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인지 간판이 사라져있던...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색연필 울타리를 보고 맞구나! 하고 들어갔습니다
해수욕장이 개장하면서 밖에도 제품 진열을 해두는것 같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바다냄새가 나는 디스플레이!
해운대 바다상점의 아이콘인 파라솔 리사이클 제품입니다
같은 파라솔을 사용하더라도 각기 다 다른 패턴을 가지고 있어 개성이 넘칩니다
저는 한동안 위에있는 작은 가방들 앞을 떠나지 못하고 서성거렸습니다...
사투리나 관광지등, 왜색을 덜어내고
부산의 색을 담은 부산 관광 화투와 트럼프카드도 있었습니다
퍼렇데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퍼렇데이~
한약장에 담긴 청바지 고등어와 부산엽서입니다
서랍마다 다양한 기념품이 담겨있어 매력적이었습니다
엽서 사진을 보니 저는 부산 사람이 아닌데도 알수없는 향수가...ㅋㅋ
이것도 멋지죠 폐목재와 파이프를 사용한 소리 증폭스피커!
알록달록하게 칠해봐도 예쁠것 같습니다
기념품은 아니지만 상점 곳곳에 보이는 예쁜 인테리어들
저 컵 조명은 얼마하냐는 얘기 많이 들으셨을것 같습니다 ㅋㅋ
안에 에코의 요정님이 살고 계실거예요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사버린 후였습니다 삼각가방이 너무 귀여웠어요..
그리고 자취생활 5년만에 병따개가 생겼습니다!
취재 온거라고 말 안했는데...너무 수상하게 사진을 찍었나 봅니다...
★
산지니에서 곧 출간될 만원의 행복 시리즈의 첫 책,
<해운대 바다상점: 마을기업 에코에코 협동조합, 바다에 빠지다>에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으니 기대해주세요!
'부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회 부산 국제영화제, 북 라운지에 가보셨나요? (2) | 2017.10.16 |
---|---|
2017년 9월 11일 부산 침수의 날 (1) | 2017.09.12 |
산지니 둥지 주변 이야기를 들려드릴까요? (1) | 2017.07.17 |
이무지치 음악회 가실 분? (2) | 2016.03.09 |
앤디워홀 라이브전시를 보고와서 (3) | 2016.02.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