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연대를 통해 로컬의 네트워크를 상상하다_『문학/사상』 8호 출간 기념 저자와의 만남
산지니는 부산에 위치한 출판사인 만큼 지역의 이야기와 문화를 소개하는 도서를 다수 출간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문예비평지 『문학/사상』은 “주류 담론의 지형을 뒤흔들다”는 기획 아래 지역과 관련한 사유를 이어왔습니다. 그 사유를 발전시켜, 『문학/사상』 8호는 '트랜스로컬'이라는 주제와 함께 로컬 사이를 횡단하며 발생하는 지역 간의 모순, 차이, 이율배반 등을 다룹니다. 로컬이 무엇인지, 로컬 사이를 횡단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신 독자분도 많을 것 같은데요, 지난 9일, 김만석 편집위원, 윤인로 편집주간과 함께 '트랜스로컬'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윤인로 편집주간이 『문학/사상』의 방향성을 언급하며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앞선 2호(주변성의 이행), 3호(오키나와), 5호(로..
2023. 11. 10.
‘당신의 소울푸드는 무엇인가?’ :: <탐식 기행, 소울푸드를 만나다>가 <주간조선>에 소개되었습니다.
‘주간조선’에 ‘탐식하는 시인’ 최원준 작가의 신작 가 소개되었습니다. ‘빠르게, 편하게, 예쁘게’로 바뀌어가는 요즈음의 음식 문화 속에서 조금은 투박하고, 느리고, 정성이 담긴 그런 음식을 찾아가는 최원준 작가의 탐식 기행 이야기에 많은 관심 기다립니다 🙏 탐식 기행, 소울푸드를 만나다_ 최원준. 산지니. 2만원 당신의 소울푸드는 무엇인가? 어머니가 해주신 된장찌개와 같은 ‘추억과 위로의 음식’을 꼽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요즈음의 우리네 음식 문화는 ‘빠르고, 편하고, 예쁘게’로 바뀌고 있다. 정신 없이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문득 정성스레 차려낸 식사를 하고 싶을 때가 있다. 웨이팅 맛집, 배달음식, 소셜미디어에 올리기 위한 예쁜 음식들 속에서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음식문화..
2023. 11. 9.
항일독립운동가 김명시의 뜨거웠던 삶을 되살리다_『김명시』연합뉴스, 문화일보, 경향신문, 세계일보, 한겨레21, 국제신문, 작은책 언론소개
『김명시』는 항일독립영웅 김명시의 삶과 행적을 정리한 책입니다. 김명시가 독립운동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마산 지역의 역사적 배경부터 독립운동과 혁명운동을 펼치다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저자 이춘 작가는 흩어져 있던 김명시에 관한 자료와 기사를 모아 김명시의 생애를 복원했습니다. 오랜 기간 잊혔던 우리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한 페이지, 김명시의 삶과 투쟁을 담은『묻힐 뻔한 여성 항일독립영웅: 김명시』가 연합뉴스, 문화일보, 경향신문, 세계일보, 한겨레21, 국제신문, 작은책에 소개되었습니다. ▲ 김명시 = 이춘 지음. 경남 마산 출신의 항일 독립운동가로 '백마 탄 여장군'으로 불리는 김명시(1907∼1949)의 무장투쟁 등 삶을 조명했다. 김명시는 1925년 고려공산청년회 소속으로 모스크바로 유학을 떠났..
2023.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