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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2433

★연말결산★ 2023 산지니 출간 도서 모아보기! 올해도 열흘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부쩍 추워져 손이 시린 한겨울이 되었네요. 연말 하면 지나온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마련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2023년 산지니 출간 도서 모아보기! 분야별로 어떤 책이 출간되었는지 전체적으로 살펴볼까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소설 장편소설은 까지 총 4권이네요. 소설집 , 혜수해수 3번째 이야기와 중국 소설, 독일 단편소설 번역서까지! 올해도 빠지지 않고 하근찬 전집 3종도 출간되었습니다. 시집 기존의 양장 판형에서 무선으로 바뀐 시인선 2종 개정판과 시인선 신간 21번 , 총 3권의 시집이 출간되었네요. 에세이 산지니 새로운 에세이 시리즈 살짜쿵! 총 2차례에 걸쳐 , , , 까지 4종이 출간되었네요. 그 외에도 심수환 작가의 그림에세이 .. 2023. 12. 21.
펜 들고 삽 들고 삶과 책방을 그립니다_『살짜쿵 책방러』:: 책소개 시골 동네책방의 귀여운 할아버지가 되는 그날까지! 몸과 마음이 힘들 때, 살짜쿵 기분전환 산지니의 새로운 에세이 시리즈 ‘살짜쿵’의 세 번째 책 사랑하는 마음이 일으킨 오늘, 문장을 쓰고 자연과 소통하며 꿈꾼 미래 📙 나중이 아닌 바로 지금, 책방이라는 꿈을 준비하다 꿈을 꿀 수 있는 시점은 정해져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40대로 접어드는 나이에 꿈이 생겼다. 동네책방을 운영하는 귀엽고 인심 좋은 할아버지가 되리라는 꿈이었다. 꿈은 몸과 마음이 지쳐 있던 저자에게 활력을 불어넣었고, 저자는 퇴근 후 매일같이 미래의 책방이 될 자신의 터로 달려가 그곳을 가꾸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은 그런 일은 은퇴하고 나서 준비하라며 저자를 뜯어말렸다. 책방을 준비할 돈과 시간으로 차라리 재테크를 하라며 걱정 섞인 잔.. 2023. 12. 20.
부산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인물을 담다_부산영어방송 <Busan Worldwide>에 소개된 『나는 바다로 출근한다』 안녕하세요, 편집자 초록입니다😁 12월 19일 부산영어방송에 『나는 바다로 출근한다』의 저자 김정하 교수님께서 출연하셨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교수님이 출연하신 코너는 'The Interview'라는 코너로, 지역을 대표하는 리더, 또는 화제의 인물을 인터뷰하는데요. 교수님께서는 이날 방송에서 책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해양 전문가들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Q : 제목이 인상적입니다. 어떤 계기로 이런 책을 쓰게 되었는지, 또 제목은 어떻게 구상하게 되었는지요? A : 한국해양대는 섬에 있는 학교이기에 저 또한 "바다로 출근"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책 『나는 바다로 출근한다』 의 제목은 편집부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제목을 받아 들고 보니 책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바다를 일터로 삼고 살아가는.. 2023. 12. 19.
‘조선의 잔다르크’ ‘조선의용군 유일의 여장군’ 김명시의 뜨거웠던 생애를 되살리다 ‘조선의 잔다르크’ ‘조선의용군 유일의 여장군’ 김명시의 뜨거웠던 생애를 되살리다 『김명시』는 역사의 뒤안길에 이름 없이 ‘묻힐 뻔한 여성 항일독립영웅’ 김명시의 불꽃 생애를 오롯이 되살린 평전이다. 김명시의 고향 마산부터 조선반도와 중국 대륙의 만주·연안·상해까지 항일독립운동그들의 장대한 발자취와 해방정국의 열망과 비극을 되살린 역사서이기도 하다._〈한겨레〉 “역사는 역사학자가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평범한 시민이 만드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역사학자도 아니고 전문 작가도 아니지만 김명시 장군을 기록하겠다고 나선 이유이기도 합니다. 김명시 장군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할 지도 고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_『김명시』 저자 이춘(〈경남도민일보〉 인터뷰 中) 김명시 | 이춘 .. 2023. 12. 19.
단절된 세상 속에서도 사랑과 갈등을 통해 관계 맺는 사람들_『사려니 숲의 휘파람새』북토크 소식 장미영 소설가의 첫 소설집 『사려니 숲의 휘파람새』 북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막막한 현실 속에서도 꿈을 좇기를 시도하며 타인과 연결되려 하는 청년, 누구의 것인지 모르는 기억으로 인해 혼란을 느끼는 가족, 진실을 사실대로 밝히지 않음으로써 남을 기만하는 인물들... 『사려니 숲의 휘파람새』 에는 자기 자신, 또는 타인과의 사이에서 이유 모를 혼란과 관계 변화를 겪는 현대인들이 등장합니다. 지난 8월 출간되었던 장미영 소설가의 『사려니 숲의 휘파람새』에 대한 더 깊은 이야기를 소설가와 함께 나누려 합니다. 일곱 수록작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 사이의 관계 맺음과 갈등에 대한 이야기부터 소설 집필 비하인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로 여러분을 만날 예정입니다. 올 한해를 『사려니 숲의 휘파람새』와 함께 마무리해.. 2023. 12. 19.
연변에 터를 닦은 이들의 삶을 시로 엮다_『연변 나그네 연길 안까이』교수신문, 경상일보, 경남신문 언론 소개 국내외 지역 문학 연구에 힘써 온 박태일 경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의 일곱 번째 시집 『연변 나그네 연길 안까이』. 시인이 북한, 연변 문학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연변에 오고 간 20여 년의 세월 동안 그곳에서 보고 느낀 바를 이 시집에 담았습니다. 과거 항일투쟁의 흔적부터 가슴 시린 이민사, 오늘날의 일상 풍경 등 시집에는 연변 조선족이 겪어 온 역사가 자리합니다. 연변, 조선족... 국내 독자에게 조금은 낯설 수 있는 지명과 풍경. 시집에는 시인이 연변 생활 중 실제로 다니던 국밥집과 시장, 헌책방의 모습이 묘사되어 연변이 보다 친숙하고 생생한 느낌으로 독자에게 다가갑니다. 연변 조선족의 고투에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더한 시집, 산지니시인선 21번 『연변 나그네 연길 안까이』가 과 , 에 .. 2023.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