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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와 소크라테스가 들려주는 개인과 공동체 이야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4. 12.

이병훈의 ‘공자와 소크라테스’



동·서 정치 사상의 기원이 되는 공자와 소크라테스를 만나러 간다.


이번에 새로 나온 책 ‘공자와 소크라테스’(산지니·25,000원)는 “인간이란 무엇인가?”, “사회와 국가란 무엇인가?” 등 두 논제를 통해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한다.


“국가권력을 잡은 위정자들이 오히려 국익을 해치고 사익과 사당의 이익을 도모한다면, 국가는 위태로워지고 나라는 망할 것이다. 우리는 역사에서 이와 같은 수없는 사례를 보아왔으며, 지금도 보고 있다.”- 책의 본문 중에서.


학자들은 오랫동안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논제에 대해서 연구를 해왔고, 지금도 여전히 그와 관련된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이 책의 저자이자 헌법학자로서 이병훈 전주대 명예교수는 한문과 유학 경전을 공부하면서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삶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삶을 통해 이상적인 국가와 정치에 대해 생각한 것이다.


자신이 익힌 진리를 정치와 연결해 바람직한 국가를 건설하려 했던 공자.개인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먼저 국가가 도덕적인 존재가 돼야 한다고 주장한 소크라테스.


이러한 행적을 지나칠 수 없었던 사회과학도로서 저자는 공자와 소크라테스를 정치학의 시선으로 연구했고, 오랜 시간 끝에 ‘국가와 인간의 관계’를 주제로 두 인물의 정치 사상에 대해 쓰기 시작했다.저자는 1부에서는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소개하며, 그들이 건설하고자 했던 이상적인 국가와 정치에 대해 이야기한다.2부는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생애를 다룬 평전을 통해, 인간 중심의 사회를 만들고자 했던 그들의 삶과 사상을 열거한다.


이병훈 명예교수는 주요 저서로 ‘문화적 관점에서 본 법의 이해’, ‘헌법:이론과 사례’, ‘의회주의란 무엇인가’ 등을 포함해 역서로 ‘역사적 관점에서 본 법철학’ 등이 있다.



김영호 기자


기사 원문 보기  (전북도민일보)





공자와 소크라테스 - 10점
이병훈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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