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일기'에 해당되는 글 754건

  1. 2021.10.15 산지니를 해외로!✈ (온라인 수출상담회 후기) (1)
  2. 2021.10.14 <하근찬 작가 탄생 90주년 기념 문학제> 행사 소식 알려드립니다!
  3. 2021.10.06 『문학/사상』영문판이 출간 되었습니다. 그리고 4호가 곧 출간됩니다!
  4. 2021.10.04 2021춘천한국지역도서전 개최 일정변경
  5. 2021.09.14 『2021 하반기 책씨앗🌱 초등/청소년 추천도서목록』이 발행되었습니다☘💚
  6. 2021.09.08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보내는 소식!! (1)
  7. 2021.09.07 책씨앗 선정! 🌱 월간 책씨앗에서 <뿌리>를 만나보세요🍃
  8. 2021.09.02 2021춘천 한국지역도서전을 소개합니다!(+천인독자상)
  9. 2021.09.02 산지니 행사, 그런데 이제 서울국제도서전을 곁들인... (1)
  10. 2021.09.01 2021 부.수.다 공모전이 연장됐대요! 다 모이세요!
  11. 2021.08.29 전화벨과 함께 시작된 하루 ― 한경화 소설집 <봄비> 출간 예고
  12. 2021.08.27 부산에서 예술로 먹고살 수 있나요? :: 일곱 번째 일상의 스펙트럼 이야기
  13. 2021.08.27 잡지 <작은책>에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이 소개되었습니다!
  14. 2021.08.25 2021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에서 <반려인간>과 <마녀 바라쿠다의 정원>이 킬러콘텐츠 전시관에 전시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15. 2021.08.25 2021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에 『침팬치는 낚시꾼』,『혜수, 해수』가 전시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16. 2021.08.15 광복절부터 시작하는 만화 <토지> (1)
  17. 2021.08.13 부산 바다의 내일을 기대하다,『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서평
  18. 2021.08.13 올해도 시원한 바다 이야기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 『바다를 건넌 사람들 1』출간 소식을 전해요!
  19. 2021.08.06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가 오디오북으로 제작됩니다 🎧
  20. 2021.08.05 2021 서울국제도서전 <가을, 첫 책> ―『사다 보면 끝이 있겠지요』 (2)
  21. 2021.08.01 더운 날씨에 내 머리도 보글보글🥵 ― <선생님의 보글보글> 올해의 청소년 도서 발송! (1)
  22. 2021.07.30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를 소개합니다 🙌
  23. 2021.07.27 [2021 우수 오디오북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산지니 출판사 <교룡-김삼의당전> 선정!
  24. 2021.07.23 애써 다리를 놓기 전에는... 시집 <모두가 섬이다> 출간! (1)
  25. 2021.07.22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작가 포커스 릴레이 강연, ver. 이국환 저자

안녕하세요~ _oo입니다!

많은 분들이 편의상(혹은 진짜로 그렇게 생각해서) 편집자라고 불러주시는데, 저는 출판사에서 일하지만 사실 편집자는 아니에요. 디자이너도 물론 아니죠:)

회사에서 저만 직책명이 없어서 저를 부르기를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아요ㅎㅎ 그 덕에 아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죠!

그래서 저는 누구인가! 

짜잔✨ 저의 멋진 명함을 공개합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저작권 팀에 소속되어 있어요!(성이 공 씨라 블로그에서 _oo으로 활동하죠~!) 따라서 저는 다양한 해외 출판사들을 만나 산지니의 출판저작권을 해외로 수출하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도서전 참가 등 출판저작권 수출 기회가 막혀있는 국내 출판사의 해외 진출을 위해 '출판저작권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주신 덕분에 지난 6월, 8월, 9월 3회에 걸쳐 3일씩 총 9일간 미팅을 진행했어요!

처음 홍대 라이즈 호텔 미팅 장으로 가던 날 사진이에요~ 여름이 오고 있던 날이었는데, 이런 비즈니스 미팅이 처음이라 아주 떨리는 마음으로 방문했었죠..

미팅을 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최 측에서 다양하고 세심하게 준비를 해주셨어요:)

미팅에 참여한 지역 출판사는 산지니 뿐인지, 방문 할 때마다 멀리 부산에서부터 오셨다며 기억해주시고 열심히 신경 써 챙겨주셨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트레이드 커뮤니티 담당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회사가 멀리 있다고 미팅 참가를 못 할 소냐!! 저희는 거리에 굴하지 않고 매번 미팅에 참석해 산지니의 책을 소개했답니다!! 그 노력을 알아주셨는지 회차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많은 미팅 요청이 들어와 마지막 9월 미팅은 정말 정신없이 하루 종일 진행하기도 했어요😁

 

산지니는 장편, 단편, 청소년 소설뿐 아니라 에세이, 인문 교양서 및 어린이 도서도 출간하는 멋진 종합출판사이기 때문에 각 국가별, 출판사별로 수입을 원하는 도서가 다양했지만, 그 니즈에 맞는 책들을 소개할 수 있었어요!

미팅을 진행했던 국가도 정말 다양했답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 대만, 아르헨티나, 알바니아, 리투아니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이렇게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 볼 기회는 흔치 않죠:)

출판사별로 원하는 책이 어떤 책인지 검토하고, 그에 맞는 산지니의 책은 어떤 책일지 산지니 도서목록을 검토하고, 또 미팅사가 속한 국가별 출판 트렌드나 선호하는 주제, 꺼려하는 이슈들이 있는지 조사해 소개할 도서를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일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품도 많이 들었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또 관심사와 딱 맞는 재미있는 책을 소개해주어 고맙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 깊이 뿌듯함을 느꼈답니다😍

미팅이 모두 끝난 후에는 요청받은 파일들을 메일링하고, 미팅의 내용을 정리하며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고, 해외로 수출되는 과정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들어가는지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답니다. 책을 만들어주신 작가님, 편집자분들, 디자인팀부터 수출 상담회를 가능하게 한 주최 측, 진행담당자분들, 통역사분들, 한국과 산지니의 책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해외 바이어분들.. 나열하자면 끝이 없는 수많은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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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에서 『하근찬 전집1, 2, 3, 9』이 간행되었다는 소식, 여기 블로그를 통해 알려드렸는데요,

이를 기념하여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하근찬 작가 탠생 90주년 기념 문학제>가 영천시에서 열립니다!!

 

이 행사가 더 의미가 있는 이유는 2021년 10월 21일이 하근찬 작가의 탄생 90주년 기념일이기 때문이죠. 또한 작가의 고향인 영천에서 열린다고 하니 더욱 기쁜 소식입니다^^

 

하근찬 작가는 한국 단편미학의 빛나는 작가로서 수난이대」, 「흰 종이수염」 등을 통해 1950년대 한국 단편소설의 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수난이대」는 하근찬 작가의 등단작이며,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이어져온 민중의 상처를 상징적으로 치유한 수작으로 꼽힙니다. 이 작품 말고도 「흰 종이수염」, 「일본도」, 「서울 개구리」, 「화가 남궁 씨의 수염」 등의 중단편과 「야호」, 「달섬 이야기」, 「월례소전」, 「산에 들에 등의 장편」, 「직녀기, 「산중 눈보라」, 「은장도 이야기」 의 미완작까지 이번 4권 간행을 시작으로 총 21권을 간행함으로써 하근찬 문학의 전체적인 복원을 할 예정이랍니다. 

 

하근찬문학전집간행위원회와 산지니출판사가 함께 간행하는 하근찬전집은 젊은 세대들의 감각과 해석을 반영하여 그의 문학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고자 했으며, 엄밀하고 실증적인 연구를 통해 학계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하근찬의 작품들을 발굴해 전집에 수록할 예정이랍니다!!


 

 

 

옛 영천극장

 

 

다음은 <소설가 하근찬 탄생 90주년 문학제> 행사 상세내용입니다.

 

첫째 날, 소설가 하근찬 탄생 90주년 문학전야제

테마 : "상처를 이겨낸 질긴 생명력이어라"

일시 :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오후6시

장소 : 영천시평생학습관(우석홀)

프로그램

소설가 하근찬의 삶과 문학(백신애기념사업회)

시민 낭독회 「흰 종이수염」(극단 울타리)

뮤지컬 공연<하근찬역> (극단 큐, 민음협동조합)

 

둘째 날, 소설가 하근찬 탄생 90주년 문학 심포지엄

일시 : 2021년 10월 16일 토요일 오후1시 

장소 : 영천시평생학습관(우석홀) / 유튜브 생중계 예정

사회 : 김용락(시인/문학평론가)

발제

하근찬의 문학정신과 일제강점기 시대인식, 일제강점기 유년 체험과 식민지 기억, 하근찬 문학과 전쟁 상처의 치유 등

 

셋째 날, 영천을 무대로 한 하근찬 문학 공간 기행

테마 : "눈앞에 우뚝 선 용머리재가~"

일시 : 2021년 10월 17일 일요일 오전10시

장소 : 조양각에서 출발, 영천 전역

탐방 지역 

장편소설 「야호」의 공간인 홍싯골과 포로수용소 일대, 「수난이대」와 「나룻배 이야기」의 공간인 물띠미, 「흰 종이수염」의 공간인 영천극장 등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더불어 간행된 『하근찬 전집1, 2, 3, 9』과 앞으로 간행될 나머지 전집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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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냄새가 깊게 스며드는 10월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문학/사상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http://aladin.kr/p/OPfuH

 

문학/사상 3 : 오키나와, 주변성, 글쓰기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그 지형을 뒤흔든다는 기획 아래 창간된 비평지. 3호는 전보다 한 걸음 더 발전해 ∏비판-비평의 수가 하나 더 늘어 총 네 편의 글로 특집이 구성되었다. 도미야마 이치로,

www.aladin.co.kr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주변성에 대해 깊게 탐구했던

『문학/사상』 3호가 발간된 지도, 벌써 1분기가 넘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우리는 또 다른 프로젝트를 기획했는데요.

 

"『문학/사상』의 영문판과 4호 발간"이 바로 그것입니다.

 

 

영문판으로는 1호를 번역, 제작하였습니다.

(현재 유통 중이니 관심 있는 구독자 분들은 문의 주세요. 총알 배송 가능합니다.)

