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센민1 미지의 청년감독을 찾아서 ::『중국 청년감독 열전』(책소개) 아시아총서22 미지의 청년감독을 찾아서 중국 청년감독 열전 세계영화사에서 청년영화(Young Cinemas)는 언제나 새로운 물결(New Waves)을 만들어낸다. 청년감독은 비주류에서 주류로 혹은 변방에서 중심으로 이동하며 자유, 저항, 도전의 영화정신으로 세계영화사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중국영화사에도 ‘새로운 물결’은 청년감독의 몫이었다. 1980년대 등장한 ‘5세대’ 영화는 장이모우, 천카이꺼 등 당대 청년감독들이 전통적 미학을 전복하고 재창조한 결과이고, 19990년대 중반에 등장한 장위앤, 지아장커, 왕샤오솨이 등 ‘6세대’ 청년감독들은 앞선 세대를 비판하며 새로운 사실주의 미학에 앞장섰다. 즉, 중국영화사의 발전을 논하기 위해서는 청년세대 영화인들의 등장과 그들의 예술세계를 알아봐야 한다. 이.. 2016.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