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매우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니,
두꺼운 복장으로 보온 관리를 해주시고... [부산시]
아침부터 날아온 안전 안내 문자에 몸도 마음도 서늘했던 오늘입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를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 중 단연 으뜸은 실내에서 독서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
이맘때쯤 읽으면 좋은 책으로, 월간 책씨앗 11월호 인문 사회 분야에 소개된 김연희 저자의 <뒤틀린 한국 의료>를 추천드립니다! 🤗
지역의료 붕괴, 필수과 인력 부족, 소아과 오픈런…
무너진 대한민국 의료를 취재하다
🚑 의대 정원 논란, 그 속에 감춰진 진짜 문제
2024년 2월 6일 정부는 의사 인력 확보를 이유로 향후 5년간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 발표했다. 이에 의대 교수와 전공의는 사직서를, 의대생은 휴학계를 제출하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의대 증원이 의사 집단과 한국 사회의 갈등으로 커진 지금, 김연희 저자는 갈등 이면의 의료 문제를 파고든다.
지역의료 붕괴, 필수과 인력 부족, 공공병원의 존폐 위기. 한국 의료의 추락은 계속되고 있다. 의료 개혁을 위해 의대 정원 확대는 필요조건이다. 그러나 다른 제도의 뒷받침이 없다면 실효성을 얻지 못할 것이다. 저자는 여러 의료 종사자와 환자의 목소리를 들으며 논쟁적인 보건의료 이슈의 해답을 찾고 의료 개혁을 위한 질문을 던진다.
‘1장 의대 정원에 감춰진 문제’에서는 의대 증원이 엄청난 갈등을 불러오게 된 배경을 살피고 시민을 지키는 진짜 ‘의료 개혁’의 조건을 따진다. ‘2장 한국 의료계가 처한 위기’에서는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국민건강보험 재정, 공공병원 위기 등 수면 위로 떠오른 사건을 파고 들어가 한국 보건의료에 닥친 위기의 본질을 드러낸다. ‘3장 의료의 최전선을 지키는 사람들’에서는 필수의료·지방의료·공공의료 등 흔들리는 의료 현장에서도 길을 모색해 나가는 이들을 인터뷰했다.
<뒤틀린 한국 의료>가 의료 개혁 문제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또 하나의 토론장이 되길 바랍니다 ✨
<뒤틀린 한국 의료>를 월간 책씨앗 11월호에서 만나보세요! 👏
🌱 월간 책씨앗 홈페이지
https://www.bookseed.kr/?menu=meetbook&submenu=suseo_main#home_tabs_area_1
🚑 <뒤틀린 한국 의료> 구매 링크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961737
'출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문학나눔 도서 보급 사업에 박태일 시집 <연변 나그네 연길 안까이>가 선정되었습니다! (3) | 2024.11.20 |
---|---|
안미선 작가의 에세이 <다정한 연결>이 2024년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3) | 2024.11.20 |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열린 제4회 하근찬 문학제에 다녀왔습니다. (0) | 2024.11.18 |
애매함으로 그려낸 독보적 정체성, 홍콩:: <정윤수의 도시극장 — 홍콩편>에 류영하 교수가 출연했습니다. (6) | 2024.11.15 |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 산지니가 참가합니다! (5) | 2024.11.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