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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6

해운대신문에 얼굴이 실렸다 출판사가 해운대로 이사온 후 저의 일상에도 소소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우선 출퇴근 시간이 2배로 늘었습니다. 출퇴근시 걷는 시간은 3배 정도 늘어나 제 의지와 관계 없이 하루에 40분 이상 꾸준히 걷고 있네요. 처음엔 좀 피곤했는데 이제 3개월 정도 되니 완전히 적응되어 할 만합니다. 운동하느라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되니 좋구요. 걷는 데 익숙해지니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어요. 건물 4층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출판사가 있는 6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 출입문을 열었는데 복도 풍경이 낯설어서 살펴보니 제가 7층 복도에 서있는 겁니다. 놀라운 경험이었죠. 스쳐 지나는 장소와 거리 풍경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매일 도시철도 센텀시티역, 동해선 센텀역, 교보문고 센텀점, 신세계백화점, 수영강변대로, .. 2017. 3. 7.
지방에 자율권, 시민에게 참여권 -『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말하다』서평 지방에 자율권, 시민에게 참여권 『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말하다』 언론학자 부길만 선생의 책을 읽고... 지역 문화 발전의 구심체가 되는 지역 언론은 시민들을 대신해 세밀한 관찰자 역할을 한다. 언론학자 부길만 선생의 신간 『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말하다』를 통해 그의 주장을 찬찬히 살펴보자 “지역 언론은 지역 주민들의 삶에 깊숙이 다가가 건강, 교육, 생활정보, 경제활동, 복지 등의 문제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장애우, 극빈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 이웃을 위한 복지 정책이 활성화되도록 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_『지역사회와 민주주의를 말하다』_18쪽 중에서 정책이 만들어지고 조례안이 발의된다. 그러나 어떤 정책이라도 행정상 구멍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에 지역 언론은 시민들.. 2017. 3. 6.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경험 예술로서의 자유로운 춤 ::『일상의 몸과 소통하기』(책소개) 해피북미디어 예술문화총서 6 일상의 몸과 소통하기 강미희 지음 이 책은 강미희 무용가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즐기고 표현할 수 있는 춤에 대하여 자신의 철학과 경험을 풀어놓은 책이다. 6세 때 춤의 세계에 입문하여 국내외 무대에 서던 저자는 대학을 졸업한 후 일본에 건너가 세계적 부토 전위무용가 다나카 민을 만나 공동체 생활을 하며 생활 춤을 배웠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서 사회교육센터, 문화센터 등의 현장에서 ‘자유로운 춤 놀이’, ‘치유의 춤’에 관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관계와 소통을 위하여 접촉 즉흥 춤을 추실까요? 저자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무용보다는 생활 속에서 즉흥적으로 몸을 움직여 접촉을 통해 기쁨을 느끼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의 접촉 즉흥 춤에 훨씬 더 매력을.. 2017. 3. 6.
'세계 여성의 날'에 읽으면 좋은 산지니 책 안녕하세요. 단디sj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곧 있으면 다가오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여성'을 주제로 한 산지니 책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차별 없는 사회를 꿈꾸며남녀 누구나 함께 읽으면 좋을 산지니 책들!그럼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 산지니에게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 10% 할인, 3권 이상 구매시 택배비 무료 ▼ 인터넷 서점에서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2017.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