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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46

[행사알림] 91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 :: 강이라 작가 편 『볼리비아 우표』 최강 한파에 모두 옷 따뜻하게 입으셨나요? 저도 핫팩을 쉐킷쉐킷! 흔들며 온기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산지니의 2018년 마지막을 장식한 소설 『볼리비아 우표』와 함께 2019년 새해, 저자와의 만남을 가지려 합니다. 표지가 너무 예뻐서 자꾸만 눈길이 가는『볼리비아 우표』인데요. 마냥 아름답게만 보이는 표지 속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이지만, 강이라 작가님의 소설을 읽고 나면 그 속에 담긴 쓸쓸함이 와 닿을 거에요. 강이라 작가님께서 독자분들과의 만남을 위해 울산에서 오십니다 :) 김대성 문학평론가의 진행으로 열리는 91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에 많은 분들의 참여 기다릴게요! _일시: 2019년 1월 10일 목요일 늦은 6시 _장소: 산지니x공간 *현장에서 도서 구매 가능합니다. 볼리비아 우표 - 강이라 지.. 2019. 1. 10.
[뉴시스] 강이라 '볼리비아 우표' ◇ 볼리비아 우표 강이라의 첫 소설집이다. 제24회 신라문학대상에 단편 소설 '볼리비아 우표', 2016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쥐'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표제작을 비롯해 '쥐' '명상의 시간' '어둠에 묻힌 밤' '오키나와 데이트' 등 8편이 실렸다. 인생의 크고 작은 상처와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작품 속 인물들은 안간힘을 다해 삶의 균형을 모색한다. 생명이란 다른 생명에 빚지거나 의존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보게 만든다. 누군가의 목숨을 구하거나 생명을 받아내는 일은 다른 누군가가 목숨을 거는 일이라고. 256쪽, 1만5000원, 산지니 뉴시스 신효령 기자 기사 원문 바로가기 볼리비아 우표 - 강이라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 2019. 1. 10.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야!" 환경 동화『해오리 바다의 비밀』조미형 & 박경효 작가와의 만남 지난 목요일, 2019년의 첫 번째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판타지 동화로 2019년의 시작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2019년 처음을 장식해주실 작가님은 바로, 『해오리 바다의 비밀』의 조미형. 박경효 작가님입니다. 많은 분이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자리를 채워주셨습니다.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여러분들을 위해 그날의 흥미진진했던 이야기를 지금, 공개합니다! 오늘 행사의 진행을 맡아주실 분은 임미화 선생님이십니다. 20년 넘게 어린이 책 읽기 모임을 해오신 분으로, 어린이 책 문화 환경을 가꾸는 일을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임미화 선생님은 날카로운 질문들로 청중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셨습니다. 1. 임미화 | 『해오리 바다의 비밀』조미형 작가님은 동화와 소설 두 가지 장르를 함께 하시는 데.. 2019. 1. 8.
[함께 읽기] 홍콩 산책 - 3일차 셋째 날은 스탠리 지역을 중심으로 여행할 예정입니다. ※ 3일차 여행 일정 스탠리(스탠리 마켓/머레이하우스/스탠리 감옥/스탠리 해변) - 중식(미정) - 자유시간(추천 일정: pmq, 문무묘, (구)센트럴경찰서, 란콰이퐁) - 석식(각자) - 차찬탱(워크숍) ★스탠리 (스탠리 마켓/머레이하우스/스탠리 감옥/스탠리 해변 등) 재래시장도 있고, 쇼핑센터도 있고, 바다도 보이고, 카페도 있고, 맛집도 있는 곳을 원한다면, ‘스탠리 마켓 (赤柱市集)' 으로 가야 한다. ‘스탠리(赤柱)' 는 홍콩에서 가장 경비가 삼엄한 감옥이 있는 곳이다. 홍콩이 태평양전쟁 시기 ‘3년 8개월’ 동안 일본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는데, 스탠리 감옥에 영국을 비롯한 연합군의 포로들이 수용되기도 했다. 지금은 장기수 위주로 1천 5백.. 2019. 1. 8.
[함께 읽기] 홍콩 산책 - 2일차 둘째 날은 구룡반도를 중심으로 여행할 예정입니다. ※ 2일차 여행 일정 홍콩역사박물관 - 청킹맨션 - 인도카레(중식) - 몽콕 - 서언서실(작가와의 대화) - 딤섬(석식) - 심포니 오브 라이트 ★ 홍콩역사박물관 해외여행을 가는 친구들에게 우리는 자주 말한다. 그곳에 가면 그 박물관은 꼭 봐야 한다고. 그렇게 말하는 이면에는 아마도 박물관에 대한 신뢰가 깔려 있다. 무엇보다도 박물관은 현지 역사나 문화를 진솔하게 보여주는 공간 이라는 믿음 말이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홍콩에도 수많은 박물관이 있는데, 홍콩역사박물관을 필두로 ‘홍콩문화박물관(香港文化博物館)', ‘홍콩예술박물관(香港藝術博物館)' , ‘홍콩해방박물관(香港海防博物館)', ‘홍콩다구박물관(香港茶具博物館)' 등의 공립박물관이 있다. 그리고 중국.. 2019. 1. 8.
[함께 읽기] 홍콩 산책- 1일차 첫째 날은 홍콩섬을 중심으로 여행할 예정입니다. ※ 1일차 여행 일정 차찬탱(중식) - 할리우드 로드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 소호 - 홍콩공원/다구박물관 - 삼겹살 바비큐 덮밥(석식) - 빅토리아피크/피크트램 ★ 차찬탱 (미도찬실 or 란방원) 맛난 것이 많은 홍콩에서도 특별한 식당이 있다. 홍콩 사람들이 주로 ‘차찬탱(茶餐廳)’ 이라고 부르는 곳이다. 상호에 ‘빙실(冰室)', ‘찬실(餐室)', ‘커피숍(咖啡廳)' 이라고 되어 있기도 하며, 홍콩의 서민 식당이다. 서민 식당이지만 동서양의 미식이 제공되는 신비의 공간으로, 음식 선택의 권리와 함께 음식의 수준을 보장해주는 곳이다. 차찬탱은 홍콩인들의 고향이자 부엌이다. 어린 시절의 기억은 물론 많은 추억은 차찬탱과 관련이 있다. 그래서 세계 어디나 .. 2019.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