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문광부 우수교양도서 발표가 지난 주에 있었는데요,
선정된 410종의 책 중 산지니 책도 1권 들어 있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불가능한 대화들>
문학 부문 당선작 중 1권이랍니다.
<불가능한 대화들>은 한국문학의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시인 소설가 12인의 '작가산문'과 '대담'을 엮은 책입니다. 작가들의 생생한 육성을 통해 문학에 대한 열정과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답니다.
소설가 : 김숨, 김이설, 김재영, 김사과, 염승숙
시인 : 김언, 안현미, 최금진, 김이듬, 박진성, 이영광
책은 비평전문계간지 <오늘의문예비평> 20주년을 기념하며 세상에 나오게 되었는데요, 대담을 맡은 허정, 김경연, 박대현, 전성욱, 손남훈, 김필남, 권유리야 등 7인의 비평가들은 <오늘의문예비평> 현(전) 편집위원들이기도 합니다.
12명의 작가와 7인의 비평가 등 자그마치 19명 필자의 노고가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답니다. 우수도서로 선정될만하지요?^^ 그리고 보니 그동안 나왔던 산지니 책 중 필자가 가장 많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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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한 대화들 - 염승숙 외 지음/산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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