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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9

산지니,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에 가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단디sj 편집자입니다. 찌는 듯한 무더워를 건너, 드디어! 드디어! '가을'이 왔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는지요 ㅠㅠ) 가을하면 역시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부산에서 열리는 가을 행사 중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가 가장 큰 행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작년, 산지니는 김유철 장편소설 가 북투필름에 선정되어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가하게 됐는데요, 부산국제영화제에 책이? ::『레드 아일랜드』북투필름 선정! 영화같은 이야기『레드 아일랜드』와 부산국제영화제 *클릭하시면 해당 포스팅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올해는 아시아필름마켓 안에 마련한 산지니의 부스를 통해 좀 더 많은 소설 작품들을 영화/드라마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수.. 2016. 10. 13.
[온 삶 속에 책] 2016가을독서문화축제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별과 우물입니다. 드디어 가을독서문화축제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었네요~ 기쁜 마음을 담아 재빨리 가져와 봤습니다. ㅎㅎ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부산광역시 2016가을독서문화축제’에서 산지니는 저번에 소개해 드렸던 사전행사 와 더불어 본행사도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일시 : 2016.10.15(토) ~ 10.16(일) / 10:00 ~ 18:00 장소 : 부산교육대학교 운동장 야외부스 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지역 문화와 작가를 발굴해 도서를 출판하고 있는 향토출판사 알림 부스에 위치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꼭 찾아와 주실 거죠? 여러분들을 위해 다양한 산지니 도서를 전시, 판매하고 있을 예정입니다. ^^ 이 밖에도 가을독서문화축제.. 2016. 10. 11.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침팬지는 낚시꾼』도서출품 태국에 갔던 『침팬지는 낚시꾼』이 이번에는 독일로 갑니다. 출판인의 또 하나의 축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오는 19일부터 23일부터 열립니다. 도서전에서 판권 계약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출판사도 만만의 준비를 하게 되지요. 산지니는 도서전에 도서출품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도서출품작을 모집했는데요산지니의 『침팬지는 낚시꾼』이 선정되었습니다!! 『침팬지는 낚시꾼』은 출간도 되기 전에 태국에 수출된 책이기도 하지요. 영장류 박사 김희수 교수의 전문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침팬지 가족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림이 너무 사랑스럽죠?독일로 가게 될 『침팬지는 낚시꾼』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도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침팬지는 낚시꾼 - 김희수 지음, 최.. 2016. 10. 10.
해당화가 곱게 핀 강릉 경포해변 '해당화가 곱~게 핀 바닷가에서' 어릴 적 노래는 많이 불렀는데 꽃은 경포해변에서 처음 본 것 같아요. 거센 바닷바람을 이겨내느라 작은 키에 줄기에는 뾰족한 가시가 촘촘히 나 있고 진분홍 꽃잎이 참 곱더라구요. 2016. 10. 7.
영화로 만들면 좋을 산지니 소설 8종 무시무시한 태풍도 지나가고 10월엔 즐거운(?) 축제들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네요. 우선 내일 시작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산지니도 참가합니다. 책 만드는 산지니가 영화제에서 뭘 하는지 궁금하시죠. 벡스코 2전시관에서 열리는 아시아필름마켓에 저희도 부스를 신청하여 영화관계자들에게 콘텐츠를 홍보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만든 책들 중 영화로 만들면 좋을 소설 8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살짝 보여드릴게요. 정광모 장편소설 미지의 섬, 그곳에서 마주친 또다른 나를 찾아가는 여정 김유철 장편소설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제주 4.3사건을 다룬 팩션 소설 정형남 장편소설 한국 근현대와 교차하여 그려낸 소박한 민초의 삶 조갑상 장편소설 가상의 공간 경남 대진읍을 배경으로 보도연맹 사건을 비롯한 민간인 학살을 다룬 소설.. 2016. 10. 6.
태풍 차바가 날려 버린 표지 시안 태풍 피해 넘 얘긴 줄 알았는데... 오전 내내 바람이 무섭게 불어 불안불안했는데 결국 올 것이 왔습니다. 출간이 임박한 표지 시안 작업을 미친 듯이 하던 중 '파밧' 하는 불길한 소리와 함께 컴퓨터가 꺼졌어요. 당연히 저장은 안했고요.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습니다. 작업에 열중하다 보면 종종 저장하기를 잊어 버리는 경우가 많거든요.(끙- 까먹을 게 따로 있죠.) 뿐만 아니라 서점에서 전화가 와서 "책 주문서 넣으려는데 팩스가 아무리 해도 안되네요. 1권씩 보내주세요. " 팩스 전원도 꺼졌었나 봐요. 이제 좀 잠잠하네요. 태풍 '차바'가 거의 지나갔나 봅니다. 다들 큰 피해 없으셨길. 클라이스트상, 프리드리히 횔덜린상 수상작가이며 현대 독일 문단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모니카 마론이 풀어내는 인간의 삶과 죽.. 2016.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