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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41

[글 한 줄 그림 한 장] 자유를 찾아 날아간 화살 '시마론' 자유를 찾아 날아간 화살 '시마론' 아프리카계 후손들의 인종 질서에 저항한 반(反) 식민 운동의 역사는 아프로-라틴아메리카 공동체가 자신의 문화와 역사적 전통의 수용 및 이를 통한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노력에 밑거름이 되었다. 공동체 빨렝께는 혼혈의 과정 속에서 아프리카 사회와 문화적 뿌리를 바탕으로 근대화 그리고 식민주의로부터 멀어진 새로운 사회 건설에 초석이 되었다. 131-132쪽 라틴아메리카 흑인 만들기·차경미 지음·산지니 그림=서상균 기자 (국제신문) 기사 원문 *** 라틴아메리카 흑인 만들기 - 차경미 지음/산지니 2017. 8. 28.
글은 내 삶의 반성문 화가 김춘자의 산문집 책은 봄에 나왔고 여름의 끝을 향해가는 지금 독자들과 만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나에게 책은 찌질한 생각들로 가득찬 내 삶의 반성문이다 그림 좀 많이 팔고 싶고 개인전 하면 좋은 평 받고 싶은 그러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실의 시대를 살고 있는 인간이 기댈 곳은 자연 뿐이다 좀 더 나은 사회가 되길 바란다 -김춘자 평생 그림을 그려온 화가의 얼굴을 그리며 드는 작은 소망 우연한 기회에 화가님이 이 그림을 보게 되더라도 많이 놀라지 않길 바라며... 바다 전망이 아름다운 기장 힐튼호텔 서점 이터널 저니에서 2017년 8월 18일 그 사람의 풍경 - 김춘자 지음/산지니 2017. 8. 24.
[2017 가을독서문화축제] 저자 강연에 대한 간단한 안내사항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부산 2017 가을독서문화축제가 오는 9월 2일 토요일부터 9월 3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일요일에는 강연 소식이 있죠! 『쓰엉』의 서성란 작가님과 『감천문화마을 산책』의 임회숙 작가님 강연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시간과 장소 잘 기억하시고 자리에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강연명 : 부산을 읽다, 감천을 느끼다 강연자 : 임회숙 동아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2008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선. 현 부산소설가협회 사무국장. 저서로는 『길 위에서 부산을 보다』(2012) 『감천문화마을 산책』(2016)이 있다. 일 시 : 9월 3일(일) 오전 11시~12시 30분 장 소 : 놀이마루 1층 인문학콘서트실 강연명 : 세상의 모든 쓰엉과 함께 강연자 : 서성란.. 2017. 8. 24.
아시아필름마켓 'E-IP 마켓' 참가작 18편 발표 2017 북투필름에 선정된 서성란 작가님의 『쓰엉』이 언급된 따끈따끈한 기사입니다~^^ *** 2017 아시아필름마켓이 E-IP(Entertainment Intellectual Property,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마켓의 주요 행사인 '북투필름'에 참가할 도서원작 9편과 'E-IP 피칭'에 참가할 웹콘텐츠 9편을 각각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18편의 도서, 웹툰 등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는 오는 10월 14일 열리는 피칭 행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영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를 만나 작품의 영화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중략) 그 외 노동과 성의 이중 희생양인 결혼 이주여성의 이야기를 심리적 공간에 압축한 '쓰엉'(산지니), 미라 특별전을 계기로 변화하는 두 남녀를 그린 '위안의 서'(은행나무 출판.. 2017. 8. 23.
해운대 바다상점으로 놀러오세요 출판도시 인문학당 강연이 있어 안내해 드립니다. 여름의 끝을 향해 가는 듯 하지만 여전히 덥습니다. 오는 금요일 7시 해운대 바닷가 솔밭에서 이 여름의 추억 하나를 더 만들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8월 25일(금요일) 오후 7시 해운대 바다상점 옆 솔밭에서 『해운대 바다상점』의 저자 화덕헌 대표를 모시고 "바다 쓰레기, 다시 태어나다" 인문학당 강연을 엽니다. 2017. 8. 22.
바다쓰레기, 폐파라솔의 새로운 탄생에 얽힌 이야기들 :: 『해운대 바다상점』(책 소개) 마을기업 에코에코협동조합, 바다에 빠지다 이 책은 해피북미디어의‘만원(滿員)의 행복’시리즈 첫 책이다. 이 시리즈는 자연의 가치, 공존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지만 의미있는 움직임을 엮은 책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득 찬 행복을 만끽하자는 의미도 가진다. 비치코밍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바다상점’의 이야기를 담은 책 『해운대 바다상점』을 시리즈의 시작으로 ‘장성시장 이야기’, ‘밥차가 간다’등도 이후 출간될 예정이다. ▶해운대 바다 쓰레기, 다시 태어나다. ‘바다쓰레기, 폐파라솔의 새로운 탄생에 얽힌 이야기들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해운대. 그곳에 자리잡은 바다상점은 바다쓰레기를 재활용해 예술작품화한 상품(업사이클링)으로 많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책 『해운대 바다상점.. 2017.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