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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2433

★편집자가 뽑은 2023 올해의 산지니 책★ 문학부문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산지니에 좋은 소식을 물고 다니는 보라매, 제나 편집자입니다 :) 2023년 연말을 맞아 진행되는 산지니 북 어워-즈! 인문사회 편에 이어 문학 부문을 진행해보려 하는데요. 아니아니아니, 2023년에 출간된 문학 좋은 거 너무 많은데 어떻게 하면 좋죠... 여러분은 어떤 책이 어떤 상을 받을지 예견하시나요? 시상자가 더 떨리는 산지니 북 어워-즈 문학 부문 지금 시작합니다! 다들 드레스랑 양복 입고 여기로 모이셔요! ★편집자가 뽑은 2023 올해의 산지니 책★ 🏆 문학 부문 1. 올해의 새로워 상 산지니는 종합 출판사이지만 주로 인문사회 분야를 출간하는 출판사입니다. 조금 진중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이죠! 그런 산지니와 인형의 조화, 새롭지 않습니까? 은 인형 수집광 .. 2023. 12. 29.
일제강점기, 정의를 선택한 청년들의 삶과 투쟁 :: <경성 브라운> 북토크 후기 일제강점기, 정의를 선택한 청년 영웅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신념을 위한 투쟁을 그린 북토크 후기를 전합니다.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에 한국의 가장 어두운 시대를 지났던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다룬 고예나 소설가를 만나보았는데요. 춥지만 따뜻한 커피향이 가득했던 현장을 공개합니다! Q. 작가 소개를 보면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집필을 계획하셨다고 한다. 작품을 구상하게 된 계기와 집필시간, 집필 과정은 어땠는지 상세히 듣고 싶다. 처음에는 그냥 커피에 관한 소설을 써보고 싶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커피를 최초로 마신 인물이 대한제국 고종 황제라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소설을 집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독립운동가의 사랑과 고뇌를 써보자는 겁없는 .. 2023. 12. 29.
부산노동운동 100년 이야기 :: <부산노동운동사> 북토크 후기 지난 12월 15일 진행된 의 북토크 후기를 전합니다. 의 북토크를 위해 달려간 곳은 양정역에 위치한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입니다. 이곳에서 의 저자인 현정길, 윤영삼 저자. 그리고 부산노동운동에 참여하고 참여했던 많은 독자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 현장을 한번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북토크 현장에는 100년이 넘는 부산노동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연보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이를 통해 부산노동운동의 발자취를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북토크를 시작하기 전부터 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현정길 저자께서는 어느 샌가 구매하시는 분들께 책에 사인을 해주고 계셨는데요. 북토크 전 작은 사인회가 열려 10권이 넘는 도서에 사인을 해주고 북토크에 온 분들이 를 들고 북토크에 참여하였습니다. 북토크에.. 2023. 12. 29.
바다를 건너 박래품(舶來品)이 품고 온 각국의 이야기_『바다를 건넌 물건들 2』교수신문, 부산일보 언론 소개 다양한 인간과 문물의 교류를 해역 네트워크라는 시각에서 조망하는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여섯 번째 시리즈 『바다를 건넌 물건들 2』. 이번 책은 사람과 함께 바다를 건너 낯선 땅에 도착한 물건들이 바다를 건너게 된 과정과 이것이 이국땅에서 생성한 새로운 가치와 문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통조림, 와인, 영화, 미술 등 새로운 문화 형성의 토대가 되어 낯선 땅에서 과거와는 다른 라이프스타일과 역사를 전파한 열 가지 물건들. 물건들이 간직한 흥망성쇠의 이야기는 곧 인류의 역사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거친 파도를 건너와 새로운 문화를 정착시킨 다양한 물건들의 이야기가 담긴 『바다를 건넌 물건들 2』가 에 소개되었습니다. 열 가지 물건들이 선보이는 맛과 멋을 함께 느껴보시죠! 바다를 건넌 물건들 2.. 2023. 12. 29.
그리움과 슬픔이 갇혀 뒹구는 연변 땅에 대하여_『연변 나그네 연길 안까이』부산일보 언론 소개 ‘연변 나그네 연길 안까이’라는 제목이 가리키는 것처럼 연변에 오랜시간 터를 두고 살아온 나그네(남편)와 안까이(아내), 즉 연변 땅의 평범하고도 소박한 사람들의 일상을 따스한 시선으로 포착한 박태일 시인의 시집 『연변 나그네 연길 안까이』. 이 시집에는 연변 사람들의 일상뿐만 아니라 연변으로의 이민 후 서럽고 낯선 삶을 지속해야 했던 연변 조선족의 고투 역시 여러 편의 시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연변에서의 전쟁과 전염병, 항왜투쟁, 이민사 등 눈물 마를 날 없던 아픈 역사의 줄기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춥고 고된 연변살이의 울림이 켜켜이 실린 『연변 나그네 연길 안까이』의 이야기가 에 소개되었습니다. “연변은 슬픔이 호두알처럼 갇혀 뒹구는 땅” 박태일 시인 일곱 번째 시집 ‘연변 나그네 연길 안.. 2023. 12. 28.
★편집자가 뽑은 2023 올해의 산지니 책★ 인문사회 부문 🎉 산지니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날개 편집자입니다. 2023년 연말을 맞아 다시 돌아온 ✨산지니 북 어워-즈✨입니다. 연말이 되니 온라인 서점이나 언론사 등에서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있네요. 선정된 책들을 보면 알고는 있었지만 읽지 못한 책, 혹은 미처 알지 못했던 책들까지 알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온라인서점 장바구니 목록이 늘어나는 것은 덤이고요. 산지니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시 한번 소개하고 싶은 책을 선정하여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이 책이 나온 줄도 모르고 올해를 넘겨 버린다면 그야말로 손해 오브 손해! 산지니 책의 재발견,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가 뽑은 2023 올해의 산지니 책★ 🏆 인문/사회 부문 1. 올해의 바쁘다 바빠 상 요즘 뉴스 기사에서 자주 접할 수 있.. 2023.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