 

영문판 출간은,

『문학/사상』의 출간 의의 중 하나인

글로컬리즘의 확대와 담론 추구, 접근성 증진에 다가가는 방법 중

가장 알맞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다양성을 책임진다고도 볼 수 있으니까요.

 

 

아, 참고로 리엉 편집자는 잠시 펼쳐보았으나 영어 울렁증으로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말았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또 4호 표지가 나왔는데요, 

4호에서는 오키나와에서 제주로 주제의 시선을 옮겨보면서

<귀신, 유령의 군도>라는 타이틀 아래, 여러분들께 조금 더 깊고 다채롭게 문학의 장을 열어드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필진들도 어마어마합니다.

책을 펼치는 분들은 아마 깜짝 놀라실 겁니다.

 

 

가제본 된 4호 책 실물입니다.

사실상 막바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4호를 보시면, 여러분들이 깜짝 놀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순한 문예지가 아닌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글들로 가득 들어차 있거든요.

 

특히 시와 소설의 비중을 크게 늘려

사상에 좀 더 실려있던 『문학/사상』의 정체성을 문학에도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여러분,

정말로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4호가 출간되면 새 책 소식으로 다시 오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모두 평온한 가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비평지 『문학/사상』 구독하기

https://form.office.naver.com/form/responseView.cmd?formkey=NmRkOGYzMDUtMWZlMS00MjY3LWJkZTUtZWQ5ZDdkYzAzNThm&sourceId=urlshare 

 

『문학/사상』 정기구독 모집 안내

『문학사상』은, 주류 담론이 들여다보지 않는 문제를 관점으로 가져와 문학과 그의 토대가 되는 사상의 지형을 뒤흔든다는 기획 아래 창간된 비평지입니다. 참신하고 시의적인 기획과 편집으

form.off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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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춘천한국지역도서전 개최 일정변경

11 12()~14() 공지천 조각공원, 춘천시립도서관, 춘천청소년도서관 외

 

코로나19 폭증으로 인해 정부의 10월 문화행사 전면 취소 또는 연기 방침에 따라 10 8~10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1춘천한국지역도서전 일정을 연기합니다.

이에 따라 2021춘천한국지역도서전은 11 12()~14(일) 춘천 공지천조각공원에서 개최합니다. 일부 일정을 제외한 대부분의 행사는 주 행사장에서 예정대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함께 행사를 준비해주시는 모든 분께 양해를 구하며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2021춘천 한국지역도서전 (ccbookfest.kr)

 

 

도서전이 미뤄진 관계로 9/30일 마감 예정이었던 천인독자상 모금은 계속해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_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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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여러분~!

오늘은 초등학생이나 청소년을 위한 도서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들고 왔어요!

 

바로 책씨앗 2021 하반기 추천도서목록이 발행되었다는 소식입니다!

 (ノ◕ヮ◕)ノ*:・゚✧

 

도서목록은 초등/청소년 분야로 나뉘어 있는데요.

초등학생 추천도서는 학년별로, 청소년 추천도서는 주제별로 깔끔히 나뉘어져 있고

두 목록 다 다양한 주제들로 알차고 알맞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웹용 PDF 목록 다운로드도 가능하니,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찬찬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 책씨앗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

 

보다보시면 곳곳에 산지니 책들도 숨어있어요!

발견하시는 분께.. 소정의... 선물은 아니고 제 사랑을 드리지요 (☞゚ヮ゚)☞❤

 

 

이 추천도서목록들로

많은 학생분들이 올 가을 겨울 풍성한 독서활동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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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제나 편집자님과 함께 서울국제도서전에 나와있는 _oo입니다!!

지금 산지니 출판사 부스에서 이곳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고자 노트북으로 글을 씁니다:)

여기는 정확히 성수동에 있는 S-Factory D동 2층, D-13 산지니 부스입니다!

이렇게 입구로 들어오셔서!

2층으로 올라오시면~~!!

짠~!! 이렇게 멋지게 꾸며진 산지니의 부스를 만나실 수 있어요~!

 

사실 이 부스는 원래부터 이렇게 멋지진 않았죠,,

아침에 누구보다 빠르게 참가사 입장 목걸이를 받고 들어와 제나 편집자님과 함께 빈 부스를 열심히 꾸몄어요!!

오늘 아침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 비교샷!

제법 어엿한 도서전 부스 같죠?ㅎㅎ

열과 성을 다한 큐레이팅,,

저희의 가득한 열정이 느껴지시나요?

디자인팀에서 만들어주신 플랑과 배너, 포스터가 톡톡히 몫을 해주었어요😍

 

한국지역출판연대의 천인독자상 수상작과 후보작들도 전시 중이랍니다!

 

다들 서울국제도서전에 오시면 산지니 부스에 들러주세용❣

저는 또다른 서국전 소식으로 곧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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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파이채굴러 2021.09.08 1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파이채굴러입니다.
    요기조기 구경다니다가 들어왔는데,
    포스팅 진짜 잘하시는거 같아요.👍👍
    저도 배워갑니다.
    시간되실때 제 블로그도
    한번 들려주세요.🤗🤗🤗🤗

 

<뿌리>가 월간 책씨앗 9월호 문학 부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책씨앗 홈페이지 바로가기

 

1행 5열에 가지런히 놓인 산지니 책 <뿌리>!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가 지은 <뿌리>를 월간 책씨앗에서 만나보세요☘

 

**줄거리


<뿌리>는 세계적인 예술가 미리암, 건축가 카이, 그들의 딸 수이가 각자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덴마크, 스웨덴, 인도, 한국 등 대륙을 넘나드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한국인 아버지에게 버림받았던 카이는 미리암과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딸 수이를 낳습니다.
하지만 미리암은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카이와 수이를 떠납니다. 홀로 수이를 키우던 카이는 열여덟 살이 된 딸 수이의 독립을 지켜보며 삶의 변곡점을 맞이합니다.
예술가로서의 성공을 위해 가족을 떠난 미리암은 두 번째 남편의 사고사 이후 깊은 상실감을 겪습니다. 
수이 역시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큰 실망감을 겪고 관계를 정리합니다.
이 가족은 삶의 어느 순간 찾아온 상실의 순간에 각자의 뿌리를 찾기 위해 인도의 대안 커뮤니티, 스웨덴의 깊은 숲, 그리고 한국의 마라도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작가 에바 틴드에 관하여


작가가 인물의 뿌리에 관심을 가지게 이유는 그녀 자신이 한인 입양아이기 때문입니다. 에바 틴드는 덴마크에 1살 때 입양된 한국계 덴마크인입니다.
대부분의 해외 입양아들은 미국으로 가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미국으로 입양된 아기들에 관심을 갖습니다. 그렇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스칸디나비아 국가 등 유럽으로 입양된 한국인들은 주목을 덜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구통계학적으로 볼 때, 미국 다음으로 한국 아기를 많이 입양한 곳은 스칸디나비아라고 합니다.
에바 틴드와 산지니는 2019년 스웨덴 예테보리 도서전에서 만났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입양된 에바 틴드는 부산에서 온 산지니 출판사에 관심을 가졌고, 당시 새롭게 출간된 소설인 <ORIGINS> (Original title OPHAV)를 저희에게 소개했습니다.
한국에는 처음으로 그 작품이 소개되는 에바 틴드는 2014년에도 입양된 여인이 친아버지를 찾기 위해 북한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 『한』을 출간한 바 있습니다.
이번 작품 <뿌리>를 계기로 그녀의 작품 세계가 한국 독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소개되길 바라며,
그녀의 이야기, 또한 현재를 살아가는 여러 나라의 한인 입양아에 대한 우리의 관심 또한 넓어지길 기대합니다.


에바 틴드는 정체성을 찾기 위해 이별과 여행을 거듭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스스로를 만드는 기원과 소속감에 관하여 질문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질문을 통해 독자들이 용기를 내어 내면의 고요함 속으로 발걸음을 뗄 수 있길 바라봅니다.

 

http://aladin.kr/p/AynTK

 

뿌리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 부산에서 태어나 1살 때 덴마크로 입양된 그녀는 소속감에 대해서, 우리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구축해가는 과정에 대해서 탐구한다. 예술가 미리암,

www.aladin.co.kr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리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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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금)~10/10(일)

춘천 조각공원 일대, 평화의 종 공원, 춘천시립 청소년도서관, 시립도서관, 메타세콰이아 공원

 

「2021춘천 한국지역도서전」은 지역 출판의 가치를 키우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책축제입니다. 매년 전국의 출판인들이 지역을 순회하며 마련하는 출판인들의 잔치입니다. 2021 도서전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춘천 공지천 조각공원 일대에서 ‘책으로 키우는 지역의 힘’을 주제로 열립니다.

지역의 기록과 출판은 그 시대의 정신과 문화를 담고 있으며, 특히 지역 출판에는 해당 지역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지역도서전’은 단지 지역출판사들의 출판물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정신과 문화를 소개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마당입니다.

「2021춘천 한국지역도서전」 개최지인 춘천은 한국 잡지의 선구자로 ‘개벽’ 잡지 발행 및 편집인이었던 청오 차상찬과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입니다. 춘천에서의 한국지역도서전은 출판문화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는 동시에 출판을 매개로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는 출발점으로서 ‘문화특별시 춘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누구나 책을 읽고, 책을 만드는 가운데 지역문화가 더욱 탄탄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축제의 문을 활짝 엽니다.

 

천인독자상

천인독자상은 서울과 경기 파주의 유력 출판사들이 국내 출판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실 속에서도 지역문화를 기록하고 보전하려는 노력을 꿋꿋이 하고 있는 지역의 출판사들이 ‘한국지역출판연대’를 조직해 도서전을 개최하며, 지역 출판사의 우수한 도서들을 선정해 시상을 함으로서 지역출판을 고무하는 한국지역도서전의 핵심입니다.

지역 출판을 응원하는 천 명의 독자들에게 모금을 받아 시상을 진행하는 천인독자상은 현재 많은 독자분들의 애정어린 후원 덕에 목표금액이 조금씩 채워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중심의 획일적인 출판을 벗어나 다양하고 특색있는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출판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천인독자상 후원에 동참해주세요:)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_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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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면 이루어질 서울국제도서전!

오늘은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이루어질 산지니의 행사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성수동의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되는데요.

산지니에서는 <사다 보면 끝이 있겠지요> 최규화 저자의 강연회와 <어쩌다 보니 클래식 애호가, 내 이름은 페르마타> 신동욱 저자의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사다 보면 끝이 있겠지요>는 '29년생 김두리, 그 삶을 전해 듣다'는 제목으로 강연이 진행됩니다.

