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Society - CEO 사회를 주목하라

 

 

 

 Corporate Executive Officers (CEO)21세기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와 마크 주커 버그와 같은 인물은 혁신, , 성공에 대한 현대적인 이상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잡기도 했지요. 바야흐로 우리는 이제 CEO 사회, 즉 정치인부터 구직자, 사랑을 찾는 사람들까지 모두가 기업의 특성을 모방할 것으로 기대되는 삶의 영역에서 살고 있습니다.

 

 산지니에서
2018년 하반기에 출간될 통찰력 있는 신간 <CEO Society>에서는 작가 피터 블룸 (Peter Bloom)과 칼 로즈 (Carl Rhodes)CEO 사회의 부상과 그것이 정부, 문화 및 경제를 어떻게 변화 시켰는지 살펴봅니다. 출간 전, 저자들의 인터뷰 글을 통해 'CEO 사회'에 대해 함께 알아보시죠.

 

 

New Humanist 인터뷰 기사

 

우리는 왜 그들의 명백한 부도덕함을 알면서도 CEO를 존경할까요?

<CEO SOCIETY> 저자 피터 블룸과 칼 로즈와의 Q&A로 그 해답을 알아봅시다.

2018. 05. 09

 

 

1. ‘CEO 사회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습니까?

 

피터 블룸(Peter Bloom) :

 

 ‘CEO 사회란 기업 경영진의 리더십 가치에 대한 현시대의 사회적 숭배와 내재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CEO 사회는 CEO의 정확한 의미를 포용하기보다는 결단력 있는 비즈니스맨’- 너무 남성적인 단어이지만 -의 이미지를 가집니다.

 

 비지니스맨은 시장 합리성과 매수 지향성을 이용해 가치를 극대화하고, 일을 완수하며 대담하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CEO들은 실제로 무능하거나 도덕적이지 못한 행위를 함에도 불구하고, 21세기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2. CEO 사회는 언제, 어떻게 명성을 얻었습니까?

 

칼 로즈(Carl Rhodes) :

 

 역사적으로, CEO 사회는 1970년대 말과 1980년대 초 신자유주의의 성장에서 - 특히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으로 성공을 한 대처와 레이건 정권하에 있는 영국과 미국에서 -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탐욕은 좋은 것이다"라는 말이 통속적으로 언명되었을 때 전 세계적으로 초자본주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기업들은 새로운 자유방임주의 번영에 환상을 품기 시작했고, 그들의 지도자들은 영웅으로까지 묘사되었습니다. 이러한 영웅주의는 중역실 밖으로 퍼져 나갔고, 그것은 훨씬 더 많은 것들의 청사진이 되었습니다.

 

 크라이슬러(Chrysler)의 리 이아코카(Lee Iacocca), GE의 잭 웰치(Jack Welch) 같은 CEO들은 개인의 성공, 독립, 경제적 번영의 롤 모델이 되었습니다. 특히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 같은 기술 경영자들이 우리를 새로운 사회의 시대로 인도하면서 이러한 존경심은 30년 동안 지속적으로 높아져갔습니다. 또한 현대에는 리처드 브랜슨과 같은 악덕 자본가들이 문화적으로 '멋진' 부자들의 전형이 되었습니다.

 

피터 블룸(Peter Bloom) :

 

 특히 우려되는 것은 이러한 CEO에 대한 생각이 우리 정치 지도자들에게 어떻게 확대되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고위급 정치인들은 기업이 훌륭한 리더십을 가지며 거래를 성사시키고 일을 처리할 능력이 있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점은 자본주의 경제의 지속 가능성과 윤리에 대한 의심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CEO에 대한 집착적인존경심이 계속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3. CEO 사회는 일상생활에 어떻게 퍼지고 있습니까?

 

칼 로즈(Carl Rhodes) :

 

 기업 경영자들에 대한 존경이 조직의 지도자나 정치 지도자들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 CEO 사회의 전체적인 의미입니다.

 CEO 사회는 점점 더 우리 삶의 모든 면을 침범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편협한 이기심과 경제적 합리성을 이용하여 끊임없이 효율성과 생산성을 최대화하고, 궁극적으로는 다른 사람이나 사회에 대해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경쟁적인 직업 시장을 넘어 당신의 사랑에서 개인적으로 삶에 이르기까지 모든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한 ‘자기 계발’ 담론으로 확장됩니다.

 

 

4. CEO 사회가 일상생활에 침투하는 것이 문제가 있나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CEO 사회의 긍정적인 면은 없는 건가요?

 

피터 블룸(Peter Bloom) :

 

 CEO사회의 확산은 심각하고 긴급한 문제입니다. 경제적으로도, 자체적인 경제적 이익의 기준에 의해서도, CEO들의 권한 부여가 비효율적이고 문제가 많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CEO사회는 상당히 파괴적인 기업의 이상을 중심으로 정치적, 사회적, 그리고 개인 간의 관계 형성을 만듭니다.

 

승자가 모든 것을 가지는 것은 정확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환경을 파괴하고, 세계 경제 재앙을 만들고, 급등하는 불평등에 기여했으며, 21세기 직장 민주주의를 저해하는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이제는 정치와 내면적 삶에 대한 진실한 기업 인수의 수행이 필요합니다.

 

칼 로즈(Carl Rhodes) :

 

 CEO사회의 단점을 들으면 이러한 부정적인 면에 도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것은 원인이라기보다 현재의 전 지구적 시스템에 대한 징후를 보여 주는 폐단의 흔적입니다. 이 폐단의 흔적은 오늘날 자유 시장 질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불신과 소속감 결핍이라는 감정을 보여줍니다. 또한 단기적, 장기적으로 더 큰 힘을 가져 사회형성을 하고 싶다는 뿌리 깊은 욕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EO들은 모든 실생활의 불평등함에 세상을 승자와 패자로 구분하는 골치 아픈 마초-영웅적 이상을 반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CEO 사회에 대한 개인적, 집단적인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적대적인 경쟁과 정복이라는 아이디어에 기반하지 않은, 보다 진보적이고 평등한 커뮤니티 기반과 민주적 비전, 경로를 새롭게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자 소개

 

피터 블룸 (Peter Bloom)은 영국 오픈 대학(Open University)의 ‘사람과 조직’학부의 대표 강사입니다. 그는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일상적 관행과 일과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The Bad Faith in the Free Market: The Radical Promise of Existential Freedom>, <Auho ritarian Capitalism in the Age of Globali ation> 등 총 8권의 경제문화와 조직문화에 대한 저서를 출간하였습니다.

 

 

 

 

칼 로즈 (Carl  Rhodes)는 시드니, 호주의 비즈니스 스쿨 UTS의 '조직' 분야 연구 교수입니다. 그는 사업 및 직장생활의 윤리적, 정치적인 차원에 관하여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Humour, Work and Organization>, <Orga nizations and Popular Culture: Information, Repre sentation and Transformation> 등 총 10권의 조직 문화에 대한 저서를 출간하였습니다.

 

 

 

 

 

 

 

 

*원서 소개 바로가기

CEO society

:The Corporate Takeover of Everyda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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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운펭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