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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50

20세기 中 치열한 사상 정립 과정 한눈에… (경북도민일보) ‘중국근현대사상총서’ 시리즈 1차분 4권 출간 중국 근현대사상이 던진 삶의 근본문제와 대안세계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시리즈로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중국이 학문적으로 급성장함에 따라 현대의 중국사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근현대사상을 돌아보는 작업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지만, 정작 그 시대의 고민이 담긴 텍스트들을 온전하게 읽어볼 기회가 적었다. 이에 산지니 출판사와 경성대 글로벌차이나 연구소는 중국 근현대사상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 시대가 만들어가야 할 문명사회를 상상하는 유익한 사상자원으로 삼고자 ‘중국근현대사상총서’ 시리즈를 출간했다. 1차분으로 출간된 책은 총 네 권으로 담사동의 ‘인학’, 량치차오의 ‘구유심영록’과 ‘신중국미래기’, 그리고 1920년대 중국 지식.. 2016. 2. 19.
중국근현대사상총서 시리즈 『인학』, 『구유심영록』, 『과학과 인생관』, 『신중국미래기』 (책소개) 중국근현대사상총서 『 인학』, 『 구유심영록』, 『 과학과 인생관』, 『 신중국미래기』 20세기 중국은 중국의 전통지식과 서구 근현대지식이 융합한 중국사상사의 격변기였다. 최근 중국이 학문적으로 급성장함에 따라 현대의 중국사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근현대사상을 돌아보는 작업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근현대 중국에 대해 우리는 근대화론에서 내재적 발전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고 있지만, 정작 그 시대의 고민이 담긴 텍스트들을 온전하게 읽어볼 기회가 적었다. 특히 근대 텍스트는 언어의 장벽을 넘기가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이에 경성대학교 글로벌차이나 연구소와 산지니 출판사는 총서를 기획하여 중국 근현대사상이 던진 삶의 근본문제와 대안세계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 시대가 만들어가야.. 2016. 2. 18.
중국근현대사상총서 북트레일러-인학, 구유심영록, 과학과인생관, 신중국미래기 중국근현대사사상총서 북트레일러 『인학』, 『구유심영록』, 『과학과 인생관』, 『신중국미래기』 20세기 중국은 중국의 전통지식과 서구 근현대지식이 융합한 중국사상사의 격변기였습니다. 근현대 중국에 대해 우리는 근대화론에서 내재적 발전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고 있지만, 정작 그 시대의 고민이 담긴 텍스트들을 온전하게 읽어볼 기회가 적었는데요, 특히 근대 텍스트는 언어의 장벽을 넘기가 녹록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경성대학교 글로벌차이나 연구소와 산지니 출판사는 총서를 기획하여 중국 근현대사상이 던진 삶의 근본문제와 대안세계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 시대가 만들어가야 할 문명사회를 상상하는 유익한 사상자원으로 삼고자 ‘중국근현대사상총서’ 시리즈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1차분으로 출간.. 2016. 2. 18.
“불황엔 고전” … 출판계 개정판 발간 붐 (광주일보)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어린왕자’ ‘민들레 영토’ 등 시대를 초월한 지혜 새로운 디자인으로 잇따라 출간시대를 초월해 변함없이 읽을 만한 가치를 지니는 책을 고전이라 한다. 고전은 과거와 현재를 매개할 뿐 아니라 변화의 핵심을 꿰뚫는 지혜를 선물한다. 역사 이래 수많은 책들이 출간되고 명멸했지만 살아남은 책이 바로 고전이다. 새 학년 새 학기를 앞두고 고전들이 잇따라 출간되고 있다. 유례없는 문학 출판계 불황이라고 하지만 고전만큼은 꾸준한 수요가 있다는 방증이다. 그만큼 책의 가치가 판매와 연계되고 있다는 의미다. 가장 눈길을 끄는 책은 단연 전 세계 지식인의 필독서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다. 저자는 지난 20세기를 빛낸 지성인 중 한명으로 꼽히는 헝가리 출신 예술사학자 아놀드 하우저(창비식 표기로는.. 2016. 2. 18.
"좌우 헛된 갈등 이제는 풀어야 할 때" (국제신문) 김춘복 17년만에 장편소설 '칼춤', 밀양검무·현대사 아픔 등 담아 - "사회 대통합 갈망하며 집필" 소설가 김춘복(78) 선생이 실로 오랜만에 펴낸 장편소설 '칼춤'(산지니출판사·사진)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밀양검무의 원형부터 감상해 보자. 김춘복 작가가 '칼춤' 속에서 인용한 박제가(1750~1805)의 '검무기' 중 한 대목이다. "두 기생이 칼춤을 춘다. 융복 입고 전립 쓴 채 잠깐 절하고 돌아서 마주 본다. 천천히 일어나는데, 귀밑머리는 이미 거두어 올렸고 옷매무새는 단정하다. 버선발 가만히 들어 치마를 툭 차고는 소매를 치켜든다. 칼이 앞에 놓였건만 알은척도 하지 않고, 길고 유연하게…"(256쪽) 김춘복 소설가는 밀양에 산다. 밀양에서 태어나 부산중, 부산고를 나왔고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 2016. 2. 18.
비발디 사계 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이름 : 안토니오 안셀미(Antonio Anselmi) 직업 : 이무지치의 수석 바이올린 연주자 사용악기 : 아마티(Amati)-1676 악기제작 도시 : 크레모나(Cremona) 비발디 사계 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 : 여름 얼마 전 이탈리아 실내악단 '이무지치' 연주회를 듣고 왔는데요 12명의 단원들 중 콘서트마스터이자 제1바이올리니스트인 안토니오 안셀미의 얼굴을 그려봤어요.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클래식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을 좋아하신다네요. ㅋ 저도 여름을 가장 좋아하는데. 여러분은 어느 계절을 좋아하시나요. 2016.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