김두리 할머니의 생애를 기록한 손자 최규화 저자의 강연으로 이루어질 이번 강연을 통해, 기록자가 듣고 느꼈던 소회를 나누고 채록된 김두리 할머니의 육성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사다 보면 끝이 있겠지요>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오직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제일 먼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가을, 첫 책' 🍁

코로나로 인해 이 강연에 참여 가능한 인원은 20명 정도입니다.

레어한 강연이라는 걸 아시겠죠? 이런 기회는 별로 없습니다(엄근진) 

혹독한 역사 속을 지나온 한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의 근현대사와 그 시대를 살았던 이들의 이야기를 현대에 불러올 수 있는 시간이 될 테니 여러분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

 

일시: 2021년 9월 10일 오후 2-3시
장소: D동 책지붕

 


 

 

<어쩌다 보니 클래식 애호가, 내 이름은 페르마타>는 일상의 스펙트럼 6번째 시리즈입니다.

예비 선생님인 20대 청년이 클래식 애호가로서 겪는 일화들을 담고 있는 책이죠.🎹

산지니 부스에서 진행될 이번 사인회에는 이 못 말리는 클래식 애호가 신동욱 저자님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페르마타>(제목이 길어서 출판사 사람들끼리 부르는 이름😂) 의 엽서도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우리 <페르마타> 엽서!

파스텔톤이라 넘무 귀여워엽(뿌듯)😎

물론 <페르마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상의 스펙트럼 시리즈도 만나보실 수 있으니 여러분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1년 9월 11일 오후 2-3시
장소: 산지니 부스 (D-13)

 


 

두 행사 이외에도 산지니 부스에 방문하시면 다양한 분야의 산지니 도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서전 기간 동안 도서를 구매해주시는 분들 중 선착순 10명,

부산의 상징이 가득 담긴 엽서 세트를 드립니다!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많은 독자 분들을 만날 수 있길 바라며... ✨

 

 

네이버 예약 - 2021 서울국제도서전 (naver.com)

 

네이버 예약 :: 2021 서울국제도서전

2021년 9월 8일(수)~12일(일) 장소 : 성수동 에스팩토리 A동, D동 주제: 긋닛, Punctuation 주최/주관: 대한출판문화협회/서울국제도서전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한국출판문화산

booking.naver.com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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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제나 편집자입니다.

저번에 소식 알려드린 부.수.다 공모전 기억하시나요?

이번에 그 공모전이 연장되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심지어 응모자격과 페이지 수도 조정되었는데, 이런 기회를 놓치실 분은 아무도 안 계시겠죠?

대상에게는 무려 1천만원의 상금을 주는 이번 공모전!

부산의 근대는 물론 현대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창작 작품을 모집 중이라고 합니다.

 

작가님...
작가님에게는 한 달여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궁서체)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여러분!

써놓은 게 있으신 분들, 이제부터 시작하시는 분들!

컴퓨터 속 내 파일에 있는 이야기가 '나만의 이야기'가 되지 않도록 이번 공모전에 꼭 지원해 보세요 😀

여러분의 건필을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 화이팅!! ✨

 

사업공고│알림마당│부산정보산업진흥원 (busanit.or.kr)

 

사업공고│알림마당│부산정보산업진흥원

BIPA 알림마당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업공고입니다.

www.busanit.or.kr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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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무렵에 장마가 계속되고 있네요.

여름에 잠깐 왔던 장마보다 이번 가을 장마가 오히려 길고 꿉꿉하게 느껴지는 건 제 기분 탓인가요?

태풍도 겹쳐져서 얼마 전에는 퇴근하는데 비를 쫄딱 맞아 버렸습니다.

지하철에서 비맞은 생쥐 차림으로 에어컨 바람에 떨고 있는데, 지상으로 나오자마자 구름 걷힌 하늘이 보이는 거예요!

하늘과 날씨에는 아무런 감정이 없다지만 괜히 약이 올랐습니다.

꼭 제 상황을 알고 일부러 놀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달까요?

 

작품을 볼 때에도 날씨라는 배경이 주는 감정적 분위기가 있잖아요.

왠지 일부러 비를 내리게 하는 것 같고, 더 큰 시련을 주려는 것 같고.

사실은 날씨는 날씨대로 있을 뿐인데, 인간이 감정을 대입하는 것일 테지만요.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은 특히 그런 느낌이지 않나요?

물론 소설의 경우 작가가 배경을 만든다지만, 음산한 기운을 뿜어내는 날씨와 불행한 사건이 맞아떨어지면 꼭 운명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처럼 사건의 분위기를 암시하는 배경이 매력적인 산지니의 신작 소설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소설집은 한경화 작가님의 <봄비>입니다.

표제작 <봄비>는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일하는 상우의 하루를 담고 있습니다.

이른 새벽 상우는 친한 친구인 창수의 전화에 눈을 뜹니다.

부재중으로 남겨진 창수의 이름을 보지만 저녁에 그의 병실에 들를 예정이었으므로 특별히 회신을 하지는 않습니다.

부슬부슬 봄비는 내리고 창수의 전화를 뒤로 한 채 상담자들의 가정을 방문하는 상우.

오늘은 알코올 중독자 남성의 집과 시어머니를 모시는 효부 며느리의 집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에게는 어떤 하루가 펼쳐질까요?

 

 

이번에 출간될 <봄비>에는 예리한 시선으로 보통의 사람들을 조망하는 6편의 소설이 담겨 있습니다.

암시적 묘사와 작품에 맞는 분위기를 축조하는 섬세한 문장을 읽어나가다 보면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여러분도 부슬부슬(?) 내리는 비와 함께 <봄비> 읽어 보시면 어떨까요?

오는 9월 출간될 한경화 소설가의 첫 번째 소설집 <봄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Posted by 부산에서 책 만드는 이야기 : 산지니출판사 블로그 제나wp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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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역예술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역에서 예술로 먹고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라는 참 오래된 말도 있지만 

특히 예술하는 사람들은 서울로 가야 한다는 인식이 깊이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역에서도 예술을 할 수 있겠지만, 

어쩐지 그것은 마이너한 필드에서 고군분투하며, 어쩌면 살아남는 것에 가까운 이미지이기도 합니다. 

서울에는 넘쳐나는 공연, 다양한 전시회, 함께할 수 있는 동료와 커뮤니티, 수많은 기회,  

그리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트렌드가 있지요.



제 주위에도 디자인이나 음악을 하는 분들은 모두 서울로 가더라고요.

부산이 너무 그립고, 돌아오고 싶지만

예술로 생업을 이어가려면 서울에 머무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선택처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래도 두 번째라는 부산도 참 예술하기 어려운 현실인데, 

다른 중소도시들은 어떠할지, 이렇게 다들 서울로 서울로 가버리면 어떡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얼마 전 신문에는 이런 기사가 실려서 다시 한번 지역에서 예술하는 분들의 어려운 현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210809.22002002126

 

대졸자도 배곯는 부산 예술인…3년간 연평균 수입 1059만원

- 예비예술인 55% “타지역서 활동” 부산 예술인들의 80%가 대학교(대학원 포함)를 졸업했지만,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입은 1059만 원에 그치는 것으로..

www.kookje.co.kr

 



지금 출간 작업 중인 일상의 스펙트럼 일곱 번째 이야기는 

부산에서 창작하며 살아가는 어느 평범한 예술가의 에세이입니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작가는 그림을 그리려면 서울로 가야한다는 무언의 압박 속에 서울로 향하지만 

결국엔 돌고 돌아 그리운 바다가 있는 부산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지역에서도 예술로 먹고살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용기 있게 자신만의 발걸음을 내딛는

작가의 이야기에 여러분도 한번 귀기울여보길 바랍니다. 

 

지역에서 예술하는 고단함과 외로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끊임없이 찾아오지만 

그래도 남들이 말하는 정답보다는 자신의 마음이 가는 대로 살아가는 

한 젊은 창작자의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일상의 스펙트럼 에세이는 특별히 저자의 일러스트가 표지에 실립니다. 

어떤 옷을 입고 여러분을 찾아갈지,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D

 

 

Posted by 에디터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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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요일!!

기분 좋은 한 주의 마지막에 기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바로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이야기 <작은책>

산지니 도서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이 '새로 나온 책'으로 소개되었다는 소식♥

 

<작은책>은,

"일하는 사람들이 이 사회의 주인이라는 이야기는 늘 해왔지만 정작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온전히 담는 잡지가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오로지 일하는 소리만을 전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월간 작은책을 펴내기 시작했습니다. 93년부터 비매품으로 3호까지 부정기로 펴내다가 다달이 펴내자는 의견을 모아 창간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1995년 3월에 준비호를 내고 5월에 창간을 했습니다." (-작은책 소개 발췌)

라는 창간 목적을 가진 잡지입니다.

 

 

해당 페이지 제일 위에 소개되어있어요!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은,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는 홍석환 저자가 발간한 환경과 생태문제에 관한 책으로, 왜 환경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지에 대한 고민을 자연환경 관점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어요. 특히 우리나라 환경부와 산림청 등에서 드러나고 있는 각종 환경정책 문제, 이를테면 에너지정책이나 산림정책 등을 지적하고 환경문제가 발생하는 본질적인 이유를 짚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환경 분야 연구는 주로 외국의 환경문제 통계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의 실천을 요구하는 것이 주류를 이루어 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외국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환경복지 악화와 환경 정의 불평등 사례 등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환경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들을 우리나라의 관점에서 짚어보고 해결과제와 실천 방안을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문제가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정책과 관련하여 알리고 있습니다.

