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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4

20년째 매년 신간 20권 이상…지역 출판사론 쉽지 않은 길이었죠 (부산일보) 문화 [손정호기자의 피플&] 한국출판학회상 경영·영업부문 대상 강수걸 산지니 출판사 대표10년째 매년 신간 20권 이상… 지역 출판사론 쉽지 않은 길이었죠 2015-03-12 [20:23:58] | 수정시간: 2015-03-12 [20:23:58] | 22면 ▲ 강수걸 대표는 "국내 출판시장은 3조~4조 원 규모로 문화산업 중 가장 크다"며 최근 부산문화재단의 지역 출판물 지원사업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정종회 기자 jjh@"전체 출판시장 매출의 95%를 서울 지역이 차지하는 현실에서 지역 출판사가 살아남는다는 건 결코 쉽지 않습니다. 다른 분야보다 출판시장의 서울 집중화는 너무 심하지요. 책을 만들어 전국 서점에 유통·판매하기가 어려운 구조입니다. 지역에서 10년 동안 1년에 20권 이상의 .. 2015. 3. 13.
애국지사 이태준 38년 짧은 인생, 긴 이야기로 돌아오다 (부산일보) 문화 애국지사 이태준 38년 짧은 인생, 긴 이야기로 돌아오다 2015-03-12 [20:45:05] | 수정시간: 2015-03-12 [20:45:05] | 21면 ▲ 독립운동가 이태준의 삶을 완성도 높은 소설로 그려낸 이규정 작가.'신의(神醫)'라고 칭송받던 박애주의자 의사. 38년 짧은 생을 '행동하는 지식인'으로 살다 간 조선의 독립운동가. 대암 이태준(1883~1921) 선생의 올곧은 삶이 장편 소설로 부활했다. '소설의 사회적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해 온 이규정(78) 소설가의 힘겨운 노력 덕분이다. 애국지사 이태준 선생이 노작가의 가슴에 자리 잡은 건 2001년. 몽골 울란바토르 '이태준기념공원'을 방문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우연히도 작가와 같은 고향(경남 함안) 출신인 이태준 .. 2015. 3. 13.
대륙을 가로지르는 독립운동가의 역동적인 삶 - 소설 대암 이태준『번개와 천둥』(책소개) 몽골의 ‘신의(神醫)’이자 조선의 독립운동가, 우리의 선조 이태준을 기억하다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는 ‘이태준 기념공원’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 몽골인들은 매독이 창궐했던 1910년대에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한 한 조선인 의사를 기린다. 그러나 몽골에서 ‘신의’라 불리던 이태준 선생은 타지에서 조국의 독립운동에 묵묵히 참여한 숨겨진 독립운동가이기도 했다. 선생이 몽골에서 개업한 병원은 독립운동의 거점 중 하나였고, 상해 임시정부는 선생을 군의관으로 임명했다. 그러나 이태준 선생에 대한 국내 자료는 현재 학술논문과 아동서 정도뿐이다. 장편소설 『번개와 천둥』은 의사, 독립운동가, 그리고 신념을 가지고 시대를 살아낸 한 인간으로 선생을 그려내, 엄연히 오늘날의 한국을 가능하게 한 우리의 선조를 기억할 수 .. 2015. 3. 12.
KNN 클릭투데이에 방영되었습니다. 산지니의 이야기가 부산경남지역 지역방송라디오인 KNN '클릭투데이'에 방영되었습니다.이 프로그램은 퇴근길의 직장인과 오너드라이버를 주 청취 대상으로 그날의 주요 시사 이슈를 발 빠르게 전달하고, 청취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다양한 전문가들을 연결해 직접 듣는 방송인데요.매주 토요일은 토요 특집으로 주5일 근무제를 고려하여 구성한다고 합니다. 지난 3월 7일 토요일도 마찬가지로 특집으로 구성되었는데요.바로 산지니의 강수걸 대표님이 '클릭 초대석'에 출연하셨습니다.이날 KNN의 훈남(+_+) 이현동 아나운서와 산지니 대표님께서 함께 출연한 방송에서산지니 방영분은 12:20~22:00분 사이 구간을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날 방송에서는 산지니의 출판철학, 대표님이 출판사를 차리기까지의 일화, 최.. 2015. 3. 12.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독서를 위하여 『왜 책을 읽는가』 샤를 단치 저|임명주 역|이루|2013.04.03|288쪽 저자는 "왜 책을 읽는가?"라는 물음을 던지고는 책과 독자에게 씌워진 환상을 철저히 걷어낸다. 그것은 독자들의 지적 허영심이나 책으로부터 위안을 받으려는 나약함을 공격하기 위함이 아니었다. 책은 위대한 것이며, 그 책을 읽는 더 위대한 독자들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 믿기 때문이었다. 과연 자신과 함께 "책의 시대"를 열어갈 용기 있는 독자인지 조심히 떠보는 것이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과감하고도 흥미로운 비평책이었다. 저자는 이 책을 쓰는 내내 냉철한 지성과 차가운 절제로 자신의 연약함을 감추지만, 마지막에 이르러 본심을 드러낸다. 1. 낯선 사유로 단조로운 세상을 읽는다 저자는 왜 책을 읽는지에 대해 물음을 던지고 자신만의 답과 생각들을 말.. 2015. 3. 10.
부산카페_전포카페거리 디저트카페 '말린다롤 MALRINDA ROLL' 아무래도 많은 커플들에 있어서 연애의 묘미는 먹는즐거움이 상당하지 않을까요?ㅎ_ㅎ적어도 저는 그래요...☞☜ (시무룩)짐니디자이너는 한주에도 몇번이고 맛집과 분위기좋고 이쁜 카페들을 찾아 헤메는것 같아요!주말엔 먹고 주중엔 다이어트하고 힘들다는...T_T 저번주 일요일 서면에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모여있는 전포카페거리를 다녀왔어요!요즘 핫플레이스가 되어가고있는 '말린다 롤' 이라는 카페를 다녀왔답니다.'카페모퉁이'골목 위로 조금더 걷다보면 '뉴욕다방'건물에 있어요!산뜻한 그린컬러인 요기요기!↓ 말린다 롤은 3층에 있구요, 요로코롬 친절하고 앙증맞게 잘 표시해 두었네요 ㅎ.ㅎ씩씩하게 걸어올라갑니다^3^ 지금은 어딜가나 딸기딸기한 세상이잖아요, 말린다 롤에서도 역시 시즌메뉴로 딸기디저트들을 내보이고 있었어요.. 2015.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