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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2425

조선독립의 최전선에서 투쟁한 여장군_『김명시』<오마이뉴스> 언론 소개 지난 10월 10일은 '김명시 기림일'이었습니다. 마산 출신의 항일독립운동가 김명시 장군은 중국과 소련을 넘나들며 항일무장투쟁을 펼쳤습니다. '장군'으로 불린 조선의용군의 유일한 여성 지휘관이지만, 안타깝게도 김명시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인물입니다. 『묻힐 뻔한 여성 항일독립영웅: 김명시』는 김명시와 한 시대를 함께 헤쳐나간 형제, 동지들의 삶을 기록한 책입니다. 저자 이춘 작가는 김명시 장군의 출생과 성장기부터 항일무장투쟁과 투옥, 해방 후 활동, 잠적기와 서훈 추서까지의 과정을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뜨거웠던 김명시의 삶을 되살린 도서 『김명시』가 에 소개되었습니다. 윤 대통령이 훈장 추서한 '백마 탄 여장군', 그의 삶과 의혹투성이 죽음 이춘 작가 책 "김명시의 삶이 신명과 열정으로 .. 2023. 10. 20.
2023 김해독서대전에 산지니가 참가합니다! 오는 10월 21, 22일 김해 수릉원 일대에서 2023 김해독서대전이 열립니다. 산지니도 이번에 김해독서대전에 참가하게 되어 산지니의 도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독서대전의 슬로건은 '당신의 독서에 페어링'이라고 합니다. 공모를 통해 모집된 슬로건이라 더욱 뜻깊은 것 같아요! 마침 날씨는 청명할 예정! 주말에 푸르른 수릉원에서 책 한 권 읽는 나... 제법 멋지지 않나요? 김해독서대전에 산지니가 나서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죠! 조화진 소설가의 신작 『S언니 시대』의 북토크를 준비하였습니다. 『S언니 시대』에는 70년대 여중생 수자와 수자의 S언니들의 일상과 성장담을 그리고 있는데요. 이번 『S언니 시대』 북토크에서는 이러한 S언니들의 연대를 그린 소설의 비하인드와 조화진 작가의 집필 과정 등을 .. 2023. 10. 20.
보수동책방골목 축제에서 임영아 작가와 윤성근 작가를 만나보세요! 부산 원도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하면 어디가 떠오르나요? 자갈치시장, 40계단, 용두산공원, 태종대, 흰여울문화마을 등등 추천하는 관광지가 많지만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곳’을 꼭 가보시라 권하고 싶어요. 바로 중구 보수동에 위치한 ‘보수동 책방골목’입니다. 보수동 책방골목의 시작은 광복 이후 일본인이 두고 간 책들을 팔기 시작하면서부터라고 말해지는 만큼 그 역사가 아주 오래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책 좀 좋아한다 하는 분들이라면 책방골목에 들어서자마자 아마 가슴이 두근두근 할 거예요. 이번 주말,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산지니에서 에세이 『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 』를 출간한 임영아 작가의 북토크가 열립니다! 함께 북토크에 참여하는 작가는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운영하는 서점주인이자 역시 산지니.. 2023. 10. 19.
나와 세상을 이어주는 끈, <기연> 북토크_feat. 2023 부산수영구 지역도서전 코앞으로 다가온 2023 부산수영구 지역도서전✨ 한 차례 순연되어 10월 20일! 이번 주 금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열린답니다. 산지니는 지금 도서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책과 바다가 함께하는 낭만 있는 자리에 '사랑'을 다룬 박도하 소설가의 북토크가 열립니다. 엄마는 사랑해본 적도 없잖아 아픈 곳에서 탄생하는, 시작부터 위태로운 사랑 2023년 경상일보 신춘문예로 작품활동을 알린 박도하 소설가의 장편소설 은 삼십여 년째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지만 자신의 삶과 사랑을 발견하지 못한 기연이 한 남자를 통해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입니다. 기연은 결혼이라는 제도 속에 서서히 자아가 소멸되고 있습니다. 자식과 가족은 자신의 존재를 희미하게 만들고 마음속의 허무를 생성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기.. 2023. 10. 18.
피아니스트가 아닌 피아노가 노래하도록_『안드라스 쉬프: 음악은 고요로부터』조선일보 언론 소개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이자 이 시대 최고의 바흐 해석자 안드라스 쉬프. 그가 생각하는 ‘좋은 레퍼토리’, ‘ 더 나은 연주 연습’은 무엇일까? 곡에 적절한 악기로 연주하는 것의 중요성, 실내악에 대한 애정, 젊은 음악가를 교육하는 일, 동시대 음악과 청중, 그리고 비평가에 대한 생각 등 쉬프의 음악적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대화를 담은 『안드라스 쉬프: 음악은 고요로부터』가 에 소개되었습니다. 그의 연주생활과 더불어 피아니스트 면모 뒤에 있던 내밀한 속내.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음악을 넘어 삶의 본질을 꿰뚫는 쉬프의 견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연주는 손놀림이 아니라 악기가 노래하게 하는 것” 안드라스 쉬프: 음악은 고요로부터 안드라스 쉬프 지음 | 김윤미·윤종욱 옮김 | 산지니 | 46.. 2023. 10. 17.
쉬프가 들려주는 삶의 궤적과 음악의 본질_『안드라스 쉬프: 음악은 고요로부터』문화일보, 매일경제 언론 소개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큰 애정을 받고 있는 안드라스 쉬프가 2022년에 이어 올해도 내한해 피아노 리사이틀을 가졌습니다. 프로그램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안드라스 쉬프는 연주 당일에 연주 목록을 정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주 레퍼토리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드라스 쉬프: 음악은 고요로부터』에서는 안드라스 쉬프의 이같이 넓고 풍부한 음악적 세계가 어디서부터 기인했는지,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책에는 쉬프의 음악적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들이 그의 입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올해로 70세가 된 그가 담담하게 회고하는 이야기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듣지 못했던 쉬프의 내밀한 속내 또한 알 수 있습니다. 시대의 .. 2023.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