 

 

▶  책 속에는

왜 환경문제는 개인의 실천만으로 개선될 수 없을까?
환경문제로 인한 피해는 먼 곳의 남 얘기가 절대 아니다. 내 삶을 위해, 내 이익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이유이다. 그럴 여력이 되지 않는다면 관심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들을, 단체를 응원하면 된다. 환경문제를 거론하는 사람들은 국민의 경제적 이익을 막는 것이 아니라 이런 잘못된 경제구조 속에서 타인을 위해 희생을 감내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 모든 것이 진리일 수는 없다. 다만, 불편한 사실들을 접하며, 고정된 생각을 조금 내려놓으면 믿고 싶지 않은 사실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머리글 중에서)


우리가 환경개선을 위해, 기후위기 타개를 위해 실천해야 할 유일한 한 가지가 있다. 그리고 그리 어렵지도 않다. 내 아이를 위해, 지구를 위해 ‘자린고비’가 되는 것이며 ‘아나바다’를 실천하는 것이다. 그리고 조금 더 현명하게 소비하기 위해, 아주 잠깐, 짧게는 몇 초 정도의 고민을 들여 에너지 소비를 생각해서 선택하면 된다. 물건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디에서 왔을까 하는 생각이다. 안 쓰는 게 가장 좋지만 써야 한다면 적게 쓰고, 에너지가 적게 들어가는 물건이나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 264쪽)

 

 

이 책에서 소개하는 우리나라 관점에서의 환경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들을 제대로 짚어보고 새로운 실천 방안들을 우리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더 알아보기

 

환경에 대한 갑질을 멈출 시간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는 홍석환 저자가 환경·생태문제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왜 환경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지에 대한 고민을 자연환경 관점에서 중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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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더운 여름의 기운이 조금씩 잦아들고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해 기분 좋아지는 요즘,

기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산지니의 출판 도서 <반려인간><마녀 바라쿠다의 정원>이 2021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킬러콘텐츠 전시관에 전시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8월 24일 어제, 2021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킬러콘텐츠 전시관 전시 도서 선정 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선정된 총 75권의 도서 중에서 산지니 도서가 두 권이나 선정되었다는 아주 기쁜 소식!!

상하이도서전과 <반려인간>, <마녀 바라쿠다의 정원>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먼저,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킬러콘텐츠 전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한국 출판 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널리 홍보하고 저작권 수출을 장려하며 국제적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시입니다. 접수된 도서들은 '도서의 질적 우수성'과 '현지 시장 적합성', '출판 한류 기여도'의 기준으로 심사되며 올해 선정된 도서들은 "책을 통해 성장하는 어린이 시민"이라는 주제에 맞게 전시관에 전시됩니다.

 

 

덧붙여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은 아래와 같이 개최됩니다.


기간 : 2021년 11월 19일 금요일 ~ 11월 21일 일요일

장소 : 상하이 국제박람회 및 전시관

주최기관 : 상하이언론출판국, 중국교육출판미디어그룹유한회사, 세계언론출판발전유한공사

전시 도서 분야 : 그림책, 동화, 학습만화, 교육, 아동청소년 소설

전시관 운영 주제 : 책을 통해 성장하는 어린이 시민

 

 

 

▼ 선정된 산지니의 도서

 

<반려인간>, 신진(글), 권문경(그림), 산지니, 2020.09.10

<반려인간>은 문학 교수이자 시인, 평론가, 동화작가인 신진 교수의 두 번째 동화집입니다. 가족과 친구, 이웃, 동물과 식물까지 세상의 모든 존재는 소중하다는 사실을 10편의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가족과 친구, 이웃 그리고 동물과 식물세상의 모든 존재는 소중해할아버지가 손주에게 들려주는,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세상의 모든 생명 이야기. 작가가 '가족동화집'이라 이름붙인 작품들은 자연과 인간의 '생태회복'이라는 주제를 관통한다. 작가가 말하는 '생태주의'란 물리적 자연 생태의 복원, 사회적 시스템의 정화, 개인과 공동체의 회복을 아우른다. 자기중심적 이성의 야만성, 물질만능과 인간소외로 점철된 현대 사회에서 생태주의를 실현하는 것은 지난하고 난감한 일이다. 하지만 작가는 이 포기할 수 없는 생태의 회복에 대한 염원을 10개의 작품에 담아냈다.

 

자연과 타인에 대한 존중과 애정

함께 연대하는 자연 공동체를 꿈꾸다

작가는 <반려인간>에서 지구의 주인이 되어 버린 개들과 그들의 반려인간으로 전락한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다. 환경오염의 결과로 개들에게 생활 터전을 빼앗겨 버린 인간들의 모습은 동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지만, 인간의 무절제함이 불러온 코로나19로 힘든 지금, 경각심을 갖게 한다.다른 작품에서는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을 그린다. 자연은 인간이 정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존중하고, 연대하여 함께 자연 공동체를 이뤄나가야 하는 친구라고 말한다. 또한 신체적 차이나 빈부와 같은 현실적인 제약을 뛰어넘어서 타인에 대한 존중과 애정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메시지도 전한다.

 

 

 

<마녀 바라쿠다의 정원>, 이석용(글), 이민경(그림), 산지니, 2020.03.25

2015 한국안데르센상 대상 수상작. 차별과 자연보호 문제를 다룬 판타지 창작동화로, 꼬마 마법사 메이린이 전설로 내려오는 마녀 바라쿠다의 정원을 찾아 나서며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이석용 작가가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집필했고, 이민경 작가가 따뜻하고 섬세한 그림을 더해 완성했다.

동백꽃 가문의 마녀이자 호기심 많은 ‘메이린’, 봉황 가문의 후손이자 관찰력이 뛰어난 ‘봉수’, 대나무 가문의 후손이자 섬세한 성격의 ‘두’를 비롯해 인자하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해 스스로를 정원에 봉인한 ‘마녀 바라쿠다 할머니’, 마녀가 이 세계에 더 이상 나오지 않길 바라는 ‘백 교장’과 ‘게슈타포’, 아이들을 돕는 ‘경운기 할아버지’, ‘흑곰’, ‘앵무새’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의 모험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나팔을 불면 바라쿠다의 정원이 나타날 거야.”
마법 가문의 세 아이, 바라쿠다 할머니를 찾아 나서다!
틀림 아닌 다름을 주장하는 명랑 쾌활 모험기

우리 주변에 마법사가 있다고 상상해본 적 있나요? 보라매 시리즈 열두 번째 작품 『마녀 바라쿠다의 정원』은 차별과 자연보호 문제를 다룬 판타지 창작동화로, 꼬마 마법사 메이린이 전설로 내려오는 마녀 바라쿠다의 정원을 찾아 나서며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동백꽃 가문의 마녀이자 호기심 많은 ‘메이린’, 봉황 가문의 후손이자 관찰력이 뛰어난 ‘봉수’, 대나무 가문의 후손이자 섬세한 성격의 ‘두’를 비롯해 인자하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해 스스로를 정원에 봉인한 ‘마녀 바라쿠다 할머니’, 마녀가 이 세계에 더 이상 나오지 않길 바라는 ‘백 교장’과 ‘게슈타포’, 아이들을 돕는 ‘경운기 할아버지’, ‘흑곰’, ‘앵무새’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의 모험기를 생생하게 전합니다. 이 작품은 이석용 작가가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집필했고, 이민경 작가가 따뜻하고 섬세한 그림을 더해 완성했습니다.


 

 

여기까지 상하이국제도서전에 선정된 <반려인간>과 <마녀 바라쿠다의 정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두 책이 더 궁금하다면?

▶ <반려인간>

 

반려인간

문학 교수이자 시인, 평론가, 동화작가인 신진 교수의 두 번째 동화집. 가족과 친구, 이웃, 동물과 식물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모든 존재는 소중하다는 사실을 10편의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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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바라쿠다의 정원>

 

마녀 바라쿠다의 정원

2015 한국안데르센상 대상 수상작. 차별과 자연보호 문제를 다룬 판타지 창작동화로, 꼬마 마법사 메이린이 전설로 내려오는 마녀 바라쿠다의 정원을 찾아 나서며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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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킬러콘텐츠 전시관에 산지니가 출판한 『침팬치는 낚시꾼』,

『혜수, 해수』가 전시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08월 24일 2021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킬러콘텐츠 전시관 전시 도서 선정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선정된 70권의 도서 중 산지니가 출판한 『침팬치는 낚시꾼』은 그림책 분야에 해당하고,『혜수, 해수』는 청소년 소설 분야에 해당합니다.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정보와 선정 도서 『침팬치는 낚시꾼』,『혜수, 해수』 를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킬러콘텐츠 전사관 전시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한국 출판 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널리 홍보하고 저작권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2021 해외도서전 킬러콘텐츠 전시관을 운영한다. 도서의 질적 우수성, 현지 시장 적합성, 한류 출판 기여도를 기준으로 도서를 선정한다. 한국 출판 콘텐츠의 저작권 수출 시장 진출 기반 확보 및 국제적 국가 이미지를 제고할 기회를 제공한다.

 

과달라하라국제 도서전 정보

기간 : 2021.11.27.(토) ~ 2021.12.05.(일)

장소 : 엑스포 과달라하라(Expo Guadalajara)

주최기관 : 과달라하라 대학교(Universidad de Guadalajara)

전시 도서 분야 : 그림책, 그래픽노블, 청소년 소설 등

전시관 운영 주제 : 한국의 판타지

 


 

『침팬치는 낚시꾼』, 김희수(지은이), 최해솔(그림), 산지니, 2016.08.25

『침팬지는 낚시꾼』은 아프리카 숲속에 사는 침팬지 현이네 가족의 하루를 통해 침팬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을 전합니다. 아빠, 엄마, 이모, 오빠, 여동생과 함께 사는 현이는 부모님의 행동을 따라하며 숲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이모와 함께 나뭇가지 흔들기를 하며 놀아요. 가끔 오빠와 다퉈 몸에 상처가 나기도 하는데요, 걱정 말아요! 숲속에는 천연 약들이 가득하니까요. 

▶ 흰개미 낚시, 그네 타기, 수수깡 씹기 등
국내 영장류 1호 박사 김희수 선생님이 알려주는 신기하고 재밌는 침팬지의 생활


『침팬지는 낚시꾼』은 국내 1호 영장류 박사님이신 김희수 선생님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친근하고 재밌게 침팬지를 알아갈 수 있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현이네 가족의 하루를 통해 침팬지의 생활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침팬지는 어떤 동물보다 도구를 잘 이용하는 동물입니다. 현이와 가족들이 흰개미 낚시를 할 때, 식사를 할 때, 늪을 지나갈 때 어떻게 도구를 이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숲속에는 핸드폰도 없고, TV도 없으며, 컴퓨터도 없어요. 하지만 침팬지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새로운 모험을 하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위험이나 갑작스러운 일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지요. 김희수 선생님은 “사람과 많이 닮았지만, 전혀 다른 생활을 하는 침팬지를 통해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많은 동물들을 이해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전합니다. 『침팬지는 낚시꾼』을 통해 아프리카 숲속 침팬지 친구들을 만나보아요!

