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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엄마와 아기의 이야기, 『우리들, 킴』 관련 기사 산지니의 신간, 황은덕 소설집 『우리들, 킴』 관련 기사들을 모았습니다. 사회의 시선 속에 갇힌 미혼모와 입양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책은 사회 가운데 버려진 개인의 아픔을 다룸과 동시에 우리 사회의 현실을 짚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의 사각지대에 몰린 사람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신간] 몬순·배교·우리들,킴·자폭하는 속물 (연합뉴스) ▲ 우리들, 킴 = 제10회 부산작가상, 제17회 부산소설문학상을 받은 황은덕 작가의 새 소설집이다. 2009년 출간된 '한국어 수업'을 통해 입양, 이민자, 소수자의 이야기를 전한 작가는 이번 소설집에서 입양을 야기하는 사회구조를 꼬집는다. 입양과 관련된 당사자들의 능동성과 연대성도 더욱 부각된다. 표제작인 '우리들, 킴'은 벨기에 입양인 킴이 한국에 .. 2018. 1. 15.
사찰로 알아보는 불교의 세계관!『재미있는 사찰 이야기』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 여러분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국제신문에 올라온 『재미있는 사찰 이야기』 관련 기사를 담아 왔습니다. 이번 주도 힘차게!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 “불이문에서 바라 본 빈 마당은 동양정신과 불교문화의 진수” 한정갑 씨 저서 ‘재미있는 사찰…’ 문화재 아닌 불교사상으로 접근 - 사천왕문 등 사찰 구석구석 소개 - “절은 불교 이상향 느끼게 설계… - 우후죽순 건물 세워져 아쉬워” 사찰에는 왜 무서운 얼굴을 한 4대 천왕이 꼭 있는 걸까. 대웅전 부처님상의 손 모양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 사찰에 가면 이런저런 궁금증이 생기지만 속 시원하게 해소해 주는 안내가 좀처럼 없다. ‘재미있는 사찰 이야기’는 전통 사찰과 사찰의 조형물을 안내하는 교양서다. ‘문화재적’ 측면보다 불교 사상을 .. 2018. 1. 15.
그들이 찾아 헤맨 인생의 어떤 단서 :: 황은덕 소설집 『우리들, 킴』(책 소개) "혜자야, 정식아, 수진아, 자, 여기 보세요. 하나, 둘, 셋." 비정한 지구에 내던져진 유기된 생명체 그들이 찾아 헤맨 인생의 어떤 단서 황은덕 소설집 『우리들, 킴』 이 세상의 습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잘못한 걸까? 한국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와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다 제10회 부산작가상, 제17회 부산소설문학상을 수상한 황은덕 작가의 소설집 『우리들, 킴』이 출간됐다. 황은덕 작가는 2009년에 출간된 『한국어 수업』을 통해 입양, 이민자, 소수자의 이야기를 전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소설집에서는 입양의 상처를 초점화한 전작과는 달리 입양을 결과하는 사회구조와 남성권력을 겨냥하는 동시에 당사자들의 능동성과 연대성을 부각시킨다. 인구가 줄어든다며 출산을 장려하면서도 입양은 가장 많이.. 2018. 1. 12.
『이야기를 걷다』 개정판, 인터파크도서 컨텐츠 담당자가 뽑은 이주의 신간으로! 안녕하세요,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인터파크도서 컨텐츠 담당자가 뽑은 이주의 신간이 사이트에 소개되었어요! 산지니에서는 과연 어떤 책이 뽑혔을까요?! 산지니에서 뽑힌 책은 바로~~~ 『이야기를 걷다』 개정판입니다!! 출처 : 인터파크 북DB 사진 아래 출처 사이트를 클릭하시면 링크를 타고 추천도서 목록을 모두 찾아보실 수 있답니다^^ 벌써부터 서점 관계자분들이 이렇게 관심을 보이시다니! 독자 여러분께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야기를 걷다 - 조갑상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2018. 1. 12.
[병아리 편집일기]『이야기를 걷다』 개정판 #1. 북 트레일러 잔혹사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야기를 걷다』 개정판의 편집일기를 더 빨리 올리고 싶었으나 다른 작업들로 인해 금요일까지 몰려버린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8ㅅ8 더 미루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급히 올립니다! 소설의 배경이 된 부산 속 공간들을 조명하며 화제가 되었던 『이야기를 걷다』가 11년 만에 개정판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장소에 따라 새로운 소설도 추가되었고 저자 조갑상 선생님이 여러 장소들을 재답사하며 쓰셨죠. 바람과 햇살까지도 기록하려 한 흔적들! 『이야기를 걷다』가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이야기들을 병아리 편집자가 들려드리겠습니다! *** 때는 2017년 여름의 초입, 『밤의 눈』(2012)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던 병아리 편집자는 조갑상 선생님의 『이야기를 걷다』 개정판 담당을 맡게 되어 무척 들떠.. 2018. 1. 12.
외로운 삶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 『구텐탁, 동백아가씨』관련 기사 안녕하세요, 여러분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 얼마 전 소개해드린 정우련 산문집 『구텐탁, 동백아가씨』에 대한 기사가 부산일보에 올라왔네요. 외로웠던 유년의 기억과 그 가운데서 찾은 예술의 길, 정우련 작가가 풀어내는 깊은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실까요? *** '구텐탁, 동백아가씨' 삶과 예술, 사회에 대한 예리한 시선 구텐탁, 동백아가씨/정우련 '타르코프스키 감독이 "본질적이지 않은 모든 것은 언젠가 부패한다"고 한 말은 그가 세상을 향해 던진 저항적 메시지였다. 내가 소설을 쓰려는 것도 자신의 본질이 거기에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정우련 소설가의 인생과 예술관을 엿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정 작가는 부산작가상을 수상한 소설집 이후 14년 만에 산문집 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일상 가운데서 느낀.. 2018.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