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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요산김정한문학상 최종 추천작 10편] 우리 사회 가슴 아픈 단면, 소설로 승화된 작품 대거 올라 제35회 요산문학상 후보가 부산일보를 통해 발표됐습니다. 10개의 작품 중 산지니 도서 정영선 작가님의 과 황은덕 작가님의 이 포함되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결과가 발표된다고 하니, 좋은 결과있길 바랍니다:) '한국 리얼리즘의 거장' 요산 김정한(1908∼1996) 선생. 역사의 질곡과 민중의 아픔을 거침없이 풀어내면서도 미학의 끈을 놓지 않았던 요산의 작품 세계는 오늘날에도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요산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확장시킨 문학 작품을 가리는 제35회 요산문학상 심사가 16일 오후 4시 부산일보사에서 열렸다. 요산의 문학적 이념 부합 '수작' 많아 소설과 수필 중간 단계 문학 시도 등 독특하고 다양한 형식 작품 '눈길' 여성 특유 감각 돋보이는 작품도 정영선·황은덕 등 부산 작가도 이.. 2018. 10. 18.
가네코 후미코 옥중수기 <나는 나>를 읽고 책의 해를 맞아 출판사와 독자가 ‘함께 모여서 읽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독서모임, 이름하여 ‘모다 읽기’! 그 두 번째 모임이 지난 9월 19일에 있었습니다. 이날도 비가 왔었는데요, (모다 읽기 시간마다 비가 오는듯한^^;) 그래도 참석자분들 모두 시간에 맞추어 산지니x공간에 모여 주셨어요. 두 번째 모임은 산지니의 도서 를 읽고 이야기해보았는데요, 는 일본 여성 가네코 후미코의 옥중수기를 담은 책입니다. 국내 독자들에게는 작년에 개봉한 영화 ‘박열’을 통해 많이 알려졌지요. 영화 속에서도 ‘옥중 수기’가 중요하게 다루어져서, 책과 영화를 함께 보며 가네코 후미코의 삶을 함께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독서모임에서 가장 설레는 시간, 참석해주신 분들의 소개를 들어봐야겠죠? (익명성을 위해 닉네임을 사용.. 2018. 10. 17.
책의 해와 함께하는 <모다 읽기 독서모임 3차>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산지니 출판사입니다! 성황리에 종료된 1차, 2차 에 이어 3차 모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책은 입니다. 독서모임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부담갖지 말고 신청해주세요:) 11월 8일 저녁 6시 반 산지니X공간에서 만나요 2018. 10. 16.
<은평, 사람, 책 축제>에 놀러오세요 서울혁신파크 피아노 숲에서 내일(13일) 토요일 축제가 열립니다. 은평 북페스티벌로 벌써 3회째네요. 산지니 저자 두 분이 여기에 출동합니다!ㅎㅎ 싱그러운 웃음을 가진 의 박은경 작가와 청아한 목소리를 가진 의 조혜원 작가입니다. 박은경 작가는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날 아이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도 준비한다고 하시네요. 어떤 이벤트일지 궁금합니다!^^ 오랜만에 두 분 소환(?)합니다.많이 놀러와주세요! 서울 도심에 나타난 고마운 습지!-『습지 그림일기』(책소개)깊은 산골에서 펼쳐지는 작은 행복 이야기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책 소개) 2018. 10. 12.
[저자와의 만남]『대학, 정치를 배우다』의 정천구 작가님 지난 10월 10일 저녁 6시 30분 산지니X공간에서는 『대학, 정치를 배우다』의 저자 정천구 선생님과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날 강연은 ‘오늘날 정치 주체로서 국민이 가져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주제로 90분가량 진행됐습니다. 2년 전 겨울 민주주의의 뜻을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섰던 우리는, 그 거리에서 내가 민주사회의 일원임을 절실히 느꼈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민주사회의 시민으로서 올바르게 살아가기 위해선 어떤 것이 더 필요할까요? 정천구 선생님의 이야기에서 답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정천구 선생님의 『대학, 정치를 배우다』는 논어, 맹자, 중용에 이은 사서의 마지막 편인 『대학』을 다루고 있습니다. 『대학』은 정치나 통치에서 흔히 간과하는 주체의 문제를 분명하게 제시합니다. 『대학, 정치를 배.. 2018. 10. 12.
[수원한국지역도서전 컨퍼런스] 한국 지역 책의 미래 한국 지역 책의 미래 강수걸(산지니 대표) 1. 지역출판 정책의 현황 지역 출판의 미래를 위해서는 물론 지역에 위치한 출판사들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정책의 도움 없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불가능하다. 먼저 지역출판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짚어보고자 한다. 2018년 제주도에서 제정된 출판조례를 제외하고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를 강제하는 출판관련 법제는 전무하다. 대한민국 중앙정부는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제4조(출판문화산업 진흥계획의 수립・시행)에 따라 출판문화산업의 진흥에 필요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여야 한다. 제4조 4항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진흥계획을 수립・시행하기 위하여 필요하면 광역단체장에게 협조를 요청하거나 시・도지사를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하며 임의규정으로 입법되어 있다. 그리고 법.. 2018.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