▶ 침팬지의 유전정보가 사람과 99% 같다고?
심화학습을 통해 알짜 지식들이 쏙쏙!


침팬지는 우리의 이웃사촌입니다. 생명정보를 담고 있는 세포 속에는 DNA라는 유전물질은 자손에게 계속 전달되지요. 실제로 사람과 침팬지의 유전정보는 99%가 같다고 하니 우리들과 가장 가까운 동물은 침팬지가 아닐까요?
알면 알수록 재밌고 신기한 침팬지의 세계! 과학 그림책 『침팬지는 낚시꾼』은 침팬지 현이네 가족 이야기뿐만 아니라 심화학습을 통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합니다. 침팬지에 대한 기본적 지식과 숲속에서 살아가는 방법, 도구를 이용한 식사법, 놀이 등 침팬지의 생활을 다루고 있어 동물과 자연과학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히게 합니다. 인간과 가장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침팬지! 이들을 통해 가족과 친구들을 사랑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혜수, 해수, 저자 : 임정연 산지니, 2021.04.30

『혜수, 해수』는 여고생 선무당 혜수와 앳된 저승사자 해수가 무당과 신장으로 연결되어 고난과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글을 쓰는 데 장르를 고려하지 않고, 그냥 누군가 잠깐 여유시간에 꺼내 읽으며 웃고 즐거워할 수 있는 소설을 쓰고 싶다는 작가의 말처럼, 흥미로운 설정에 가독성이 좋아 빠르게 읽히는 이 소설은 읽는 이에게 한 번 잡았다 하면 손 떼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한다.

▶ 커피 매니아 저승사자와 상큼발랄 여고생의 악령 퇴치기

200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지난해 『지옥 만세』를 출간한 임정연 작가의 장편소설. 여고생 선무당 혜수와 앳된 저승사자 해수가 무당과 신장으로 연결되어 고난과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글을 쓰는 데 장르를 고려하지 않고, 그냥 누군가 잠깐 여유시간에 꺼내 읽으며 웃고 즐거워할 수 있는 소설을 쓰고 싶다는 작가의 말처럼, 흥미로운 설정에 가독성이 좋아 빠르게 읽히는 이 소설은 읽는 이에게 한 번 잡았다 하면 손 떼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한다.

▶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신기한 이야기. 꼰대 같은 ‘청소년소설’은 가라

임정연 작가는 재미를 추구하는 작가다. 교과서 같은 스토리와 문장을 확실히 거부한다. 커피를 좋아하는 저승사자와 매운 떡볶이를 좋아하는 여고생 무당이라는 설정부터가 흥미진진하다. 혜수는 무당 집안에서 태어나 신내림을 받으면서도 별로 심각하지 않다. 할머니가 무당이라 그쪽 방향으로 나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신장이 저승사자라 당황스럽지만 스타일이 괜찮아서 봐줄 만하다. 혜수의 친구들도 무당이나 저승사자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소설은 이승과 저승을 자연스럽게 넘나들면서 여고생 혜수와 차사 해수의 티격태격 일상을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그렇다고 이 소설의 의미가 재미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차사 일을 하는 해수는 이승의 삶을 마감한 이들을 사후세계로 인도한다. 죽음을 맞이하는 이들은 당연히 남기고 갈 것들이 아쉽겠지만 인생은 유한하고, 언젠가는 끝을 맞이해야 하는 삶의 의미를 묵묵히 전달해준다.

▶ 서양에 마법사와 뱀파이어가 있다면, 우리에겐 무당과 차사가 있다

악귀는 이 소설의 또 하나의 주인공이다. 조선 중기 지리산 산골에서 태어난 ‘무명’은 태어나자마자 어미를 잃고 늑대의 무리 속에서 자라 숱한 살인을 저지르는데, 사후에 악귀가 되어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빙의하면서 악행을 저지르고 힘을 키워 나간다. 700년 된 차사도 속수무책. 한번 시작된 악행은 점점 커져만 가고, 급기야 혜수가 타깃이 되는데, 숨 막힐 듯 흥미진진한 대결구도 속에서 티격태격하던 무당과 차사 두 주인공은 결국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고, 한 뼘 더 성장해 간다.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정보와 선정 도서 『침팬치는 낚시꾼』, 『혜수, 해수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침팬치는 낚시꾼』

 

침팬지는 낚시꾼

꿈꾸는 보라매 시리즈 8권. 아프리카 숲속에 사는 침팬지 현이네 가족의 하루를 통해 침팬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을 담았다. 영장류 박사 김희수 교수의 전문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귀엽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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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수, 해수

 

혜수, 해수 1

200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지난해 《지옥 만세》를 출간한 임정연 작가의 장편소설. 여고생 선무당 혜수와 앳된 저승사자 해수가 무당과 신장으로 연결되어 고난과 어려움을 함께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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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우리나라가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날이죠.
이런 뜻 깊은 날, 저는 오래도록 미뤄두었던
저의 숙원사업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토지>를 안 읽어본 사람은 있어도
<토지>를 모르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워낙 유명한 우리나라 대표 대하소설인데다
이미 드라마로도 여러 번 만들어진 작품이니까요.
부끄럽게도 저는 <토지>의 명성에 비해
그 내용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었는데요.
특별한 계기를 맞아 소설 <토지>와 만화 <토지>를
집으로 들이게 되었답니다.
사실 처음에는 정석적으로 소설 <토지> 1권부터
야금야금 시작해보려고 했는데
막상 1권을 펼치니 20여 권을 달릴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약간의 요행(?)을 부려 만화 <토지>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토지>는 평화롭다기엔 다소 뒤숭숭한 추석 한가위에서 시작해
광복을 맞이하기까지의 근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 참판댁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가족과 민족의 역사를 담고 있는 소설이죠.
600명이 넘는 인물이 등장한다고 하여
인물소개도 꼼꼼히 읽었습니다.

 


아직은 1권만 끝낸터라 이제 막 한가위를 지나
고행길의 초입도 시작하지 않은 것 같지만,
이 결말이 광복이라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76주년 광복절인 오늘,
저는 만화 <토지>를 읽으며
우리나라의 비극적 역사를 다시 돌아보려 합니다.

여러분도 다양한 방법으로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비극적 역사와
용기를 잃지 않고 투쟁한 독립운동가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면 좋겠네요.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려거든
역사를 읽을 것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나라를 사랑하게 하려거든
역사를 읽게 할 것이다.

― 단재 신채호


대한독립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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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아욱07 2021.08.16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읽은 토지와 표지 디자인이 다르네요. 판형이 작아지면서 권수도 늘었고요
    완주하시길

  2021년 8월 10일 오전 0시부로 부산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었다. 그에 따라 여름의 상징 해수욕장도 모두 폐장이 확정되었다. 부산에 살면 언제든 바다에 갈 수 있다는 거대한 메리트를 잃은 슬픔은 크지만, 발 담그는 것쯤 참아 코로나 시대를 하루라도 줄이는 데 동참할 수 있다면야 괜찮다. 에어컨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여름의 피로를 타파해주던 '나의 님' 바다였지만 코로나 시대에는 더위를 떨치기도 쉽지 않다. 방도 없는 아쉬움은 뒤로하고, 이대로 쉽게 보내줄 수 없는 바다를 책으로나마 만나본다.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두 번째 시리즈

『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지리적 정체성은 무엇일까? 바로 삼 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라는 것이다. 지정학적으로 반도라는 특징이 국가에 미치는 영향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흔히 항구를 그 나라의 '관문'이라고 표현하는 것에도 알 수 있듯 육지와 해양을 연결하는 통로로서의 국가는 문화 간 교류의 장이 될 수도 세력 간의 각축장이 될 수도 있다. 한반도 또한 긴 세월 동안 이 양면을 직접 겪어왔다. 중국에서 유입된 문화를 일본으로 전달해 동북아시아 문화 교류를 이끌기도 했고 역으로 일본이 중국을 침략하기 위한 발판 취급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원치 않는 면이 있었다고 동전이 없는 셈 칠 수는 없다. 냉전 체제가 막을 내리고 세계는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야 한다. 특히 동북아가 세계의 중심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요즘, 동북아의 십자로에 위치한 한반도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북한의 존재로 인해 사실상 유라시아를 횡단하는 육로가 가로막힌 이상 이 시대의 바닷길은 하늘길과 더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한다. 반도라는 지정학적 자산을 통해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수많은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다.

  21세기는 해양의 세기이다. 해양자원과 해양공간을 전면적으로 개발하고 이용하는 ‘입체 해양’ 시대를 맞이한 세계 각국은 나름의 해양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74p)

  동북아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는 해양거점으로서의 충분한 자격을 갖추어야 하며 미래의 세계적 허브가 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예로부터 성인들과 위인들은 더 나은 현재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과거를 알아야 한다고 했다. 즉, 지금 우리는 바다를 알아야 할 때인 것이다.

 

 

  이 책은 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의 참여연구원 13명이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에 걸쳐 《국제신문》에 연재한 '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를 바탕으로 엮어냈다. 이 사업단은 동북아해역과 인문 네트워크의 역동성 연구를 어젠다로 두고 근현대 동북아해역에서 일어난 지식, 사람, 문화의 교류 양상과 그 기반을 연구함으로써 기존의 육지 중심적 사고를 넘어 해역이라는 새로운 시각에서 인문 현상을 바라보고자 한다.

  책은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있다.

  동아시아 개항장은 무역을 위해 서양 상인들이 출입하고, 이들과 교역을 위해 한국, 중국, 일본인이 상호 왕래하며, 각 개항장의 현지인들이 이런 교역에 종사하는, 말 그대로 다양한 인간과 물자가 넘나드는 시끄럽고 복잡한 국제적인 시장이었다. (18p)

    첫 번째 장은 개항과 함께 시작된 동북아시아의 근대와 그로 인해 발생한 인문 네트워크에 대해 살핀다. 동북아시아는 서구에 의한 개항과 함께 근대를 맞았다. 청나라에는 광저우 항이, 에도막부에는 나가사키 항이 정부가 인정하는 공인 항구로서 역할을 하며 서양과 동아시아 상인들 간의 무역이 활발해졌는데 이를 통해 동서양의 문화교류 역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 장에서는 이 시기 동아시아 각국의 개항장 풍경과 개항 이전, 개항 이후, 그리고 개항으로 인해 발생한 일들을 역사적 관점에서 서술한다. 서구 열강들의 강제적 개항과 이와 관련된 불평등 조약, 동북아시아 국가들 사이의 전쟁과 그림자, 관련된 사료의 검토 등은 우리에게 동북아 네트워크의 역사적 배경을 상기시킨다. 조선의 개항을 중심으로 다룬 에피소드도 있으므로 한국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 부분을 살펴보면 좋겠다.

