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언론스크랩1470 [책이 나왔습니다] 옛 강남의 흔적을 찾아 나서다 :: 저자가 소개하는 <나의 살던 강남은> 지난 6월 5일, 에 연재되었던 ‘도시 탐험가의 강남 이야기’를 바탕으로 엮은 책 『나의 살던 강남은』이 출간되었습니다. 개발 이전 강남의 풍경과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연재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내용을 중심으로 미공개 에피소드를 추가해 단행본으로 출간됐는데요. 저자가 시민기자로서 직접 이 책을 소개하는 기사를 기고했습니다. 친척 오면 목욕을 권한 어머니, 강남 아파트 살 때 일입니다 [책이 나왔습니다] 옛 강남의 흔적을 찾아 나선 책 강남이라는 지명을 접하면 어떤 풍경이 떠오르나요? 아마도 고가의 고층 아파트가 늘어선 아파트 단지들이 떠오를 겁니다. 오늘날은 분명 이런 모습이지만 강남 개발 초기에는, 아니면 그전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지난 5일에 출간된 은 강남이 신도시로.. 2025. 6. 13. 리얼과 허구의 경계에 선 인간_ 『멸종과 이혼의 연대기』가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부산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정광모 작가의 신작 소설집 『멸종과 이혼의 연대기』가 최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말에는 북토크도 열렸죠! 이번 작품집은 SF와 리얼리즘이라는 두 장르를 넘나들며 가까운 미래와 현재를 배경으로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과 고민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특히 첨단 기술과 과학적 상상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사랑과 두려움, 이상 추구 같은 인간의 내면을 깊이 탐구해 색다른 매력을 자아냅니다. 소설집에 수록된 일곱 편의 단편은 각기 다른 시각과 감각으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우리 시대 삶의 다양한 면면을 포착합니다. 또 부산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이야기들은 지역 문단에서도 큰 의미를 지닙니다. 의 조봉권 기자가 『멸종과 이혼의 연대기』를 소개하였습니다. - 부산 기.. 2025. 6. 13. 산지니 출판사의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와 『수지가 만난 세계』가 <경향신문> 지면에 소개되었습니다! 부산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공식 유럽 외교관이었던 서영해의 이야기를 담은 두 권의 책,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와 『수지가 만난 세계』가 2025년 6월 10일자 지면에 소개되었습니다!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 정상천1902년 부산에서 태어난 서영해는 17세의 나이에 3·1 운동에 참여하며 독립운동에 뛰어듭니다. 이후 상하이로 건너가 임시정부의 막내로 활동하던 그는, 1920년 12월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외교무대에서 조선을 알릴 인재가 절실했던 시기, 그는 유창한 불어 실력으로 조선의 독립 의지를 유럽 사회에 알리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프랑스에서의 유학생활은 쉽지 않았습니다. 가족의 지원이 끊긴 뒤로는 생계를 걱정해야 할 정도였지만, 그는 학업과 활동을 포기하지.. 2025. 6. 10. 택시 운전석에서 바라본 세상_『거꾸로 가는 택시』가 <세계일보>, <국제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수다스러운 저는 어릴 적 택시기사라는 직업이 참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일하면서 낯선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니, 얼마나 부럽던지요! 그런데 요즘은 예전처럼 택시에서 기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 당연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바라보고 있는 방향이 달라졌달까요? 택시에 직접 올라타 목적지의 방향이나 지름길을 알려주며 같이 앞을 보고 있던 예전과는 달리, 고객은 어플로 택시를 호출하고 기사님도 자동으로 연동된 지도 어플만 보면 되니까요.『거꾸로 가는 택시』는 택시 호출 앱이 없던 시절에도 택시를 몰았고, 모든 것이 디지털화된 지금 다시 한번 인생의 마지막 직업으로 ‘택시 운전석’을 선택한 저자가 들려주는 '택시 운전석에서 바라본 세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거꾸로 가는 택시』가 의 ".. 2025. 6. 9. 가족에게서 받은 사랑_ 『어머니와 구름』이 <경남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부모님을 생각하면 어떤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침대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편하고 깨끗하고 포근한 느낌이 가장 먼저 든달까요. 양민주 작가는 어머니를 구름에 비유했습니다.5월의 구름은 어머니 같다. 구름은 삶이 힘들 때 어머니를 그리듯 쳐다보는 것이다. 휴식해야 할 때 구름을 쳐다보면서 마음을 달랜다. 구름은 사람처럼 어딘가에 구속받지 않는다. 구름은 자유롭다. 한자리에 오래 머물지 않고 바람 따라 흘러간다. 흘러가되 흔적도 남기지 않는다. 그저 적막으로 흐르다가 사라지고 또 어느 순간에 나타난다. (중략) 걸려 있는 구름을 물끄러미 바라보면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 눈물을 적시곤 한다. _「어머니와 구름」중에서 그럼 여러분들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어떻게 달래시나요?.. 2025. 6. 5. 공공미술이 아닌 공공예술 _ 『공공예술의 철학, 임계의 미학』이 <제주의소리>에 소개되었습니다. 공공예술 작업이 즐비하지만, 한 번도 그 작업을 이론적으로 정당화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공예술 저서는 늘 사례를 소개하는 수준에 그쳤는데요. 상황이 이러니 현장에서는 공공예술 작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잃고 헤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예술 최초의 이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해외에서도 공공예술을 심도 깊게 다른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에서 이 책의 출간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데요. 공공예술을 다룬 최초의 이론서이자, 문화민주주의를 외치는 책! 『공공예술의 철학, 임계의 미학』이 에 소개되었습니다. 다시 예술이라는 공공의 기재에 대하여 [BOOK世通, 제주 읽기] (321) 김동규, 공공예술의 철학, 임계의 미학, 산지니, 2025이 책을 반갑게 맞이.. 2025. 6. 5. 이전 1 2 3 4 ··· 2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