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날 작가의방11 <작은 책>사무실에서 만난『삐딱한 책읽기』의 안건모 작가 어제 합정에 있는 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찾아간 이유가 궁금하시죠 산지니에서 출간한『삐딱한 책읽기』의 저자이자 발행인이신 안건모 작가를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오는 22일 일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이뤄지는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기 위해서죠! 사무실에 들어가니 마감으로 바쁘게 일하고 계셨습니다. 월간 잡지는 언제나 바쁘게 돌아가지요. 저희 출판사를 방문하신 손님분들도 이런 인상을 받지 않으셨나요? 사뭇 진지했던 첫인상과는 다르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니 아늑한 사무실 정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무실이라기보다는 일하는 사람들의 생활공간 같았습니다. 물건 하나하나에 의미와 쓰임이 있어 보여 시간을 두고 천천히 구경하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살짝 들여다본 안건모 작가의 방이었습.. 2018.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