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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9

인문에서 문학까지 여성의 날 산지니 추천도서 best 8 인문에서 문학까지 여성의 날 추천도서 best 8 안녕하세요~! 봉선2입니다. 여러분, 얼마 전 국회에서 새로운 법정 기념일을 제정한 사실을 아시나요?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기념일이 있습니다. 3·1절, 광복절과 같이 나라의 경사를 기리기 위해 지정된 국경일과 식목일, 6·25 전쟁일같이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 있습니다. 국회에서 3월 8일을 여성의 날(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고 합니다. 여성의 날은 1975년에 UN에서 세계 여성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서 지정했습니다. 1908년 3월 8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작업 하다 화재로 숨진 여성 노동자를 기리고, 지속된 성차별과 인간의 기본권을 보장받기 위해서 ‘we want bread, but roses, too!’ ‘우리는 빵을 원한다.. 2018. 2. 28.
불교학이 유럽에서 왔다고? -『중국 근대불교학의 탄생』 김영진 저자와의 만남 불교학이 유럽에서 왔다고? - 『중국 근대불교학의 탄생』, 김영진 저자와의 만남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과 다시 만나게 된 봉선2라고 합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던 2월도 추위와 함께 끝나가고 있네요. 오늘은 지난 목요일 저녁에 있었던 따끈따끈한 강연 소식을 전해 드릴까 합니다. 얼마 전 산지니에서 출간된 『중국 근대불교학의 탄생』의 저자이자 김영진 선생님과의 뜻깊은 만남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1970년 경남 삼천포에서 출생하셨습니다.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중국 근대사상가 장타이옌의 불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으셨어요. 『중국근대사상과 불교』 등 여러 저서를 쓰시고 현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십니다~! 이날 강의는 선생님의 .. 2018. 2. 24.
혼자 있는 것이 삶과 이별하는 것보다-모니카 마론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뭔가 달라진 느낌이 들었어요.출근길 곳곳에 피어 있는 꽃들을 보면서 그토록 기다리던 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침에 운동하는 사람도 늘었고 매일 아침 등교하는 여학생들의 스타킹 색도 바뀌었어요. 검정색에서 살색으로^^개나리도 노랗게 피었고 벚꽃 나무에 조금씩 벚꽃이 피어오르네요. 사진이라도 찍어야지 하다가도 지하철 배차 간격으로, 서둘러 걸었어요.사진 찍는 일이 이토록 힘든 일인가 하고 뭔가 헛헛해진 마음을 달래면서요. 어제 교정하고 있는데 좋은 구절이 나와서요. "혼자 있는 것이 삶과 이별하는 것보다 늘 우선이었어" 일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출퇴근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사색하는 시간이 강제로 생겼어요. 그러면서 "혼자"라는 것에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마침 작가가.. 2016.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