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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0

여름 낮 다양한 언어와 만나는 시간 지난 오후(7.18)사무실 바로 근처인 영화의 전당 야외 극장 광장에서 에스페란토 교육자연맹 부산대회의 일부 주의 한 행사가 진행된다고 장정렬 선생님께서 전화로 알려주셨다. 오후 시간 구경겸 나가서 문화행사를 즐기며, 참여도 했다.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었고, 이후에는 각 국의 언어를 에스페란토어로 소개하는 부스가 여럿 있었다. 장정렬 선생님의 소개로 한 부스에 가서 참여해봤다. 카탈로니아 부스였다. 지난 번에 배운 "살루톤"이라는 인사말을 하니 반가워 했다. 몇 마디 따라 하면서 카탈로니아 말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그런 중에 우리나라 분(가야)이 안내하러 오셔서 저한테 에스페란토어 배워보라고 권하기까지 했다. 제가 워낙에 귀가 얇은 사람이라 누군가 옆에서 말려야 한다.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9.. 2017. 7. 20.
<놀기 좋은 날>의 강기화 작가님 인터뷰가 올라왔네요!! THIS IS GAME 홈페이지에 시인 강기화 선생님 인터뷰 내용이 기사로 올라왔습니다!! 에 수록된 시 '중독'과 관련된 오보 정정 기사도 올려주셨는데 이번엔 이렇게 상세한 인터뷰까지 올려주시다니~♡ 감사한 마음 전하며 기사 담아왔습니다^^ 기사 전문 읽기를 누르시면 해당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 모든 게이머가 아는 시 ‘중독'은 어떻게 나오게 됐을까? '중독'의 강기화 시인의 바람 "철학을 가지고 게임을 만들어 주세요" (상략) 디스이즈게임: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떤 계기로 이라는 시를 쓰셨나요? 강기화: 우리 큰 아이 덕분이죠. 현재는 고등학교 1학년인데, 그때가 초등학교 6학년이었을 거예요. 남자 아이다 보니까, 컴퓨터 게임도 좋아했죠. 다른 엄마들에 비해 공부 잔소리도 적게 하고,.. 2017. 7. 19.
사할린으로 갈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 이규정 장편소설 『사할린』 EDITOR'S NOTE [출판저널이 선정한 이달의 책-편집자 기획노트] 1930년대, 사할린으로 갈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이규정 장편소설 『사할린』 정선재 (산지니 편집자) 어느 날 갑자기 혜성같이 나타난 작가가 어디서도 보지 못한 작품을 턱하니 던져주면 얼마나 좋을까? 참 꿈같은 일이다. 그래, 이것은 꿈이다. 그렇기에 현실에서는 기획이란 과정을 서성이며 우리 주변에 흩어진 이야깃거리들을 찾아 나선다. 소설 『사할린』과의 첫 만남은 그런 현실적인 기획에서 시작해 꿈같은 기획으로 이어졌다. (2016년 6월 10일자)에 보도된 소설 『먼 땅 가까운 하늘』을 만났다. 아주 오랫동안 준비하였지만 1여 년 밖에 선보이지 못한 작품, 20년의 시간을 잠자고 있어야만 했던 작품. 우여곡절을 겪고 있는.. 2017. 7. 18.
『부산화교의 역사』(산지니)의 저자 조세현 교수님의 신간이 나왔네요^^ 『부산화교의 역사』의 저자이신 조세현 교수님~ 이번에 『해양대만과 대륙중국 - 대만을 둘러싼 역사논쟁』이라는 신간을 발간하셨네요^^ 반가운 마음에 기사 담아왔습니다ㅎㅎ 『부산화교의 역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조세현 부경대학교 교수(사학과,사진)는 17일 동아시아 해양사에 대한 안목을 넓혀줄 저서 『해양대만과 대륙중국 - 대만을 둘러싼 역사논쟁』(부경대학교 출판부 발간, 367쪽)을 출간했다.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 지원으로 부경대학교 출판부의 해양인문학총서 1권으로 나온 이 책은 해양대만과 대륙중국이라는 구도로 대만 역사를 둘러싼 대만학계와 중국학계의 논쟁과 대만학계 내부의 통독논쟁을 서술한 한 저서다. (중략) 조 교수는 서강대학교 사학과 학·석사과정을 마치고 북.. 2017. 7. 17.
무엇이 '가네코 후미코'를 이렇게 만들었나 빠밤~! 산지니 프렌즈의 독서회원이신 조혜원 님이 올려주신 기사입니다!! 며칠 전에 를 읽으시고 서평을 올려주셨는데 그 글을 다듬어서 오마이뉴스에 게재하셨네요~^^ 멋진 서평이 담긴 기사를 가져왔습니다 :) 기사 전문 읽기를 누르시면 오마이뉴스 기사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상략) 옥중 수기지만 자서전과 다름없다. 태어나서부터 박열과 만나는 순간까지 살아온 시간들이, 그 끈적이게 아픈 흔적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1903년에 태어났으니 한참 옛날이다. 일본 여자 가네코 후미코가 조선 남자 박열과 함께 일본에 맞서는 반제국주의 운동에 뛰어들지 않았다면, 그 때문에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지지 않았다면, 지독하게 어렵고 힘들던 그 시간들은 어쩌면 우리 어머니들의 어머니들도 겪었을 법한 가슴 아픈 개인사.. 2017. 7. 17.
산지니 둥지 주변 이야기를 들려드릴까요? 하반기에 접어들면 산지니 둥지 주변에서 큼직큼직한 행사들이 열립니다. 가까이 있는 영화의 전당은 물론, 이제 곧 개관하게 될 부산글로벌웹툰센터까지~! 높이 나는 만큼 멀리 보는 산지니 식구들이라면 주변의 이야기에도 언제나 관심을 가질 수 있어야겠죠? 산지니 둥지가 있는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주변의 소식들을 담은 최신 기사들을 담아왔어요^^ 문화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 '세계 영화거리' 센텀에 들어선다 (부산일보) 한국영화 100주년을 앞두고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일대에 영화 특화 거리가 조성된다. 이에 인근의 영화·영상 인프라와 어우러져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략) 거리는 영화 프레임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구조물로 시작된다. 영화의 세계로 .. 2017.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