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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저자와의 만남27

타인과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법 :: 5월 저자와의 만남에 다녀왔습니다. 산지니 출판사에서 한 달에 한 번씩 하는 행사인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 이번이 47회째 저자와의 만남이니 벌써 이 행사를 시작한 지 4년이 다되어간다고 합니다. 그 중 번역서를 한 것은 손에 꼽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 손에 꼽는 번역서 중 하나가 바로 오늘의 책 『정신분석적 발달이론의 통합』입니다. 간단한 역자소개와 원저자에 대한 소개 후 질문과 답변의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장대식 원래는 원저자와 전혀 모르는 사이였는데, 책을 번역하기 시작하면서 이메일로 가까워졌습니다. 메일로 많이 교류하며 대략적 약력을 알게되었습니다. 주로 남편 로버트 타이슨과 접촉을 많이 하였지요. ◎ 책에 대한 소개 박영숙 정신분석적으로 인간의 발달을 본다는 것, 정신분석적 발달이 어떤 발달인가를 다룬 책입니다. 실제로 성인을.. 2013. 6. 11.
5월 저자와의 만남『정신분석적 발달이론의 통합』-박영숙 장대식 선생님 오랫동안 기다리셨죠? 싱그러운 5월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은 『정신분석적 발달이론의 통합』을 번역하신 박영숙 선생님과 장대식 선생님이십니다. 이 책은 정신분석학에서 정리되지 않고 흩어져 있는 각각의 특정이론과 관찰자료 등을 일관성 있게 연결하고 서로 다른 이론적 관점이 어떻게 통합되는지 설명한 책입니다.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 책을 번역하신 두 선생님의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지금도 환자의 마음을 치료하는 현직 정신과 의사로서 책이 가지는 의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책의 전문성을 살리고자 외부 사회자로 진행됩니다. 책을 읽지 못하셨더라도, 두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복잡한 우리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요. 부담 없이 놀러 오세요. 그럼 5월 마지막주 수요.. 2013. 5. 16.
『공존과 충돌』저자와의 만남 현장이야기-함께 공부하고 연구하고 새롭게 업데이트된 비평공동체 단체사진. 지난 22일 금요일, 비평공동체 의 여섯 번째 비평집 『공존과 충돌』 저자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9명의 저자가 모인 자리라 어느 때보다 자리가 꽉 찼습니다. 저자와의 만남이 있는 이날에도 함께 모여 공부하고 오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그 열정의 기운이 공간에 스며드는 것 같았습니다. 이날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공존과 충돌』에서 저자 선생님들이 각자 자기가 쓴 글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자기소개와 공동체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또 독자들의 날카로운 질문으로 폭력에 대해 함께 토의하고 고민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2006년에 결성된 비평공동체는 부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평 그룹입니다. 구성원의 대부분은 대학에 시간 강사를 하거나 공부하고 있는 연구자로 .. 2013. 3. 29.
3월 저자와의 만남 『공존과 충돌』- 참가비는 즐거운 마음 산지니의 3월 <저자와의 만남>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저자와의 만남은 비평공동체 의 6집 『공존과 충돌』입니다. 은 매년 하나의 주제를 정해 현대 사회의 문화과 문학의 지평을 다양한 사유의 방식으로 넓히며 현실과 텍스트를 연결하는 고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공존과 충돌』로 현대 사회에 난무하고 있는 폭력에 대해 독자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책을 읽지 못했더라도『오늘의문예비평』의 편집위원이자 의 비평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인로 평론가의 대담으로 재미나고 더 깊은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독자여러분과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해 새로운 장소에서 이 열립니다. 저희도 이 공간에서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걱정이 조금 되지만 독자 여러분이 가득 채워주실꺼라 믿.. 2013. 3. 13.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 :: 도전하는 청춘, 최문정의 활똥가 일기 산지니 출판사입니다. 2월 저자와의 만남은 『짬짜미 공모 사바사바』의 최문정 저자와 함께 진행됩니다.사회는 『오늘의문예비평』 편집위원이신 김필남 문학평론가입니다. 책 내용 살펴보기 >> http://sanzinibook.tistory.com/714 부산 실업극복지원센터 활동가로 일했던 최문정 저자의 좌출우돌 청춘기와 우리네 이웃의 소박한 이야기를 그린 산문집입니다.저자가 저소득층과 실업 계층의 이웃들을 상담하면서 겪은 에피소드와 함께, 7년간 일하며 겪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설을 끝내고 연인들의 훈훈한 발렌타인 데이가 끝이나면, 2월 15일!바로, 그날 최문정 저자와의 만남의 시간이 열릴 예정이예요. 많은 참석 부탁드리며, 더불어 책에 관한 많은 관심도 부탁드려요 :-D 오마이뉴스 서평 보기>> htt.. 2013. 1. 23.
42회 저자와의 만남『밤의 눈』-살아남은 자는 우리 곁에 지난 12월 10일 조갑상 저자와『밤의 눈』으로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저녁 7시부터 ‘저자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산지니도 오랫동안 기다려온 출판이었기 때문에 더욱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참석해주신 분들이 저자에게 『밤의 눈』발간을 축하하는 말을 전했습니다. 산지니 출판사 식구들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대담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 『밤의 눈』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 집안 어른 중에 보도연맹 사건으로 학살된 유족이 있고 어르신들의 기일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이후에도 보도연맹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기사와 단편 소설에서 나왔고 2004년에서 2006년까지 어느 사이트에 보도연맹과 관련된「표적」중편 소설을 썼다. 활자화되지 .. 2012.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