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지리산 이야기
『지리산둘레길 그림 편지』 저자 참석 특별 좌담회
(산림청 후원)
* 일시 : 2018. 3. 15(목) 오후 3시~ (약 3시간 예정)
* 장소 : 경남도립미술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지로 296)
* 진행 : 이호신 화백, 이상윤 저자, 도법 스님, 최석기(경상대 교수)
* 좌담회 프로그램 소개
이번 좌담회는 도립미술관 3층 5전시실 및 전시홀과 지하 다목적홀을 오가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호신 화백과이 먼저 문을 연다. 3층 전시실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리산 이야기를 듣는다. 이어 지하 다목적홀로 자리를 옮겨 지리산 둘레길의 마중물 역할을 하신 도법 스님이 <나와 지리산 순례길 찾아 삼만리>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세 번째로 경상대학교의 최석기 교수가 <지리산 유람과 지리산 정신, 지리산의 인문정신>으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2부는 전체 토론회로 이뤄지는데 2부 시작에 앞서 지리산종교연대 길동무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다양한 종교인으로 구성된 공연은 그 자체로 매우 흥미롭다. 전체 토론은 사단법인 숲길의 이상윤 이사가 진행한다. 이상윤 이사는 이호신 화백과 <지리산 둘레길 그림일기>을 같이 펴낸 글쓴이다. 지리산 둘레길을 훤히 꿰고서 지리산에 대한 깊은 ‘연정’을 담아 글을 쓴 그와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좌담회는 마무리된다. (경남도립미술관 제공)
이호신 그림 이상윤 글ㅣ256pㅣ 20,000원
지리산 자락에서 신명나게 살아가고 있는 <숲길> 이상윤 이사와 '생활산수화가' 이호신 화백이 펴낸 지리산 그림 이야기. 지리산둘레길 10주년을 기념하며 스물한 통의 수묵편지 속에 지리산의 풍경과 역사 그리고 삶 이야기를 담았다.
‘길 위의 화가’ 이호신 화백의 풍부한 지리산 실경 산수와 ‘둘레길 지킴이’ 이상윤 이사의 성찰이 빚어낸 『지리산둘레길 그림 편지』는 ‘생명’과 ‘평화’라는 화두로 자연과 사람이 만나기를 소망하는 지리산살이에 공감하는 뜻 깊은 기록이기도 하다. 이 화백의 지리산 절경과 둘레길 지킴이의 성찰이 어우러진 한 권의 책 속에서 지리산의 빼어난 풍경과 더불어 그 속에 새겨진 삶의 현장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이호신
화가 이호신(玄石, 검돌)은 이 땅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재발견하고 오늘의 삶을 ‘생활산수화’로 발표해왔다. 지리산자락(산청)에 귀촌하여 지리산권의 자연과 인문기행을 통한 그림순례를 지속하고 있다. 19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길에서 쓴 그림일기』『숲을 그리는 마음』『우리 마을 그림순례』『산청에서 띄우는 그림 편지』『그리운 이웃은 마을에 산다』『지리산진경』『화가의 시골편지』『근원의 땅, 원주 그림순례』등을 내었다. 주요 작품이 국립현대미술관, 대영박물관, 이화여대박물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이상윤
사단법인 <숲길> 상임이사로 ‘지리산둘레길’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한국걷는길연합’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시절 그려왔던 지리산으로 귀농하게 되면서 생명과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섬진강과 지리산 사람들’ ‘지리산권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에 참여, 시민활동가로 살고 있으나 언제나 소박한 농사꾼을 꿈꾸고 있다.
지리산둘레길 그림 편지 - 이상윤 지음, 이호신 그림/산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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