 

  그는 대서양과 인도양, 말라카 해협과 동남아 해역을 건너 동북아시아 바다까지 건너오면서 자신들의 콘텐츠를 현지 언어와 문화에 맞게 해 들여왔다. 그가 현지 복장을 즐겨 입고, 중국어는 물론 일본어나 조선어까지 상당한 수준으로 구사했다는 점은 여행자로서 본질, 즉 다른 문화와의 대화 가능성에 대해 열린 자세와 자질을 갖추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본문, 72~73p)

  두 번째 장은 동북아의 인문 네트워크를 앞장서서 개척하고 촘촘히 쌓아간 사람들, 특히 지식인들의 지식 교류에 대해 소개하며 그 주체와 내용의 다양함을 통해 근현대 동북아 인문 네트워크가 얼마나 역동적이었는지에 대해 서술한다. 지적 교류의 중심에는 역시 '학문'이 존재했는데 이는 종교와 깊은 연관이 있다. 복음과 선교를 위해 수많은 서양의 선교사들이 동북아시아에 유입되었고 이는 동북아시아의 각국에서 새로운 사회 집단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한 동북아시아의 각국 간의 교류 역시 늘었다. 물론 동북아시아의 사람들 또한 서양으로 건너가 직접 서학을 수용해오기도 했다.  지식을 통한 교류는 상업 못지않은, 오히려 그 이상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자아냈다. 

 

  하지만 긴 호흡으로 역사 흐름을 본다면 도쿄 시내 중심에 재일한인 역사자료관 같은 공간이 탄생한 것 자체는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 바다를 건넌 재일코리안의 역사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역할이 더욱 빛나길 바란다. 국적, 민족, 젠더, 나이와 상관없이 더 많은 사람이 재일코리안의 삶을 공유하면 좋겠다. (133~134p)

  세 번째 장은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교류의 결과, 혹은 개인의 소박한 꿈을 안고 타지로 떠난 사람들이 만들어낸 동북아해역의 디아스포라에 대해 말한다. 디아스포라란 본디 팔레스타인을 떠나 세계 각지로 흩어졌지만 여전히 생활을 영위하는 과정에 있어 유대교의 규범과 관습을 유지하는 유대인을 지칭하는 단어였다. 지금은 그 의미가 확장되어 자신의 뿌리를 떠났지만 타지에서도 본토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이 장에서는 주로 한반도를 떠나 일본에 정착하게 된 재일코리안에 대해 다루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대학 시절 교양 수업에서 만난 유학생 교포 3세 학우가 '재일교포를 기억해주세요'라는 발표를 했던 것이 이 장을 읽는 내내 떠올랐기 때문이다. 독자들이 이 장을 읽고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많은 재일코리안들을 되새겨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메이지 시대의 근대화 과정에서도 과학기술뿐 아니라, 군국주의와 연계된 부국강병의 정책으로 서양의 식문화를 받아들였고 그 결과 '일양절충요리'가 탄생했다. 그 하나인 돈가스가 바로 서양의 홀커틀릿이 일본 식문화로 융합된 요리이다. (158p)

  네 번째 장은 동북아해역을 오고 간 문화적 교류에 관해 서술한다. 현재 우리의 삶에서도 직접 보고 겪는 일을 담고 있어 반갑다. 한국과 일본의 빵 교류사, 스키야키가 탄생하게 된 배경, 돈가스에 담긴 역사 등 맛있는 이야기들도 준비되어 있고 '맞아, 이런 말 쓰지'라는 공감을 절로 이끌어 내는 한일 간의 언어교류사도 읽을 수 있다. 가장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으면서도 그 안에 담긴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는 챕터라는 생각이 든다. 

 

  중국과 일본의 행보를 보고 있자면 우리도 인공섬을 건설하고 암초도 섬이라고 우겨야 할 것 같은 생각마저 든다. …(중략)… 때로 우리나라에 섬은 독도만 있는 것처럼 생각될 때가 있다. 독도 문제에만 발끈할 것이 아니라 우리 섬과 바다, 동북아해역에 관심이 필요하다. (191p)

  다섯 번째 장은 동북아의 대표 해양도시 상하이와 현대에서 국가들 간의 큰 갈등을 낳는 원인, 섬과 해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섬은 바다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꽤 많은 섬을 보유한 국가이다. 이 장에서는 한산도 앞바다의 이야기나 완도, 제주도에 대해 설명하는 에피소드를 포함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섬이나 동북아 해양도시 상하이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장을 읽어보길 권한다. 또 이 장에서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은 해역이다. 현재 대표적 섬나라 일본은 꾸준히 독도와 쿠릴열도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단지 그 섬의 존재가 목적이 아니라 21세기식 국경 넓히기와 관련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소중한 바다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우리는 동북아해역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부산과 상하이는 둘 다 양국 최대 항구도시이다. 하지만 부산은 제2의 도시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는 반면, 상하이는 명실상부 중국 대표 거대도시이다. …(중략)… 원래 양적 축적이 질적 변화를 불러오기 마련이다. 상하이의 거대 규모는 '단순 차이'가 아닌 '질적 다름'을 형성하였던 것이다. (271~272p)

  마지막 여섯 번째 장은 부산을 다룬다. 현재 부산시는 '동북아 해양수도'를 슬로건으로 걸고 있을 만큼 해양도시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 장에서는 그런 부산이 동북아 해역 속에서 겪은 일을 소개한다. 사실 부산은 말과는 달리 해양수도를 향한 정책적·인적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과거를 살펴보며 앞으로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

 

빌딩 숲 너머 바다에 가고 싶습니다

  이 책은 사업단의 공동연구원이 저마다의 다양한 관점에서 동북아해역과 인문 네트워크라는 키워드를 일반인도 접하기 용이하도록 쉽고 재미있게 에피소드 식으로 풀어놓은 결과이다. 이 속에 담긴 글을 크게 어젠다의 목적과 같은 3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는데, 동북아해역의 지식 네트워크를 분석하는 '지(知)'의 영역, 동북아해역에 있어서의 민간 이주와 문화변용을 분석하는 '민(民)'의 영역, 마지막으로 지식과 사람, 문화의 교류를 가능케 했던 해역 교류의 기반을 검토하는 '사(史)'의 영역이다. 역사나 인문학에 특별한 관심이 없는 사람이 듣기에는 어려워 보일 수 있으나 막상 책을 펼쳐 차례를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 '개항장의 풍경과 드라마', '재일제주인의 고향 사람과 감귤', '돈가스에 담긴 교류와 융합의 역사', '상하이 무협영화의 탄생' 등 누구나 흥미를 느낄법한 단어들이 가득하다. 이 책을 독자가 가벼운 마음으로 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책에서도 언급하듯 위기는 바다를 모를 때 온다고 한다. 우리나라 특히 부산은 현재 해양도시로서 받고 있는 평가를 잘 넘기 위해 바다를 더 알 필요가 있다.  우리에게 환경적 인프라는 충분하나, 비전을 이뤄내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숙고가 필요할 것이다. 동북아의 중심에서 반도의 축복을 받은 부산의 내일을 기대해본다. 또한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예쁜 해변 너머에 광활히 펼쳐진 바다의 새로운 의미를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0535126 

 

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두 번째 책. 근현대 시기 동북아 해역에서 일어난, 지식과 사람 그리고 문화의 교류 양상을 인문네트워크의 개념으로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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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무더웠던 올해 여름, 

모두들 이 여름을 마스크와 함께 보내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죠? 

오늘은 밖에 비가 내리고 있네요. ☔

말복도 지났겠다, 이제 조금은 시원해질까요...?



기대 되는 출간 소식을 독자 여러분께 전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원한 바다 이야기🌊를 담은 책이 곧 출간됩니다. 

지금 열심히 인쇄기에서 돌아가고 있을 

『바다를 건넌 사람들 1』을 소개합니다. 



『바다를 건넌 사람들 1』『해양사의 명장면』,『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에 이은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의 세 번째 책입니다.


근현대의 역사 속에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은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바다를 건넜습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바다를 건너 동아시아로 온 사람들, 

그리고 바다를 건너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간 동아시아 사람들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바다를 건넜고,

 바다를 건넌 사람들로 인해 세계사의 흐름은 어떻게 바뀌게 되었을까요?



이윤을 위해 바다를 건넌 동서양의 상인

종교를 전하기 위해 미지의 땅에 발을 디딘 선교사,

서양의 근대 문물을 접하기 위해 떠난 사절단,

그리고 식민지 시절 근대 교육을 받기 위해 외국으로 나간 유학생들까지. 



각자의 사연과 목적을 가지고 바다를 건넌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이제 곧 출간될 『바다를 건넌 사람들 1』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려요~

 

해양사의 명장면

 

해양사의 명장면

바다를 기반으로 출발한 부경대학교와 해양도시 부산의 산지니출판사가 함께 내는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그 첫 번째 책. 서양 근현대사에서 해적의 역할부터 조선 시대 조선통신사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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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

 

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두 번째 책. 근현대 시기 동북아 해역에서 일어난, 지식과 사람 그리고 문화의 교류 양상을 인문네트워크의 개념으로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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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기 작가님의 에세이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선정하는 

'오디오북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 


올해 하반기에 오디오북 제작이 진행되고, 연말 즈음이면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를 멋진 성우분의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어요~!


이 책은 종이책뿐 아니라, 전자책으로도 이미 출간이 되어 있답니다 ><


오디오북까지 출간된다면 완벽한 삼박자(쿵짝!)를 이룰 수 있겠네요. 


독자 여러분들이 원하시고, 편한 방법으로 이 책을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는 '글 쓰는 경찰관' 소진기 작가님의 에세이입니다. 


표지의 하단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민배우 송강호 님의 추천사가 딱! 있는데요. 


소진기 작가님과 송강호 배우님과의 인연이 궁금하신 분은 


이 책의 2부 '까칠한 사람'에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 


이 여름에 읽으면 좋을 책 속의 글을 소개합니다.

