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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0

개성있는 리사이클 기념품샵, 해운대 바다상점 왜인지 간판이 사라져있던...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색연필 울타리를 보고 맞구나! 하고 들어갔습니다해수욕장이 개장하면서 밖에도 제품 진열을 해두는것 같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바다냄새가 나는 디스플레이! 해운대 바다상점의 아이콘인 파라솔 리사이클 제품입니다같은 파라솔을 사용하더라도 각기 다 다른 패턴을 가지고 있어 개성이 넘칩니다저는 한동안 위에있는 작은 가방들 앞을 떠나지 못하고 서성거렸습니다... 사투리나 관광지등, 왜색을 덜어내고부산의 색을 담은 부산 관광 화투와 트럼프카드도 있었습니다퍼렇데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퍼렇데이~ 한약장에 담긴 청바지 고등어와 부산엽서입니다서랍마다 다양한 기념품이 담겨있어 매력적이었습니다엽서 사진을 보니 저는 부산 사람이 아닌데도 알수없는 향수가...ㅋㅋ 이것도 멋지죠 폐.. 2017. 7. 28.
세종도서 문학 3권이 선정되었습니다 세종 도서 문학나눔 부문에서 산지니 출판사 책 세 권이 선정되었습니다. 안지숙, 서성란, 최정란 작가님 축하합니다. , , 세 권입니다. 안지숙 소설집 ‘비정규직’으로, ‘을’로 살아가는 약자들 우리 사회의 모순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투덜대며 문제를 끌어안고 사는 주인공들 불안전한 세계에 사는 여성들 현실의 우리와 닮았다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의 길 찾기-『내게 없는 미홍의 밝음』(책소개) 내게 없는 미홍의 밝음 - 안지숙 지음/산지니 서성란 장편소설 서성란 소설가가 그린 쓰엉은 순응하거나 도망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꾸려나가는 젊고 건강한 여인이다. 작가는 쓰엉이 단지 결혼을 위해 이주해 온 이방인이 아니라 더 나은 삶을 꿈꾸는 평범한 여인임을 깨닫게 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어느새 그녀를 응원.. 2017. 7. 26.
업그레이드 된 아침 커피 들들들들 원두 가는 소리 호로록 호로록 커피 마시는 소리 이전에는 커피믹스나 인스턴트 커피로 연명했는데 신입 김 편집자가 들고 온 수동 그라인더 덕분에 아침마다 맛있는 커피를 마신다 행복하다 2017년 7월 25일 한때 비 2017. 7. 25.
강기화 작가님과 독자들의 <놀기 좋은 날> 부산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모시고 작가와의 만남을 1년에 한 번 씩 진행하고 있는 시민단체인 '어린이책 시민연대'동부 지회 사람들이 강기화 작가를 초청했다. 거제동에 위치한 모임 공간에서 아이 엄마이자 독자인 주부들이 모여 있었고, 작가님이 오시고 바로 모임을 시작했다. 강기화 작가가 너무 신비주의라 검색해 봤더니 73년 생이라는 것 정도가 나오더라고, 맞는지를 물었다. 동명이인이라고 한다. 72년생이고 사직동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어책 회원과 이웃에 살고 있다는 것도. 두 달 전에 빗길에 넘어지는 사고로 오른쪽 팔을 쓸 수 없어 우울증이 올 뻔 했다고 한다. "오른쪽 귀가 간지러웠는데 새끼손가락으로 가려운 것을 해결 할 수 없어 기분이 안 좋았는데 딸아이가 '엄마 왼손 새끼 손가락을 오른쪽 .. 2017. 7. 24.
가네코 후미코 91주기 추도식 다녀왔습니다 가네코 후미코 91주기 추도식. 7월23일 일요일 오전, 경북 문경의 하늘은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박열의사기념관 옆 가네코 후미코의 묘지. 거센 빗줄기 속에서도 추모객은 입추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문경시장을 비롯한 지역관계자분들, 후손들, 부강초 동창생들, 아나키스트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들…. 그 한켠에 산지니 출판사도 조용히 자리를 지켰습니다. 준비해 간 가네코 후미코 옥중수기 2쇄본 5권을 검은 리본에 묶고 비닐봉지에 담아 묘소 앞에 모셨습니다. 가네코 후미코, 당신이 감옥에서 담담하게 써내려간 처연한 생의 기록. 2012년 발간 후에도 오랜 세월 지하창고에서 빛을 보지 못했던 책 “나는 더 많은 세상의 부모들이 이 수기를 읽어주었으면 한다. 아니, 부모들뿐만 아니라 더 좋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교육.. 2017. 7. 24.
[눈에 띄는 새책] 경남도민일보에 안건모 작가님의 가 소개되었습니다! 다른 내용도 궁금하신 분은 기사 전문 읽기를 눌러주세요~^^ *** (상략) ◇삐딱한 책읽기 = 서평집. 저자 안건모는 노동자로 살아오면서 일하는 사람의 시각으로 책을 읽고 쓴다. 1장 민주와 민주주의, 2장 노동의 가치, 노동자의 눈, 3장 우리말·글 바로쓰기, 4장 만화의 힘, 예술의 힘, 5장 과거와 현재의 대화, 6장 국가란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를 통해 다양한 분야 책을 소개한다. 안건모 지음, 280쪽, 산지니, 1만 5000원. (하략) 이원정 기자 기사 전문 읽기 (경남도민일보) 2017.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