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신간소개1 <왜성 재발견> 외 신간 안내(한겨레21) 1125호에 실린 책 소개입니다.『역사의 블랙박스, 왜성 재발견』 과 함께 재미난 책들이 소개되어 있어공유합니다^^ 외 신간 안내 왜성 재발견신동명·최상원·김영동 지음, 산지니 펴냄, 1만5천원 영남팀 기자 3명이 주말을 반납하고 땀으로 만든 책.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쌓았다 해서 왜성. “왜성은 치욕의 상징물이 아니라, 임진왜란이라는 절체절명의 국난을 극복한 우리 조상이 자손에게 당당히 물려준 전리품이다.” 현재 남아 있는 왜성 31곳을 모두 취재했다. 짙은 백야 이윤학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8천원지천명 넘긴 시인의 아홉 번째 시집. 시인은 삶과 죽음을 가를 수 없는 곳으로 바투 다가선다. 밝되 어둡고, 어둡되 밝은 ‘박명’(薄明)의 시간에 가까워지는 것. 백야는 곧 늙음. “눈물이 쏙 빠지는 행.. 2016.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