분들께서 트위터 등 SNS에 감상을 많이 남겨주셔서 오늘은 그 내용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마이니치 신문話題の本 (화제의 책)2024.08.24 … 생각은 서로 다르다. 그 차이는 한 번에 메워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같은 장소에서 일하고 대화를 거듭하면 "한 알의 씨앗"이 된다. 마주 보고 이야기하고, 웃고, 서로 물어본다. 역시 이런 심플하고 정직한 교류를 쌓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2024. 9. 20.
편리한 쇼핑의 이면에는 택배 기사들의 고충이 있다 :: <목사님의 택배일기>가 <연합뉴스>에 소개되었습니다 사회운동가이자 목사로 활동해온 저자가 택배 기사로 일하게 되면서 겪고 느끼는 세상 이야기. 저자가 성경책 대신 택배 상자를 들고 나아간 세상은 분명 각박한 면도 있지만, 그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작은 배려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있다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구교형 목사의 가 연합뉴스에 신간으로 소개되어 공유합니다 😊 ▲ 목사님의 택배일기 = 구교형 지음.사회운동가를 겸해 목회자로 살아온 50대 목사가 개척 교회의 재정난을 덜어보고자 택배 기사로 일하면서 겪은 경험을 책으로 엮었다.책은 소비자들이 누리는 편리한 쇼핑의 이면이 있는 택배 기사들의 고충을 생생하게 전한다.택배 기사들은 새벽부터 대리점으로 출근해 담당 구역으로 배송할 물건을 챙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주택가를 담당하는 초보 기사들은 .. 2024. 9. 3.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나는 타이타닉 이야기_『타이타닉을 구하라』 연합뉴스, 국제신문, 세계일보, 소년한국일보 언론소개 타이타닉호 침몰 당시의 이야기를 담은 『타이타닉을 구하라』가 , , , 에 소개되었습니다.저자 플로라 들라기는 자신이 태어난 곳, 벨파스트에서 만들어진 타이타닉 이야기를 다룬 책을 만들기로 결심하고많은 사람들에게 낯선, 타이타닉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또 하나의 배 '카르파티아호'를 그립니다.카르파티아호에 탑승하고 있던 선원과 승객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었지만타이타닉호 생존자와 먹을 것을 나누고 그들이 슬픔을 극복할 수 있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합니다.감동적인 실화를 『타이타닉을 구하라』에서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만나 보세요. ▲ 타이타닉을 구하라 = 플로라 들라기 글·그림. 이혜정 옮김.1912년 4월 뉴욕을 출발해 순조롭게 유럽 대륙으로 향하던 여객선 카르파.. 2024. 7. 22.
야구로 읽는 인생_『인생 뭐, 야구』 매경헬스, 연합뉴스, 스포츠경향, 주간경향, 국제신문 언론소개 2024시즌 프로야구가 개막한 지 어느새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산지니 독자 여러분 중에도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비시즌의 기대만큼 재미있는 시즌을 보내고 계신지아니면 뭔가 어긋난 출발에 불안을 느끼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처음이 잘 안 풀리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가을까지 계속될 시즌 중 이제 막 몇 경기를 지난 셈이니까요.오랜 시간 무명의 생활을 거치다 뒤늦게 실력을 꽃 피운 많은 야구선수들처럼올해 독자 여러분이 응원하는 팀도 가을엔 마침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야구 시즌도 한 사람의 삶과 꽤나 유사한 점이 많은 것 같아요.우리 삶과 야구 경기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인생 뭐, 야구』가, , , , 에 소개되었습니다. ◆ 인생 .. 2024.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