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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0

[저자 인터뷰]문학으로 가는 길(수영을 걷다)/『금정산을 보냈다』, 최영철 시인과의 만남 안녕하세요, 솔율입니다. 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제가 추위도 물리칠 만큼 아주 따끈따끈한 소식을 가져왔는데요. 바로 이전에 포스팅 하기도 했던, 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시인선의 첫 주자, 『금정산을 보냈다』의 저자 ‘최영철’ 시인을 제가 만나 뵙고 왔습니다. 문학을 좋아하고 특히 시와 소설을 주로 썼던 저는 마치 우상을 뵙는 기분이었는데요. 선생님을 만나 뵙기 전부터 벅찬 가슴을 억누르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 만남은 특별히 수영사적공원 일대를 거닐며 이루어졌습니다. 문학이야기와 함께 과거 수영에 얽힌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어 참 뜻깊은 시간이었는데요. 구체적인 여정이 궁금하시다면 어서어서 오세요! # 수영을 거닐다 2015년 2월 10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 저 ‘솔율’은 함께 인턴을 .. 2015. 2. 23.
원북원 부산운동 "올해 부산 대표 도서 한 권 골라 주세요" (부산일보) 문화 원북원 부산운동 "올해 부산 대표 도서 한 권 골라 주세요" 2015-02-22 [22:38:57] | 수정시간: 2015-02-22 [23:05:34] | 6면 ▲ 2015년 부산 대표 도서 한 권을 선정하는 '원북원부산운동'이 24일부터 '올해의 책'을 고르는 투표를 진행한다. 사진은 22일 오후 서면 영광도서에서 책을 보고 있는 시민들. 강원태 기자 wkang@'2015년 부산 대표 도서 한 권을 골라 주세요.' 부산시·부산시교육청·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지역 25개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원북원부산(One Book One Busan)운동'에서 '올해의 책' 후보 5권을 선정함에 따라 책읽기와 온·오프라인 투표가 시작된다. 원북원부산운동은 시민들이 선정한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 2015. 2. 23.
소멸되어가는 것을 붙잡다- 최영철, 『금정산을 보냈다』, 산지니, 2014. 안녕하세요. 솔율입니다. 요 며칠간 날씨가 매우 스펙터클 했지요. 귀가 떨어져나갈 듯 추웠던 날도 있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또 하나의 서평을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시인선의 첫 주자 최영철 시인의 『금정산을 보냈다』라는 시집인데요. 최근 원북원 부산 프로젝트의 후보 도서로도 올라 후끈후끈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부산이 활동무대였던 최영철 선생님의 지난날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시집이기도 한데요. 더불어 물질과 속도에 중독된 현대인들이 마주해야 할 세계의 진면목 또한 담고 있습니다. 그럼 차근차근 얘기해보도록 할까요? 먼저 최영철 선생님은 1956년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나 오랜 시간을 부산광역시에서 보내셨습니다. 1986년 신춘문예에 시가.. 2015. 2. 17.
Top5에 등극!: 원북원부산 후보『금정산을 보냈다』 얼마 전, 시민도서관에 들렀다가 낯익은 얼굴을 발견했습니다.바로 산지니 시인선 001호 『금정산을 보냈다』였는데요.도서관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보이는 원북원 후보 책들의 소개 전시에한 자리를 담담히 꿰차고 있었습니다. 원북원부산(One Book One Busan)운동은 한 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부산을 만들자는 범시민 독서생활화 운동입니다. 원북원부산운동이란?: 담당 사서가 말하다! 올해로 12년째 진행되고 있는 원북원부산.매년 한권의 책을 부산 시민들이 투표로 선정하여 고르는데요. 올해 후보도서 Top5에 든 『금정산을 보냈다』는 후보도서 다섯 권 중 유일한 시집이자, 유일하게 부산 출신 글쓴이가 쓴 책입니다. 멀리 중동으로 떠나는 아들의 가슴 주머니에 쥐어 보낸 무언가,그것은 고향의 금정산이었다고 시.. 2015. 2. 16.
제35회 한국출판학회상 경영·영업 부문 산지니 수상 소식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올해 2015년 2월, 산지니는 창립 10주년을 맞았습니다.의미 깊은 창립일에 맞춰, 한국출판학회에서 좋은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바로, 산지니가 2015년도 제35회 한국출판학회상 경영·영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역대 경영/영업 부문 출판사로는 금성출판사(1987), 태진출판(1988), 대한기독교서회(1990), 창작과 비평사(1992), 사계절출판사(1993), 문학과 지성사(1996), 기문당(2002), 삼호뮤직(2003), 여원미디어(2009), 교보문고(2011), 김영사(2013)가 있습니다. 이제 산지니 출판사도 2015년 수상 출판사로서 당당히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되었네요.산지니 출판사와 한국출판학회의 인연은 2013년 가을, 출판학회의 지역분.. 2015. 2. 16.
[휴무안내] 창립기념일 휴무 애독자 여러분,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2015년 2월 13일 금요일은 산지니 창립기념일이므로 쉰다는 것이고 나쁜 소식은 주간 산지니도 쉰다는 것입니다. 아쉬운 마음은 주간산지니 100호까지만 운영하는 기간제 익명질문방에 남겨주세요. http://ask.fm/weekly_sanzini 월요일에 만나요. 2015.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