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언론스크랩

화려한 관광지? 저항의 역사를 담은 현장!『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11. 10.

산지니의 신간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여러 신간들을 소개하는 짧은 기사에 실린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소식을 담았습니다.

 

평소 TV에서 보던 타이베이는 화려한 관광지의 모습이었죠.

하지만 이 책에서는 국가권력, 자본주의, 이성애주의 등

주류의 힘에 맞선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최근 대만이 관광지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책들이 많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화려한 관광지 이면에 숨겨진 진짜 역사와 민중을 만나고 싶다면?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에 그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관광지라는 이름의 화려한 불빛에 가려 숨겨진

역사의 현장 52곳을 만나보실까요?

 

***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화려한 관광지로서의 타이베이 대신 국가권력, 자본주의, 이성애주의 등 주류의 힘에 맞서는 저항의 도시로서 타이베이를 조명한 책. 정치적 권리를 위한 시위, 강제철거에 대한 저항 등 52곳의 현장을 ‘다크투어리즘’에 기반해 도보로 여행한다. 왕즈홍 외 지음, 곽규환·한철민 외 옮김/산지니·2만원.

 

기사 원문 읽기 (한겨레)

 

*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타이베이 빈민들의 저항의 역사. 국가권력, 자본주의, 이성애주의 등 주류에 맞서 벌인 52가지 사건 현장을 둘러보며 타이베이의 화려함 뒤편, 어두운 풍경을 들춘다. 이야기 말미마다 수록된 지도와 QR코드는 실제 장소와 사건을 따라가도록 돕는다. 왕즈홍 외 9명 지음/곽규환·한철민 등 옮김/산지니/306쪽/2만 원.

 

기사 원문 읽기 (부산일보)

 

*

 

▲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왕즈훙·린구이웨이·홍둥리·쉬잉펑·천리쥔 지음. 곽규환·한철민·이제만 옮김.

 

'타이베이를 여행하는 또 다른 방법'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화려한 관광지가 아닌, 저항의 도시로서 타이베이를 조명했다. 타이베이 내 52곳의 역사 현장을 돌아보면서 국가권력, 자본주의, 이성애주의 등 주류에 맞서 온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산지니. 306쪽. 2만 원.

기사 원문 읽기 (연합뉴스)

 

*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조금 불편한 타이베이 여행’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화려한 관광지가 아닌, 국가권력, 자본주의 등 주류의 힘에 맞선 이들의 흔적을 찾는다. 용산사 민주강연, 중산북로 포위사건 등 타이완 현대사의 주요 사건이 일어난 52곳을 도보로 찾도록 안내한다. 왕즈홍 외 지음. 곽규환 외 옮김. 산지니. 2만원

 

기사 원문 읽기 (경향신문)

 

*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왕즈훙, 산지니, 2만원)=‘타이베이를 여행하는 또 다른 방법’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화려한 관광지가 아닌, 저항의 도시로서 타이베이를 조명했다. 실제 일어난 일이지만, 화려한 불빛에 가려져 잊히고 있는 이야기를 조명한다. 타이베이 내 52곳의 역사 현장을 돌아보면서 국가권력, 자본주의, 이성애주의 등 주류에 맞서 온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기사 원문 읽기 (세계일보)

 

 

*

 

[반갑다 새책]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왕즈홍 외 지음/ 곽규한`한철민 외 옮김/ 산지니 펴냄

 

스린 야시장은 대만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이라면 꼭 방문하는 핫플레이스지만 이곳이 과거 제지공장 노동자들의 투쟁 중심지였다는 것을 아는 여행자는 거의 없다.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는 도시 거버넌스를 연구하는 타이완대 건축과 왕즈홍 교수가 타이베이 뒷골목의 묵혀진 이야기, 잊힌 이야기를 소개하는 책이다.

 

왕즈홍은 아기자기한 맛과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여행지, 타이베이의 불편한 사실을 들춰내고 있다. 타이베이 지역을 7곳으로 나누고 이곳에 있었던 52개 이야기를 통해 쉽사리 지나쳤던 이름없는 거리와 건물에서 날것 그대로의 타이베이 모습을 들여다보게 한다.

 

이 책은 타이베이가 청나라와 일본 식민지라는 씨줄과 날줄로 얽힌 한 폭의 옷감이라면 이 책은 이 옷감에 행동으로 수놓았던 사람들의 저항에 관한 이야기다. 다크 투어리즘에 대한 논란이 가시지 않는 요즘 조금 불편한 여행을 통해 화려한 불빛의 이면에 가려 잊힌 도시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 303쪽, 2만원.

 

매일신문 이지현 기자

 

기사 원문 보기

 

*

 

[글 한 줄 그림 한 장] 화염 속에서 불타오른 자유의 영혼

 

 

화염 속에서 불타오른 자유의 영혼

정난룽의 분신자살은 타이완 민주화에서 중요한 사건이다.

그리고 '나는 타이완 독립을 주장한다'는 정난룽의 외침은

이후 민진당의 시민 호소 때마다 등장하는 주요한 문구로 자리매김 했다.

그러나 현시대에서 타이완의 언론자유와 정보의 농단 문제는 이미 독재정권의


정치적 억압에서 자본가에 의한 통제로 전환된 상태다.

149쪽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가다·왕즈훙 외 지음, 곽규환 한철민 외 옮김·산지니

그림=서상균 기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