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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3

커피 매니아 저승사자와 상큼발랄 여고생의 악령 퇴치기 :: 『혜수, 해수』1 영혼 포식자 📚신간소개 혜수, 해수 1 영혼 포식자 임정연 장편소설 커피 매니아 저승사자와 상큼발랄 여고생의 악령 퇴치기 200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지난해 『지옥 만세』를 출간한 임정연 작가의 장편소설. 여고생 선무당 혜수와 앳된 저승사자 해수가 무당과 신장으로 연결되어 고난과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글을 쓰는 데 장르를 고려하지 않고, 그냥 누군가 잠깐 여유시간에 꺼내 읽으며 웃고 즐거워할 수 있는 소설을 쓰고 싶다는 작가의 말처럼, 흥미로운 설정에 가독성이 좋아 빠르게 읽히는 이 소설은 읽는 이에게 한 번 잡았다 하면 손 떼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한다. 앳된 저승사자 해수와 여고생 선무당 혜수, 두 청춘의 발랄 케미 여자 주인공 강혜수는 할머니에게 배운 점치는 기술로 친구들의 운세를 봐주는 고.. 2021. 5. 12.
그대 향해 기울어져 있으니 ― <나는 기우뚱> 책소개 나는 기우뚱 ▶ 사랑-슬픔-사랑의 시적 변증 이지윤 시인의 첫 시집 『나는 기우뚱』이 산지니시인선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2004년 를 통해 등단한 이래로 , 편집위원을 지내며 시작(詩作) 활동을 이어왔다. 1부 ‘자벌레로 걷다’에는 사랑과 슬픔을 깊은 사유로써 노래한 열일곱 편의 시가, 2부 ‘절반의 얼굴’에는 담담한 시선으로 삶의 서정을 읊은 스무 편의 시가 담겨 있다. 3부 ‘그리움의 거처’에서는 그리움의 궁극적 대상인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추억이 열여덟 편의 시로 펼쳐지고, 4부 ‘지극한 사랑’은 섬세한 감수성이 녹아든 열여덟 편의 시로 구성된다. 구모룡 문학평론가는 작품해설에서 이지윤 시인의 서정을 일컬어 “사랑-슬픔-사랑의 시적 변증”을 너머 “진여(眞如)의 푸른 눈빛”을 찾아가는 “금빛 환.. 2021. 5. 12.
부산시민도서관, 5~8월 8차례 '지역작가 릴레이 북토크' [국제신문] 부산시민도서관, 5~8월 8차례 '지역작가 릴레이 북토크' 8개 출판사 13명의 지역작가 참여, 시민도서관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시민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8회에 걸쳐 시민도서관 대강당 시민소리숲에서 부산지역 출판사와 연계해 다양한 주제, 풍성한 내용으로 '2021 지역작가 릴레이 북토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하는 북토크는 지역 출판문화 진흥과 독서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올해는 출판사 글이를 비롯해 전망, 산지니, 호밀밭 등 8개 출판사 13명의 지역작가가 참여해 출판사 특성을 살린 다양한 주제의 북토크를 한다. 5월 20일에는 출판사 글이에서 '일상의 경험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를 주제로 진.. 2021.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