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미뤄두고 있었던 도서목록을 갱신했습니다.
2011년 상반기에 신간 12종이 나왔는데 문학, 인문, 사회, 종교, 실용 등 분야도 다양합니다.
흠.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뿌듯하네요. 편집자의 주름살과 흰머리를 늘리는 데 일조한 결과물입니다.
문학에는 이번에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어 2쇄 제작중인 <지하철을 탄 개미>(김곰치 르포 산문집)와 한국문단의 젊은 작가들 18인의 산문과 인터뷰를 모은 <불가능한 대화들>, 지난주 '저자와의 만남' 주인공인 김경연 평론가의 <세이렌들의 귀환>이 있구요,
인문 부문에는 발트 관련 학술서 <발트3국의 역사, 문화, 언어> <독일발트문학과 에스토니아문학>과 '신불산 빨치산 구연철 생애사' <신불산>(안재성), <다르마키르티의 철학과 종교>(키무라 토시히코, 권서용) 등 4종입니다.
종교 관련은 <불교와 마음>이 출간되었는데요, 주역의 대가 황정원 교수가 쓴 '마음을 공부하는 능엄경 이야기' 입니다.
정치사회 부문에는 <나는 시의회로 출근한다>(김영희 의정일기>, 정신과 전문의 정영인 교수님의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한국사회>, 김선경 장학사의 <여성학 이메일수업> 등 3권이 나왔구요,
마지막으로 실용 부문에 '부산 오면 꼭 먹어봐야 할 부산경남 맛집 가이드' <부산을 맛보다>(박종호)가 지난 6월 출간되었는데 부산사람들과 부산의 맛에 관심 있는 전국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답니다.
더 자세한 책소개는 산지니 홈페이지에 나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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