작가님의 글과 함께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 오디오북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수박의 소리

누가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것이 무엇이오?”라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이렇게 답하고 싶다. “익을 대로 익어 더 견디지 못하고 쩍 갈라져버린 찬 이슬 맞은 수박이 바로 그것이오!” 어린 시절, 무서움을 감내할 만한 나이가 되었을 무렵 가끔씩 원두막에서 수박밭을 지키는 임무가 나에게 주어지곤 하였다. 가끔씩 인기척을 내라는 선친의 엄명에 주기적으로 손전등을 하늘 위로 땅 아래로, 좌, 우로 비추고 흔들며 한여름 밤을 새우곤 했는데, 모든 감각기관이 귀에 집중돼 있는지라 거기서 듣는 풀벌레소리의 어우러짐은 들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대악(大樂)이었다.
뜨거운 여름의 열기가 어둠 속으로 다 빨려들어 가고 선선한 공기가 살갗을 보송보송하게 할 때쯤이면 저 멀리 마을의 불빛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된다. 그 장면이 그림이라면 나는 제법 오랜 시간을 애잔한 마음으로 명화를 감상한 셈이다. 뒷집의 불도 꺼지고 우리집 불도 꺼지고 최후에 남은 어느 집의 불빛마저 꺼지면 칠흑의 밤 속에 별빛들은 더욱 찬란하게 빛나고 자연의 소리도 잦아들 때쯤 여름 햇볕에 익을 대로 익어가다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쩍 갈라지는 수박의 소리! 인생이라는 게 뭔지 전혀 몰랐던 소년의 가슴에도 왠지 그 소리는 내가 들었던 어느 판소리보다 구성지고 어떤 곡조보다도 가슴에 와닿았으니 그 소리를 생명의 끝이라고 느꼈기 때문일까. 미명의 아침, 그놈을 따다 보면 그 갈라짐이, 그 결이 얼마나 자연스러운지 또 한 번 감탄을 하게 된다. 밤새 찬 이슬로 냉장된 그놈의 가장 부드러운 속살을 퍼서 한입을 물면 달콤하고도 차가운 기운이 몸 전체로 퍼지며 잠자는 세포를 깨운다. 입안엔 달콤한 첫 키스의 여운 같은 것이 남는다. 온몸이 감전된다고 해야 옳은 표현에 가까울 것이다.
나는 요즘도 수박을 보면 풍요로움과 정겨움을 느낀다. 시장으로 팔려나간 수박은 다시 돈이 되어 돌아와 내 학비가 되었으니 그렇지 않으랴! 경험상 수박은 클수록 맛있다는 것이 내 지론이지만 아내는 큰 수박을 싫어한다. 냉장고에 넣을 자리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참 합당한 이유이지만 냉장고야 내 소관이 아니므로 나는 여름만 되면 큰 수박을 사 들고 집에 들어가기를 즐긴다. 솜털이 달린 손톱만 한 열매가 큰 수박으로 자라기까지의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보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수박 맛에서 원두막의 운치까지 느낀 셈이니 수박에 관한한 최고의 호사를 누린 셈이다.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 종이책으로 읽기📘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

현직 경찰서장이자 2004년 「수필세계」로 등단한 이력을 가진 수필가 소진기의 에세이집. 수필가로서 첫발을 내딛게 한 글인 수박의 소리, 초헌의 의미, 내 편부터,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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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에게 타인이다> 전자책으로 읽기🎧

 

[전자책]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

현직 경찰서장이자 2004년 「수필세계」로 등단한 이력을 가진 수필가 소진기의 에세이집. 수필가로서 첫발을 내딛게 한 글인 수박의 소리, 초헌의 의미, 내 편부터,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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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국제도서전

Seoul International Book Fair 2021

긋닛-斷續-Punctuation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2021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립니다

'긋닛-斷續-Punctuation'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이번 도서전은 "팬데믹 상황으로 잠시 멈추어진 일상에서 우리가 멈춘 곳이 마침표가 될지, 아니면 잠시 멈추었지만 이전의 일상으로 이어지는 쉼표가 될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코로나 이후에 가야 할 길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를 품고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2021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가을, 첫 책>🍁으로 산지니의 신간이 처음 공개됩니다!

 

 

 사다 보면 끝이 있겠지요 

- 29년생 김두리 할머니의 구술생애사

 

우리는 인구가 아니라 인간이다.
인간은 숫자가 아니라 생애로 기억돼야 한다.

 

사다 보면 끝이 있겠지요는 포항 사투리로 자신의 생애를 풀어내는 29년생 김두리 할머니의 이야기입니다.

다년간 기자 생활을 해온 손자가 할머니의 삶을 기록하였습니다.

현대사를 지나온 할머니의 생애가 한 줄 사건 혹은 숫자로 뭉뚱그려진 인물들의 삶을 대변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이야기 속에는 위안부와 강제징병, 해방 후 좌우대립과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역사의 목격자이자 당사자로서의 생생한 증언이 담겨 있습니다.

 

“자석을 낳아가지고 사지로 보낼 수가 있나. 머시마는 남자라서 군대로 간다 하지만, 여자로 우예 목숨이 죽을지 살지 모르는 데로 보내노.”
그래 엄마가, 어디라도 결혼시켜야 된다 하대. 그래서 어디 머시마 있다 하면 다 중신애비를 보냈는 거야. 엄마가 그때는 살림도 안 보고, 신랑만 있으면 빨리 시집보낸다 했어. 죽는 거카마 낫다꼬, 거 보내는 거카마 낫다꼬.
- p.30

 

손자에게 들려주는 할머니 자신의 삶 속에는 혹독한 시절을 건너온 아픔,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든 가족사는 물론 앞으로 삶을 살아갈 손자를 염려하는 할머니의 마음이 녹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할머니의 마음을 독자들이 여실히 느낄 수 있도록 고군분투하는 기록자의 마음도 함께 녹아 있습니다.

 

교과서를 통해서만 역사를 보면 그 속에서 희생당한 이들의 면면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들이 어떤 생을 살았고 어떤 감정을 겪었을지 단편적으로 유추할 뿐이죠.

그 시절의 풍경을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사람들을 떠올리고, 어떻게 함께 살았는지를 기록하는 일은 사람을 사람으로 기억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시대를 거쳐 온 자들이 목소리를 내는 순간, 역사는 현재가 되어 다시 이곳으로 불려올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손쉽게 생략되었던 사람들의 생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혹한 시절을 견뎌낸 사람들이 ‘인구’가 아닌 개개인의 ‘인간’으로 기록되기를, 그리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또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인간’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 구술 김두리

1929년 경북 영일군(현재는 포항시)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오남매를 키웠다. 열다섯 살 되던 해 봄, ‘위안부’ 징집을 피하려고 어머니가 결혼 시키려 했으나 한 차례 파혼했다. 그해 가을 열일곱 살의 최상회와 결혼했다. 남편의 일본군 징병을 피해 산골에 숨어 살다 해방을 맞았다.

해방 후 좌우 대립은 끔찍한 고통의 시간을 남겼다. 남편은 좌익에 부역했다는 이유로 모진 고문과 옥살이를 겪어야 했고, 시동생은 경찰의 손에 학살당했다. 언제 어디서 죽었는지, 아무도 입에 올리지 않았다.

전쟁이 터지고 군대에 간 남편은 일곱 달 넘게 소식 한 장 없었다. 그사이 첫 딸이 죽었다는 말은 편지에도 쓰지 못했다. 마을에는 남편의 부대가 전멸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가난과 외로움 속에 살아갈 희망을 잃고 두 차례 자살을 시도했다. 한 번은 죽을 팔자가 못 돼서, 한 번은 아들 얼굴 때문에 죽지 못했다.

“사다 보면 끝이 있겠지요.”

삶을 끝내는 것조차 뜻대로 하지 못해서, 언젠가 자연스레 주어질 ‘끝’을 기다리기로 했다. 그렇게 하루하루 가난하고 고된 시절을 살아냈다. 네 명의 딸과 세 명의 아들을 낳았다. 그 가운데 둘을 가슴에 묻었다. 현재 93세로, 경북 포항시에 산다. 자식들을 걱정하고 그리워하는 것이 여전히 그의 가장 큰 일이다.

 

🍂 기록 최규화

김두리 여사의 손자. 월간 작은책, 오마이뉴스, 북디비, 베이비뉴스를 거치며 12년 동안 기자로 일했다.

기자로 일하는 동안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양성평등미디어상, 인터넷선거보도상, 정치하는엄마들 올해의보도하마상 등을 받았다. 『0~7세 공부 고민 해결해드립니다』, 『달빛 노동 찾기』, 『숨은 노동 찾기』, 『난지도 파소도블레』 등의 책을 함께 썼다.

지금은 할머니의 이야기가 열어준 인연의 길을 따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일한다.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세상에 전하는 일이다.

위성처럼 떠다니는 사람들을 쫓아다니며 이야기를 모으는 것이 꿈이다.

 


 

2021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가을, 첫 책>🍁으로 처음 공개될 사다 보면 끝이 있겠지요

역사 속 인간의 삶이 담겨 있는 할머니의 이야기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는 9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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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essica 2021.08.09 0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되는 신간이네요!!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나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조금 늦었지만 스티커 작업 후기를 남겨 보려 합니닷!

저번 구모룡 교수님의 강연이 있었던 오후,

본사 사무실에 대량의 책이 수레에 얹혀 입장하였습니다.

 

 

바로 2021 올해의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선생님의 보글보글>!!

리엉 편집자님만큼이나 단순 작업을 좋아하는 저는

인턴 두 분과 함께 스티커 작업을 시작하였답니닷

(인턴을 마치신 두 분... 보고 계신가요?😢 벌써 그립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운 게 제목 밑에 스티커를 붙여달라고 공문이 와서

<선생님의 보글보글>의 귀여운 포인트인

뛰어노는 아이들의 일러스트가 가려진다는 거였어요!

우리 아이들 뛰어노는 거 너무 귀엽단 말입니닷ㅜㅠ

아쉬운 대로 최대한 곤듀 친구는 가리지 않도록 조심하며 붙여줬어요.

 

 

<선생님의 보글보글> 표지의 포인트는

맨 밑의 선생님 얼굴이 있고 정수리는 그려지지 않는다는 점인 것 같아요.

