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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에 관하여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는 조금 불편한 타이베이 여행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이 책에는 TV에서 보던 화려한 관광지로서의 타이베이가 없다. 대신 국가권력, 자본주의, 이성애주의 등 주류의 힘에 맞서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실제 일어난 일이지만, 화려한 불빛에 가려져 잊히고 있는 이야기.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에는 그런 도시의 목소리들로 가득하다. ▲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원서 『반민성시』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왕즈홍 외 지음 | 곽규환 한철민 외 옮김 | 306쪽 | 20,000원 | 2017년 10월 30일 출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ㄴ▶ 출간 전 이야기 ㄴ▶ 책 소개 ㄴ▶언론스크랩① ㄴ▶언론스크랩②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 왕즈.. 2018. 1. 27.
엄마가 보내주신 밀양 사과 한 박스 출근해보니책상 마다 놓여 있는 사과 봉지왠 사과예요?엄마가 밀양 사과라고 한 박스 보내주셨어요혼자 먹기 너무 많아서요들고 오느라 무거웠겠는데몇일 동안 조금씩 날랐어요^^SJ편집자 덕분에오늘 비타민씨 과다 섭취! 2018. 1. 27.
[저자와의 만남] '세상의 모든 킴들과 함께' 이야기의 꽃이 피다. -『우리들, 킴』, 황은덕 작가와의 만남 '세상의 모든 킴들과 함께' 이야기의 꽃이 피다. -『우리들, 킴』, 황은덕 작가와의 만남 안녕하세요, 여러분! 산지니 인턴 으나입니다. 찬바람이 매서웠던 최강 한파가 찾아온 1월 24일 수요일, 많은 독자 분들과 『우리들, 킴』의 저자이신 황은덕 작가님의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저도 그곳에 다녀왔는데요, 겨울 추위가 무색할 만큼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 부산콘텐츠콤플렉스 4층 카페테리아에서 진행된 저자와의 만남 "오늘 너무 추워서 저도 제 일이 아니었으면 안 나왔을 것 같아요." -황은덕 작가님 황은덕 작가님의 말에 모든 이들이 웃음을 지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주셨는데요, 황은덕 작가님은 이곳에 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 2018. 1. 26.
고향의 기억과 아련한 향수를 담은 여덟 편의 소설, 정형남 소설집 『노루똥』 안녕하세요,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 드디어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네요. 여러분 모두 금요일 잘 마무리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해피북미디어에서 나온 책, 정형남 소설집 『노루똥』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읽다 보면 시골의 정경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소설집이죠. 고향의 정경과 아련한 향수를 담은 여덟 편의 소설들을 만나보실까요? *** 정형남 소설집 ‘노루똥’…‘반추동물의 역사’ 등 8편 수록 긴 세월을 옹이에 새긴 고목의 여유로움을 보여주는 소설가의 신작 소설집이 나왔다. 전 오영수문학상 운영위원인 정형남 소설가가 소설집 ‘노루똥’(해피북미디어·총229쪽·사진)을 최근 냈다. 저자는 전작에서 일관되게 보여준 산천의 사계와 고향의 정경, 그리고 그 속의 사람들이 그려내는 지난 세월의 풍경들을 이번에도 펼.. 2018. 1. 26.
KNN '행복한 책 읽기' <산지니 대표 강수걸 - 콘텐츠의 미래>편을 소개합니다. KNN 행복한 책 읽기 - 산지니 대표 강수걸 편 (2018. 1. 21 방영분) 산지니 강수걸 대표가 읽는 이 책! 콘텐츠의 미래 ( 바라트 아난드, 리더스북, 2017) 새해 첫 주, 에서는 변방의 화가 변박의 삶을 통해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따라갔던 소설 '유마도'가 소개되었습니다. 편을 통해 산지니가 만든 책, 산지니의 콘텐츠를 일부분 들여다 볼 수 있었는데요. 이 흐름을 이어 2주 후, 편이 연이어 방영되었다는 사실! 이번 방송은 산지니가 만든 산지니의 소설이 아닌, 산지니를 이끌어가는 강수걸 대표의 새해 책갈피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요.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라는 모토를 몸소 실천해나가기 위한 정직한 고민을 엿볼 수 있었던 산지니 후속편을 소개합니다. 산지니의 수장 강수걸 대.. 2018. 1. 25.
『우리들, 킴』을 통해 보는 입양인과 여성의 삶 안녕하세요,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 어제 『우리들, 킴』의 저자 황은덕 선생님과 함께하는 강연은 무사히 잘 마쳤답니다. 자세한 소식은 사진과 함께 정리한 뒤 포스팅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국제신문에 올라온 『우리들, 킴』 관련 기사를 먼저 보여드릴게요~ *** 한인 입양인 오랜 탐색…결국 여성의 삶과 맞닿아 있더군요 황은덕 소설집 ‘우리들, 킴’ 발간 - 7편 중 4편이 입양인 이야기 - 관련단체서 봉사 등 고민·관찰 - 다양한 시점으로 입양문제 다뤄 킴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에서 가장 흔한 성씨를 ‘한국인이 좋아하는 이름’이라고 오해한 양부모들이 붙여준 이름. 부산 소설가 황은덕이 또다시 한인 입양인의 이야기를 엮어 소설집을 냈다. 2009년 발표한 ‘한국어 수업’부터 이어진, .. 2018.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