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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남27

주간 산지니-9월 셋째주 안녕하세요, 전복라면입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저희 산지니도 10월 가을독서문화축제에 부스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곧 알려드리겠습니다. 2012. 9. 21.
『삼겹살』을 즐기는 몇 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전복라면입니다. 요즘 갑자기 뭔가를 마요네즈에 듬뿍 찍어먹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하늘 높고 전복 살찌는 계절 가을을 몸으로 느낀달지... 삼겹살을 마요네즈에 찍어먹으면 무슨 맛이 날지 상상하며 『삼겹살』을 즐기는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잘난 척하며 읽기 『삼겹살』 이 영광도서(www.ykbook.com) 종합 31위, 소설 부문 2위를 차지했답니다! (2012년 8월 다섯째 주) "나 베스트셀러 읽는 사람이야~" 하면서 책을 꼭 가방에서 꺼내 들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다만, 시멘트 그레이와 포크 핑크, 오리엔탈 찹스틱의 콤비네이션이 감각적인 어반 프렌들리 시크 감성의 북커버 때문에 길거리 파파라치에 찍혀 곤욕을 치를 수 있으나 출판사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2. TV.. 2012. 9. 4.
뜨거운 여름, 지친 그대에게『삼겹살』을 허하겠어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전복라면입니다. 배고플 때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 책, 『삼겹살』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정형남 선생님은 주간 산지니 6월 셋째주 호에도 등장하셨을 정도로 저희 산지니의 스타 작가신데요,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일단 출중한 외모가 일순위지요. 『해인을 찾아서』와 『남도(南島)』 등으로 고유한 문학세계를 만들어온 중견소설가 정형남이 오랜만에 장편소설을 출간하였습니다. 난계 오영수의 적통다운 향토적 정서와 정감 어린 어휘, 반도시주의가 돋보이는 『삼겹살』은 신문에 칼럼을 연재하는 남위원이 도시에서 생활하다 귀향을 결심하기까지 만난 사람들과 그의 고향 정경을 그린 장편소설입니다. 선생님은 오랜 세월 부산에서 작품 활동을 하다 전남 보성으로 터전을 옮겼는데, 이러한 자전적인 면모를 글 속에서 .. 2012.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