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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일기

『와인의 정석』저자인터뷰 : 고창범 선생님과 함께, 친구를 알아가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7. 10.

『와인의 정석』 저자 인터뷰

< 고창범 선생님과 함께, 친구를 알아가다. >



 안녕하세요, 인턴 친환경토마토입니다. 대망의 저자 인터뷰 시간이 다가왔어요!

저자 인터뷰를 진행해야 한다는 말에 처음 인턴을 할 때부터 긴장하고 있었죠.


 저자 인터뷰의 주인공은 『와인의 정석』고창범 선생님!

어떤 질문을 할까, 어떤 말을 할까? 

머리를 싸매고 있을 즈음 대망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뱅가람'의 입구. 도착!



 선생님이 계시는 '뱅가람' 앞에 섰습니다. 문을 똑똑 두드리기 전까지 얼마나 떨렸는지 몰라요. 잠깐 숨을 들이쉬고, 선생님을 뵈러 뱅가람의 문을 열었답니다.

 


고창범 선생님, 안녕하세요 XD



 하지만 선생님을 보자마자 긴장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어요+_+

선생님이 커피도 사주시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를 잘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그럼, 선생님과 함께 와인이라는 친구를 알아가 보도록 해요.





 저도 와인에 대한 환상을 품고 있었어요. 

그러나 전혀 다른 맛에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었죠ㅠ.ㅠ




☆퀴즈 시간☆

이 두 와인 중 더 비싼 와인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포스팅의 아래쪽에 공개^~^!






선생님과 인터뷰를 하면서 어찌나 강의가 듣고 싶었던지!

역시 와인도 술이고 음식인 만큼, 사람들이랑 같이 즐겨야 맛있는 법이에요.



엄청난 와인들, 우와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말로 설명하기가 참 힘든 와인의 맛, 역시 먹어보고 느껴봐야 아는 것이겠죠?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것. 세련된 느낌의 내부:)!










와인에 흥미를 느끼고 그것을 업으로 가지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여행을 떠나는 선생님이 무척 부러웠답니다. 

더불어 저도 변화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와인이 끊임없이 멈추지 않는 것처럼요.


 이번 저자 인터뷰를 통하여 와인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또 알게 되었어요.

비록 시작은 어색했지만 와인에 대해 알아갈수록 점점 끈끈한 정이 생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아까 그 퀴즈! 잊지 않으셨죠?:) 


선생님: 

왼쪽 와인입니다. 수백만 원을 호가하고, 오른쪽은 오만 원 정도.

 

친환경토마토

헉! 화려하기는 오른편 라벨도 만만치 않게 화려한데요. 

 

선생님: 

와인만 계속 하다 보면, 병만 보고도 알 수 있어요. 딱 보여요.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렸어요. 와인 가격대를 다 알아요. 맨날 가서 보고, 그것이 십 년 동안 그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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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고, 마시고, 해외로 나가며 많이 보고 먹고. 쌓아온 게 정말 많으신 것 같아요!(선생님을 만난 이후 부터 계속 감탄사 연발)



마지막으로 선생님과 찰칵☆

 좋은 말도 많이 해주시고, 와인에 대해 쏙쏙 잘 알려주셔서 와인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굉장히 유익하고 즐거웠어요. '와인'이 왜 알면 알수록 보이는지, 정말 공감하고 있어요.

 친해져 볼까요? 라고 시작했던 와인을 이제 친구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싶네요. 그 매력을 점점 알아보기 위해 앞으로 많은 것을 더 배워가고, 즐기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자 인터뷰에 흔쾌히 수락해주신 고창범 선생님! 정말 감사드려요. 


와인의 정석 - 10점
고창범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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