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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2425

“독특하고 드물고 매력 넘치는 책이다.”_<국제신문>에 소개된『사라진 홍콩』 백석대학교 중국어학 전공 류영하 교수의 신작 이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홍콩의 ‘애매함’이라는 정체성에 주목해주셨습니다. 책을 꼼꼼히 읽고 쓰신 기사인 것이 느껴져 굉장히 기쁘고 감사합니다. 은 지금 2쇄 제작 중입니다. 홍콩의 역사와 홍콩인 정체성의 역사를 이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라진 홍콩’은 독특하고 드물고 매력 넘치는 책이다. 인문 관점에서 정체성을 연구하는 연구자로서, 홍콩을 깊이 직접 오래 체험한 학자로서, 홍콩·중국·대만을 비교 연구할 바탕을 갖춘 전문가로서, 거기에다 방법론과 관심 영역을 뇌 연구 부문으로까지 넓히면서 정체성 연구를 밀고 가는 뚝심으로, 저자는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전개방식과 느낌이 ‘다르다’. _국제신문 조봉권 기자 ‘애매한 땅’으로 .. 2023. 10. 27.
본적은 마산, 주소는 신의주형무소, 직업은 혁명운동_『김명시』한겨레 언론 소개 마산 출신으로 소련과 중국을 넘나들며 항일무장투쟁의 최전선에 섰던 여장군 김명시, 김명시는 '이채 띤 장군', '백마 탄 여장군'으로 불리며 일제강점기 당시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해방 후에는 여성운동 최대 결집체인 조선부녀총동맹 간부로 활동하는 등 운동가로서의 면모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우리 모두가 오래 기억해야 할 인물입니다. 흩어져 있던 김명시에 관한 자료와 기사를 모아 김명시의 생애를 복원한 책 『묻힐 뻔한 여성항일독립영웅:김명시』가 에 소개되었습니다. 항일무장투쟁 여성 장군 김명시 일대기 책으로 일본 영사관 습격 등 항일 무장투쟁 1949년 부평경찰서에서 의문의 죽음 지난해 애국장 독립유공자 서훈 “친일파나 민족반역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 뭉치가 되어야 한다.” 여성 독립운동가인 김명시 장.. 2023. 10. 27.
2023년 2차 문학나눔에 산지니 도서 세 권 선정 소식!_『동물, 뉴스를 씁니다』, 『살짜쿵 휴양림』, 『뿌지직! 똥 탐험대』 파아랗고 맑은 하늘만큼이나 반가운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 바로, 2023년 2차 문학나눔에 산지니 도서 무려 세 권이나 선정되었다는 뉴스입니다~~~!!!!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학 활성화 사업으로서 국내에서 발간된 우수한 문학도서를 선정하고 보급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문학 출판시장 진흥 및 창작 여건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문학 접근 기회를 높이고, 다양한 독서 문화를 진흥한다는 의의가 있죠! 많은 사람들에게 향유될 만한 가치를 지닌 작품들이 매번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는데요. 올해 2차 문학나눔에 선정된 산지니 영광의 주인공들은요 바로~ 수필 분야에 『동물, 뉴스를 씁니다』, 『살짜쿵 휴양림』과 아동‧청소년 분야에 『뿌지직! 똥 탐험대』입니다 😁 그럼.. 2023. 10. 25.
경제학자가 읽은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_르몽드디플로마티크 언론 소개 연말이 다가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자체는 우유배달, AI 안부 묻기 등 다양한 고독사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1인가구와 경기침체로 소외된, 은둔 생활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사회가 줄 수 있는 도움은 무엇일까요. 한성안 경제학자는 정치, 경제적 시각에서 고독사를 바라보았습니다. [한성안의 인문학 서재] 비정한 진보, 따뜻한 보수 따뜻한 보수와 비정한 진보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권종호 지음, 2023, 산지니)는 현직 경찰관이 20년 가까이 고독사 현장을 접하면서 얻은 체험과 느낌, 그리고 나름의 대안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어조로 수록한 책이다. “눈을 돌려 두어 평 남짓한 방 겸 거실을 본다. 벽에는 깨끗한 양복이 애처롭게 걸려 있다. 옷 주.. 2023. 10. 25.
우리가 알고 있던 홍콩의 시작과 끝에 대하여_『사라진 홍콩』조선일보 언론 소개 155년간 영국의 식민 지배하에 있었던 홍콩은 이후 중국으로 반환되었지만, 긴 세월의 식민 지배를 거친 홍콩은 중국이 지닌 정체성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홍콩 사람이 자신을 소개할 때 “중국인”이 아닌 “홍콩인”으로 말한다는 점에서도 그러합니다. 홍콩과 중국, 그리고 일국양제. 두 나라는 과연 어떤 점에서 차이를 보이며, 그들이 지금까지 정치‧문화적 갈등을 겪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에 근거할까요. 몇 년 전 ‘우산혁명’으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꺼져가는 민주주의의 불씨를 되살리려 한 홍콩 사람들. 이후 홍콩인은 자신의 권리를 되찾고 중국과는 다르다고 주장하는 그들의 정체성과 문화를 지켜나가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우리가 “홍콩”이라 부르고 인식하고 있던 홍콩의 시작과 끝, 그리고 새롭게 형성.. 2023. 10. 24.
새로운 홍콩이 만들어지는 과정_『사라진 홍콩』중앙선데이 언론 소개 동·서양의 문화가 혼재된 접점, 선택의 자유와 욕망으로 가득 찬 역동적인 홍콩. 그러나 책 『사라진 홍콩』의 저자 류영하 교수는 우리가 알던 홍콩은 이제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알던’ 홍콩이라는 것은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요? 그리고 그 홍콩은 왜 사라지고 만 것일까요? 영국의 통치 아래에 있던 과거부터 중국으로의 반환, 그리고 자유와 역동성이 조금은 억눌려 버린 현재의 홍콩까지. 홍콩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그린 『사라진 홍콩』이 에 소개되었습니다. 어쩌면 홍콩의 정체성을 논하는 것조차 어려워진 이 시대에 홍콩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책 『사라진 홍콩』을 에서 만나보시죠. 자유의 도시에서 금기의 도시로 사라진 홍콩 류영하 지음 산지니 이달 초 배우 저우룬파가 부산국제영화제를.. 2023.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