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우수도서1 '독립운동가 이태준' 몽골서 재조명 (부산일보) 몽골인들이 존경했던 의사이자 강건한 독립운동가였던 대암 이태준 선생의 일대기가 몽골에서 재조명받게 됐다. 원로작가 이규정(79) 소설가가 지난해 펴낸 장편소설 '번개와 천둥'이 몽골에서 번역 출간됐다. 지역 작가 소설이 해외에 번역 출간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몽골에서 활동 중인 안경덕(72) 몽골문화연구소장은 "지난해 중순 몽골 출판사 DLP와 '번개와 천둥' 번역 출판을 계약하고, 1년 가까운 작업 끝에 지난달 출간해 이달 판매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몽골인에게 존경 받았던 이태준 일대기 그린 이규정의 장편소설 '번개와 천둥' 몽골서 번역·출간 '이례적' 지난해 부산문화재단 우수도서 선정 안 소장은 "2008년부터 몽골 울란바타르대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태준 선생을 알게 됐는데, 선생의 일대.. 2016.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