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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38

산지니를 '2018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나세요! 안녕하세요. 작운펭귄입니다. 지난 5월에 산지니의 '2018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소식을 알려드렸었는데요. 벌써 행사가 개최되는 6월 20일이 되었습니다!!! 오늘 6월 20일 수요일부터 22일 금요일에는 오전 10:00부터 오후 19:00까지 행사가 개최되고, 토요일에는 오전 10:00부터 오후 20:00까지, 일요일에는 오전 10:00부터 오후 17:00까지 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전시 종료 30분 전부터 입장이 제한되고, 요일별로 행사 종료 시간이 다르니 꼭 확인하고 가세요! 그렇다면 산지니 부스 위치는 어디일까요? 바로 별표가 붙어있는 H5입니다!! 좀 더 확대해볼까요? 배치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입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산지니 부스가 있습니다. 코엑스의 총 2개의 홀(A홀, B1홀).. 2018. 6. 20.
2018 서울국제도서전을 준비하며 드디어 2018 서울국제도서전이 내일부터 시작합니다. 작년에는 중소출판사 특별 코너에 선정이 되어 그나마 경비 부담이 적었습니다. 올해는 아쉽게도 그런 지원 제도가 없어서 참가비, 교통비, 숙박비 등 부담이 크네요. 하지만 출판하면서 현장에서 독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에 단독 부스를 신청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출판사를 어떻게 하냐고 묻는 분들이 많은데 지역에서 13년 동안 꾸준히 책을 내왔고 그 구체적인 과정은 라는 책에 자세히 나와 있답니다. 지역에서 출판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지만 이런 큰 행사가 열릴 때는 솔직히 서울 출판사들이 부럽네요. 아침 9시에 직원 네 명이 트렁크 가득 책짐을 싣고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네다섯 시간은 족히 걸리겠지요. 행사장에 도착해 전시 준비를 .. 2018. 6. 20.
83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 후기 - 정문숙 작가와 나눈 치유와 희망의 글쓰기 83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500파운드와 자기만의 방》 정문숙 작가를 만나다 '500파운드와 자기만의 방'은 집에 대한 이야기다. 한 권의 책은 집과 같다. 언어로 짓는 집. 길을 따라 들어선 마당을 지나 툇마루 옆의 작은 방.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꿈을 꾸었다. 그곳에서 오롯이 혼자였고, 우리였고, 모두였다. 그래서 '500파운드와 자기만의 방'은 나만의 이야기지만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지난 금요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4층 카페테리아에서 83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이 열렸습니다. 이번에 함께 이야기나눠주신 주인공은 지난 12월 첫 책을 출간하신 정. 문. 숙. 작가님입니다. 버지니아 울프의 선언을 떠올리게 하는 책 《500파운드와 자기만의 방》은 정문숙 작가님의 '산문집'입니다. 정문숙 작가.. 2018. 6. 19.
[행사/달달독톡] 『밤의 눈』조갑상 소설가의 강연 소식입니다. 지역의 로 진행되는 북토크 콘서트 달달독톡! 지난 5월 『우리들, 킴』 황은덕 소설가에 이어 6월에는 『밤의 눈』 조갑상 소설가와의 만남이 진행됩니다. 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 공간에서 진행되던 달달독톡 행사! 6월에는 특별히 '보도연맹' 사건을 주제로 40계단 문화관(중앙동)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이번주 토요일 오후 2시네요 ^^ 조갑상 소설가와 함께 민간인 학살과 보도연맹의 비극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 독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전쟁 중의 민간인 희생과 그 유족들의 고통은 분단상황의 산물이며 우리는 여전히 분단의 고단함을 지고 살고 있다. 힘든 시대를 살았던 이들이 오랜 시간 동안 내 손에 갇혀 있었다. 이제 그들은 소설 속의 인물로 다시 태어나 세상과 만난다. 따뜻한 가슴을 지닌 독자들을 많.. 2018. 6. 18.
'혁명 투사' 이면에 숨은 따뜻한 통찰 서울경제[책꽂이-마르크스의 마지막 투쟁] ■마르셀로 무스토 지음, 산지니 펴냄 세계 경제사와 지성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카를 마르크스(1818~1883)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노년기에 접어든 마르크스의 개인적 일상과 연구 행적을 집중 조명하는 책이 나왔다. 마르셀로 무스토 캐나다 요크대 교수가 쓴 ‘마르크스의 마지막 투쟁’은 마르크스가 가족이나 지인들과 주고받은 서신들을 공개하면서 ‘혁명 투사’의 인간적 면모를 부각한다. 마르크스는 이 편지들에서 “나에게 평온함이란 ‘가족과 함께 하는 생활’이자 ‘손주들이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라고 고백하고 “거시적 세계보다 흥미로운 것은 미시적 세계”라고 단언한다. 날 선 지적 이론이 아닌 따뜻한 유머로 가득한 글들을 읽다 보면 너그러운 인상을 가진 노신사의 모.. 2018. 6. 18.
서울 도심에 나타난 고마운 습지!-『습지 그림일기』(책소개) 『습지 그림일기』 신간 소개합니다:) 작가와 구성안을 고민한 2016년 말 300컷이 넘는 그림을 스캔하고 정리한 2017년 원고가 오고 편집 진행한 2018년 편집일지를 보니, 출판사에서도 쉽지 않은 작업이었네요. 출간일자가 잡히고 저도 작가 선생님과 거의 매일 통화, 문자, 메신지를 주고받은 듯합니다. 이렇게 책이 나와 감격스럽네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서울 도심에 나타난 고마운 습지! 13년의 관찰일기, 습지 생태 변화를 글과 그림으로 담다 박은경 습지 활동가가 북한산국립공원에 있는 진관동 습지를 보전하고 관찰하려는 노력으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13년 동안 습지생태의 변화와 다양한 생물을 켜켜이 담은 그림일기다. 책은 저자가 기록한 관찰일기를 정리해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습.. 2018.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