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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0

교정지와 선물 교정지를 우편으로 보낸신다기에 기다리고 있었는데 근처 지나갈 일이 있다며 저자분께서 직접 배달해주고 가셨어요. 선물 상자의 뚜껑이 열리자 다들 "대박" 좀 있으면 점심 시간인데 그새를 못참고 과자로 배를 채우고 있습니다. 는 할머니, 어머니, 나, 딸, 손녀 5세대의 삶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재밌겠죠?^^ 올 여름에 나온답니다. 2015. 5. 14.
30년 전 그날 기념만 잘해도 부산 예술문화 돌파구 열린다 (국제신문) [조봉권의 문화현장] 30년 전 그날 기념만 잘해도 부산 예술문화 돌파구 열린다 화국반점 거사 재연 지난 7일(5월 7일) 부산 중구 동광동 화국반점에서 '화국반점 거사'를 30년 만에 기념하고 재연하는 뜻깊은 행사(사진)가 조촐하게 열렸다. 30년 전 화국반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1985년 5월 7일 화국반점 2층에 '열 명이 조금 넘는' 부산의 문학인이 모였다. 저항과 참여의 상징 요산 김정한 선생이 좌장이었다. 윤정규 이상개 조갑상 오정환 김문홍 류명선 강영환 구모룡 최영철…. 군사독재의 서슬이 시퍼렇던 그 시절, 이들은 경찰과 기관원의 감시를 피해 그날 이 자리에서 '5·7문학협의회' 결성을 선포했다. 5·7문학협의회(이하 5·7)는 쟁쟁하거나 패기 넘치는 부산의 문학인들이 뜻을 모아 폭.. 2015. 5. 13.
2015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2종! 안녕하세요.산지니 출판사입니다. 이번에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네요^^바로 2015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소식입니다.산지니의 도서 중 무려 2권의 도서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인데요. 『사막의 기적?: 칠레북부 흥망성쇠의 문화와 지역개발신화』와 『라틴아메리카의 언어적 다양성과 언어정책』의 2종의 도서가 선정되었습니다. 관련정보 링크는 아래로 :: http://www.nas.go.kr/info/notice/view.jsp?NP_Code=10000043&NP_DataCode=20000014&NGB_Code=10001858 대한민국학술원은 14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의 학자들로 구성된 학술단체입니다.최고의 석학들이 공정하게 심사하여 지난 1년간의 대한민국의 학문 발전에 기여한 학술도서.. 2015. 5. 8.
66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 조명숙『조금씩 도둑』 “소설이란 것이 어느 시점에 착상해서 언제 썼는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 2005년의 사건과 5개월이 되기 전에 써 버린 2014년의 사건이 뒤섞여 있다.”_조명숙, 「작가의 말」중에서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어느덧 5월, 여름이 훌쩍 다가왔습니다만,아직도 많은 이들의 몸과 마음은 지난해 4월을 서성이고 있습니다. 상처가 있다면 잊으려 하기 전에 그것이 존재함을 인정하고,말 한마디라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그러한 작은 바램에서, 저자와의 만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만남의 주인공은 소설집『조금씩 도둑』의 지은이 조명숙 작가님이십니다. 2012년『댄싱맘』출간 이후 3년 만의 작품집에서는상처 입은 여성들에 대한 세심한 심리 묘사가 돋보입니다.세월호 사건 10년 후를 상상하며 한.. 2015. 5. 8.
산지니 도서목록 - 2015년 4월 2015년 4월까지 출간된 도서의 목록입니다. 2015. 5. 8.
"달라서 눈길 보내다 닮아서 소통하는 게 여행" (부산일보) 동남아 4개국 순례기 '배낭에 문화를 담다' 발간 민병욱 부산대 교수동남아는 일본이나 중국보다 오히려 더 가까운 이웃나라가 됐다. 그만큼 한국인이 많이 '가본 곳'으로 각인된다. 그럼에도 동남아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값싼 열대과일을 너무 쉽게 떠올리는 열대 휴양지로만 시선이 고착화된 것은 아닐까? 현지인 삶 진지한 태도로 관조 그들의 생활예술 담담히 풀어 내 "여행은 차이를 경험하는 것 그들을 통해 날 되돌아보게 돼" 민병욱(59) 부산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이런 시선에 교정을 요구한 에세이 '배낭에 문화를 담다'를 최근 펴냈다.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소승 불교 4개국 순례기를 담았는데, 어떤 해변이 더 아름다운가를 비교한 여행 가이드북이 아니라 동남아 사람의 삶을 진지한 태도로 관조하고 그.. 2015.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