선생님의 머릿속에는 언제나 아이들이 뛰어 놀고 있다는 걸 표현한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너무너무 귀엽다는 느낌도 전해지지만

 가끔은 선생님의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감정이

붉은색으로 표현된 것 같아요ㅎㅎ

인턴분들과 일러스트 너무 귀엽다는 담소를 나누며 스티커를 붙이다 보니

어느새 다 붙이고 포장할 일만 남았더군요.

 

 

무려 네 박스!!

(적당한 크기의 상자를 보며 눈독 들이고 있다면 당신은 출중한 발송러!)

언제나 책을 날라다주는 고마운 수레에 얹혀

이 책들이 선생님을 보글보글 끓어오르게 만드는 아이들에게 도착하겠죠?

아이들을 생각하는 선생님의 마음이 무사히 도착하길 바라며

저는 글을 마치겠습니닷!

뿅!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9678455 

 

선생님의 보글보글

이해할 수 없는 초등학생의 정신세계에 보글보글 열이 오르다가도 돌아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보글보글 사랑을 주고픈 선생님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일 희비를 오가며 고군분투하는 저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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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루 2021.08.02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집자의 일상도 궁금해용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Eva Tind)의 장편소설 <뿌리>가 출간되었습니다. 

(절찬리 판매중입니다...!)


이번 책은 첫 번째로 한국에 번역 소개되는 에바 틴드의 작품입니다. 

에바 틴드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작가입니다. 

그녀는 1974년 한국 부산에서 태어났고, 1살 때 덴마크로 입양되었습니다. 

출처_에바 틴드 홈페이지(http://www.evatind.dk/?page_id=7)

 

입양이 되고 20여 년이 흐른 후, 에바는 낳아준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습니다. 

21살의 에바는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자신이 태어난 낯선 나라, 한국에 홀로 도착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한국어를 한마디도 할 수 없었고, 한국 이름은 이미 오래 전에 잃어버린 후였습니다. 

에바는 이때의 감정을

‘나의 혈통적 근원은 깊은 심연 속으로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 때문에, 나의 존재적 근원은 무작위로 이름을 붙여도 상관없을 정도였다.’라고 말합니다. 

 

 

에바는 그녀의 작품을 통해 기원의 개념을 탐구하고, 각 사람이 정체성을 형성하는 방식에 대해 파고들어갑니다. 

우리는 무엇에 의해 만들어지고, 어디로부터 기원하는 것일까요. 

 

<뿌리>의 원제목인 Ophav는 근원, 혈원, 기원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주인공 미리암, 카이, 수이 세 사람은 삶의 근원적 장소, 혹은 고향으로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작가는 우리가 돌아가야 할 근원은 비단 원래의 가족, 고향뿐만이 아니라 

바다가 될 수도 있고, 나무가 될 수도 있고, 그 어떤 미지의 장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이제 에바 틴드의 첫 번째 작품이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 되었습니다. 

더 많은 그녀의 작품이 한국에 알려지고, 

그래서 그녀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에바 틴드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작가의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방문해보세요 :)

에바 틴드 홈페이지

http://www.evatind.dk/?page_id=7 

 

ABOUT - eva tind

Eva Tind is a writer based in Copenhagen. She was born in 1974 in Pusan, Korea and adopted to Denmark at the age of one. Today she has a mother in both countries. Based on her education from The Royal Danish Academy of Fine Arts School of Architecture she

www.evatind.dk

 

에바 틴드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evatind/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 <뿌리>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뿌리>가 더 궁금하다면?👇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9678457 

 

뿌리

한국계 덴마크 작가 에바 틴드의 장편소설. 부산에서 태어나 1살 때 덴마크로 입양된 그녀는 소속감에 대해서, 우리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구축해가는 과정에 대해서 탐구한다. 예술가 미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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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2021 우수 오디오북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산지니 출판사의 <교룡-김삼의당전>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모두 박수~! 👏👏👏

 

"우수 오디오북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우수 오디오북 콘텐츠 확충으로 오디오북 수요 증대 및 오디오북 시장 활성화,
그리고 오디오북의 저변 확대를 통한 출판 산업 및 오디오북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오디오북을 제작·유통하려는 출판사와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원 사업입니다.

 

처음 진행하는 사업이니만큼 경쟁력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총 79종의 접수된 책 중 15종을 뽑았다고 하는데욧

산지니가 그중 하나로 선정이 되었다는! 아주 아주 기쁜 소식!!!

 

 

짜잔-!

작품 우수성과 기획성, 그리고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했다고 합니다.

 

산지니는 소설가와 시인으로 활동 중이신 표성흠 작가님의 <교룡-김삼의당전>이라는 작품으로 공모 신청을 했고

이렇게~ 당당히 선정이 되었습니다.

자랑스러움에 뻐렁치는 나의 가슴... 후-!

애사심이 마구 불타오른다 💋

 

<교룡-김삼의당전>은 조선 후기 여류시인 삼의당 김 씨의 이야기를 풀어낸 역사소설인데요.

이 사업이 미출간 원고를 가지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거라,

아직 여러분들껜 이렇게 간단한 소개와 제목밖에 알려드릴 수 없지만...

그래도 기대 많이 해주실 거죠?!❤

 

표성흠 선생님과 산지니가 함께했던 전작 소개를 끝으로,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콘텐츠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그때 또 소식 알려드리러 올게요!

 

모두들 더위 조심하세요 아잉🥰

 

표성흠, 「목화-소설 문익점」, 산지니, 2014-03-31

 

목화

새로운 문익점을 탄생시킨 표성흠의 장편소설. 원나라의 간섭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공민왕의 개혁 정치, 새로운 국가 조선을 건국하려 했던 신흥세력, 갑작스럽게 닥친 왜구의 침략 등 굵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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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따끈따끈한 새 시집이 출간되었습니다!

오래 교육자 생활을 한 한경동 시인의 <모두가 섬이다>

시집 편집은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띄어쓰기 하나에도, 글자 하나에도 시인의 의도가 있을까

매우 조심스럽게 작업하였답니다🤓

 

오늘이 어제가 되고 내일이 오늘이 되는
존재와 부재의 윤회 속에서
우리는 무엇이 되고 있는가

뭍에서 보면 섬은 찢어진 깃발이다
섬에서 바라보는 뭍은 언제나
그리운 강물이다

이 막막한 세상에서
누군들 섬이 아니랴

애써 다리를 놓기 전에는

―「모두가 섬이다」 전문

 

 

시집에는 세상과 사람, 삶에 관한 시들로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현실이, 상황이, 혹은 사람이 시련이 되어 우리를 괴롭힌다 해도

그것에서 눈 돌리거나 피하려 하지 않는 세상을 향한 저자의 자세가 드러납니다.

 

외롭고 막막한 세상에서 우리 모두는 개개인의 섬이지만,

섬을 이어주는 다리를 놓는다면 우리가 하나로 연결될 수 있지 않을까요?

개개인의 하나는 옅은 색깔을 띨 뿐이지만

서로 모여 하나가 되면 또렷해지는 것처럼요!

 

표제작 외에도 애써 꾸미거나 과장하지 않고

시인의 내면세계를 거짓 없이 꺼내놓은 시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섬이다>가 우리 모두를 이어주는 다리가 되기를 기원하며...🙏

저는 이만 물러가 볼게요!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뿅!

 

알라딘: 모두가 섬이다 (aladin.co.kr)

 

모두가 섬이다

오래 교육자 생활을 한 한경동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시 속에는 시인이 시를 쓰며 흘러간 세월과 함께 개인적, 국가적 시대의 역사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난다. 이번 시집에는 애써 꾸미거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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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날개 2021.07.26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써 다리를 놓기 전에는 우리 모두가 섬이다. 곱씹게 되는 구절이네요.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즐기고 계신 부산시민 및 한국인, 외국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나 편집자입니다😊

 

여러분은 책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물론 책을 좋아한답니닷♥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참여하시는 분들,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시는 분들도

분명 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제가 책을 좋아한다고 하면

신기하게 보기도 하더라고요😮

궁금하다는 얼굴로 왜 책을 읽냐고 물어보곤 하죠.

그럴 때면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재밌어서 읽고 궁금해서 읽고, 책마다 읽는 이유가 너무 달라서요.

그런데 저도 저 말고 다른 사람들은 왜 책을 읽는지 또 궁금해지곤 합니다.

여러분이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은 우리가 왜 책을 읽는지, 독서가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볼 수 있는 강연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이국환 저자의 강연인데요.

이국환 저자는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라는 책을 집필한 저자입니다.

 

 

세계는 의미로 가득 차 있다. 삶의 의미는 내가 애써 도달하는 지점에 있지 않고 걸어가는 길 곳곳에 존재한다. 단지 스스로 이를 발견하지 못할 뿐이다.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 성실하게 산 하루하루가 모여 인생이 된다. 불안하지 않은 삶은 이미 죽은 삶이다. 불안을 끌어안고 우리는 뚜벅뚜벅 나아가야 한다. 그 불안 속에 삶의 의미는 어두운 터널 끝의 빛처럼 또렷하게 나타날 것이다.

 

불안한 삶 속에서 책을 읽는 이유,

책이 어떤 가치를 지니고, 삶에 영향을 주는지

다양하게 이야기해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강연은 대면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요.

강연은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이루어지고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튜브로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강 연 명 : 독서, 읽고 쓰며 삶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
                 (주제도서 :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
❍ 운영일시 : 2021. 7. 28.(수) 19:00 ~ 20:30
❍ 강연요지 : 책을 읽는 이유와 독서의 가치, 책을 잘 읽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 운영방법 : 사전신청 대면 참여(40명) 및 온라인 스트리밍 참여(인원제한 없음)
❍ 신청방법
   - 대 면 : 금곡도서관 온라인 수강신청 페이지(https://buk-gu.link/fa)
   - 온라인 :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튜브 채널에서 바로 참여(https://buk-gu.link/fayt)

 

이국환 저자의 책에 대한 애정을 듬뿍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테니

저처럼 다른 사람이 왜 책을 읽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얼른 모이셔요!

🏃‍♀️🏃‍♂️🏃‍♀️🏃‍♂️

대면 강연 신청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가능합니다.

https://buk-gu.link/fa

 

부산북구청

HOME > 교육/강좌 > 도서관프로그램

www.bsbukgu.go.kr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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